당항리층

당항리층
층서 범위: 중생대 백악기
남해군 남면 당항리 해안의 당항리층
유형퇴적암
상위 단위경상 누층군
하층웅방산 안산암 (부정합)
상층불국사 화강암 (관입당함)
지역남해군 남면 당항리, 평산리, 석교리, 송등산, 이동면 용소리
두께400 m 이상
암질
함력조립사암, 사암
나머지셰일, 역암
위치
이름 유래남해군 남면 당항리
좌표북위 34° 46′ 05.0″ 동경 127° 54′ 45.0″ / 북위 34.768056° 동경 127.912500°  / 34.768056; 127.912500
지방경상 분지
나라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당항리층(唐項里層, Danghangri Formation)은 대한민국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당항리를 표식지로 하여 송등산(616 m) 주변, 남면 죽전리, 석교리, 이동면 용소리 지역에 소규모 분포하는 경상 누층군 유천층군의 퇴적암 지층이다.

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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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회색, 담회색을 띠는 두꺼운 함력조립사암, 조립사암, 역질사암, 역암 및 미사암으로 구성되며 이중 (녹)회색, 담회색 함력조립사암과 조립사암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하부에는 함력조립사암, 역질사암 및 조립사암이 우세하고 중부에는 회색 내지 암회색의 셰일과 미사암이 자주 협재되다가 상부에서 다시 조립사암 내지 함력조립사암층이 우세해진다. 함력조립사암의 두께는 4~6 m, 때로는 20 m 이상에 달한다. 가끔 소규모의 판상 사층리가 발견된다. 자갈의 종류는 담색 내지 암회색의 규암, 안산암, 석영반암, 장석반암, 규장암, 화강암류, 편마암류 및 변성퇴적암 등이다.

당항리층의 두께는 400 m 이상이며 당항리~죽전리에서 웅방산 안산암 위에 경사 부정합으로 놓여 있다. 당항리층의 주향과 경사는 대체로 북서 70~80°, 경사는 남서 10~12°가 우세하나 국부적으로 북동 주향과 남동 경사를 보이는 곳도 있다. 당항리 남동부 해안에 잘 드러나 있다.[1]

지층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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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리층은 경상남도 밀양시의 정각산층과 남해군의 당항리층과 대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

노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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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남면 당항리 해안, 펜션리움(도로명주소: 남해군 남면 남서대로 505-5) 남측 해안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당항리층의 노두가 넓게 드러나 있다. 이곳에서는 역질사암과 타포니 구조가 관찰된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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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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