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FIFA 월드컵

2014년 FIFA 월드컵
Copa do Mundo da FIFA
Brasil 2014[nb 1]
개최국브라질 브라질
개최기간6월 12일 ~ 7월 13일
참가팀32개 (5개 대륙)
경기장12개 (12개 도시)
결과
우승 독일 (4번째 우승)
준우승 아르헨티나
3위 네덜란드[1]
4위 브라질
통계
경기 수64경기
득점 수171골 (경기당 2.67골)
관중 수3,429,873명 (경기당 53,592명)
최다 득점콜롬비아 하메스 로드리게스 (6골)
최우수 선수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
최우수 신인 선수프랑스 폴 포그바
최우수 골키퍼독일 마누엘 노이어
페어 플레이상 콜롬비아
« 2010
2018 »

2014년 FIFA 월드컵(포르투갈어: Copa do Mundo FIFA de 2014)은 FIFA 주관으로 4년 주기로 열리는 FIFA 월드컵의 20번째 대회로, 2014년 6월 12일부터 7월 13일까지 브라질에서 열렸다. 브라질은 2007년 10월 30일에 개최권을 따냈다. 이 대회는 브라질이 개최하는 두 번째 FIFA 월드컵(첫 대회는 1950년에 개최)이며, 남미에서 열린 다섯번째 대회였다.

31개국이 2014년 FIFA 월드컵 예선을 뚫고 올라가 개최국 브라질과 본선에 합류했다. 총 64개의 경기가 브라질 전국 12개 도시의 12개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FIFA 월드컵 본선은 사상 처음으로 득점선 판독 기술이 도입된 첫 월드컵이며 직접 프리킥소멸 분무가 사용되었다.[2] 각 개최도시에 열린 FIFA 팬페스트는 총 500만명의 군중을 불러모았고, 개최국은 202개국 출신의 100만 관광객을 맞이하였다.[3]

아프리카에서는 나이지리아알제리가 16강 진출에 성공했고, 북중미에서도 멕시코미국이 각각 16강에 올랐다. 그러나 AFC 소속의 4개국(대한민국, 일본, 이란, 오스트레일리아)은 16강은커녕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며, 모두 조별 리그를 넘지 못한 채 짐을 싸게 되었다. 한편, 개최국 브라질은 준결승전에서 독일1-7 대패를 당했고, 3-4위전에서도 지난 대회 준우승국 네덜란드에 0-3으로 패하며 4위로 대회를 마감한다.[4] 결승전에서는 독일이 연장 후반 8분에 나온 마리오 괴체의 결승골을 앞세워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고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는 1990년 독일의 재통일 이래 최초의 FIFA 월드컵 우승이기도 하고, 아메리카 대륙에서 열린 FIFA 월드컵에서 우승한 첫번째 유럽국가가 되었으며,[5] 독일의 우승으로 유럽은 2006년 이탈리아와 2010년 스페인에 이어 3회 연속으로 FIFA 월드컵 우승국을 배출하였는데, 공교롭게도 이들은 2002년에 대한민국이 차례대로 상대한 국가들이다.[6][7]

FIFA 월드컵 우승국 자격으로, 독일은 러시아에 열릴 2017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진출 자격도 얻었다.

개최국 선정

2007년, 브라질은 2014년 FIFA 월드컵 개최국으로 선정되었다.

2003년 3월, FIFA는 당시 존재했던 대륙별로 연맹들을 순환하여 FIFA 월드컵 개최국을 정하는 정책에 따라 1978년 이래 처음으로 남아메리카에서 대회가 열릴 것임을 발표하였다.[8][9] 2010년 FIFA 월드컵의 남아프리카 공화국 개최가 확정되면서, FIFA 월드컵이 두 대회 연속으로 비유럽지역에서 열리게 되었는데, 이는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는 남반구에서 두 대회 연속으로 여는 첫 사례이기도 했다.[10] 브라질과 콜롬비아만 개최 신청을 했지만, 이후 콜롬비아가 중간에 기권하였고,[11] 단일 후보였던 브라질이 2007년 10월 30일에 개최국으로 최종 확정되었다.[12]

참가국 및 심판진

지역 예선

2011년 6월에서 2013년 11월까지 열린 예선전을 통해 본선에 참가할 다음 32개국이 확정되었고 - 가장 최근에 나온 FIFA 랭킹 순으로 나열되었다.[13] 이 대회 진출국들 중 24개국이 전 대회인 2010년 FIFA 월드컵에 출전했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가 이 대회 유일한 FIFA 월드컵 처녀 출전국이었다.[nb 2][14] 콜롬비아16년만에 FIFA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고, 러시아벨기에도 본선 무대에 다시 드러내기 전까지 12년이란 세월이 걸렸다. 이 대회에 진출하지 못한 국가들 중 FIFA 랭킹이 가장 높은 국가는 우크라이나 (16위)이며, 본선 진출국들 중 가장 랭킹이 낮은 국가는 오스트레일리아 (62위)였다.[13]

본선 조추첨

32개의 참가국은 8개의 다른 조에 배정되었다. 이 준비 과정에서 32개국은 4개의 포트로 분류되었고, 상위 7개국은 개최국 브라질과 함께 시드 배정을 받았다.[15] 이전 대회들과 마찬가지로, FIFA는 지리적인 면을 고려하여 시드 배정을 받지 못한 나머지 국가들은 대륙별로 배정하였다.[16][17] 조추첨식은 2013년 12월 6일, 바이아주의 코스타 두 사우이피 리조트에서 FIFA 월드컵 우승을 경험했던 선수들과 같이 진행하였다.[18][19] 개최 과정에서 무작위로 추첨된 유럽국이었던 이탈리아가 각 4개의 포트가 8개국씩 균일하게 수를 맞추기 위해 4포트에서 2포트로 이동했다.[16]

심판진

2013년 3월, FIFA는 대회 본선 경기들을 주관할 6개 대륙 연맹 출신의 52명의 주심 후보 목록을 발표하였고, 각 주심의 국적을 반영해 2명의 부심이 붙었다. 2014년 1월 14일, FIFA 주심 위원회는 43개국 출신의 3인으로 구성된 심판진 25개조와 2인으로 구성된 대기심 8개조를 발표하였다.[20][21] 일본니시무라 유이치 주심이 개막전을, 이탈리아니콜라 리촐리 주심이 결승전을 주관했다.[22][23]

선수 명단

2010년 대회와 마찬가지로, 각국은 23명의 선수 (이 중 3명이 골키퍼) 로 선수단을 꾸렸다. 각 참가국은 대회 개막 열흘 전까지 최종 23인 선수 명단을 제출해야 했다.[24] 최종 선수 명단을 제출한 후에도, 선수단에 중상을 당한 선수가 있을 경우 첫 경기 24시간 전까지 선수를 대체하는 것을 허용했다.[24] 경기중에 선발로 이름을 올리지 못한 모든 선수들은 3회까지 허용되는 교체를 통해 출전이 가능했다. (출장 정지 징계가 아닌 가정 하에)[24]

장소

개최 도시 및 경기장

12개 도시의 12개 경기장 (7개 신축, 5개 보수) 이 본선 경기를 주최하기 위해 선정되었다. 경기장은 브라질 전국에 골고루 분포되어 1950년에 열린 전 브라질 대회에 비해 주최권을 균등하게 가져갔다.[25] 그 결과, 대회 참가국은 장거리 이동이 불가피하게 되었다.[26] FIFA 월드컵 기간동안 브라질의 도시들은 32개국을 위한 베이스캠프도 차렸고,[27] 공식 팬페스트도 개최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장소도 존재했다.[28]

히우 지 자네이루, RJ 브라질리아, DF 상파울루, SP 포르탈레자, CE
이스타지우 두 마라카낭 이스타지우 마네 가힌샤 아레나 코린치앙스 카스텔랑
남위 22° 54′ 43.80″ 서경 43° 13′ 48.59″ / 남위 22.9121667° 서경 43.2301639°  / -22.9121667; -43.2301639 남위 15° 47′ 0.60″ 서경 47° 53′ 56.99″ / 남위 15.7835000° 서경 47.8991639°  / -15.7835000; -47.8991639 남위 23° 32′ 44″ 서경 46° 28′ 24″ / 남위 23.545531° 서경 46.473373°  / -23.545531; -46.473373 남위 3° 48′ 26.16″ 서경 38° 31′ 20.93″ / 남위 3.8072667° 서경 38.5224806°  / -3.8072667; -38.5224806
수용인원: 74,738명[29] 수용인원: 69,432명[29] 수용인원: 63,321명[29] 수용인원: 60,348명[29]
벨루 오리존치, MG 사우바도르, BA
미네이랑 아레나 폰치 노바
남위 19° 51′ 57″ 서경 43° 58′ 15″ / 남위 19.86583° 서경 43.97083°  / -19.86583; -43.97083 남위 12° 58′ 43.7″ 서경 38° 30′ 15.1″ / 남위 12.978806° 서경 38.504194°  / -12.978806; -38.504194
수용인원: 58,259명[29] 수용인원: 51,708명[29]
포르투 알레그리, RS 헤시피, PE[nb 3]
이스타지우 베이라-히우 아레나 페르남부쿠
남위 30° 3′ 56.21″ 서경 51° 14′ 9.91″ / 남위 30.0656139° 서경 51.2360861°  / -30.0656139; -51.2360861 남위 8° 2′ 24″ 서경 35° 00′ 29″ / 남위 8.04000° 서경 35.00806°  / -8.04000; -35.00806
수용인원: 43,394명[29] 수용인원: 42,583명[29]
쿠이아바, MT 마나우스, AM 나타우, RN 쿠리치바, PR
아레나 판타나우 아레나 아마조니아 아레나 다스 두나스 아레나 다 바이샤다
남위 15° 36′ 11″ 서경 56° 07′ 14″ / 남위 15.60306° 서경 56.12056°  / -15.60306; -56.12056 남위 03° 04′ 59″ 서경 60° 01′ 41″ / 남위 3.08306° 서경 60.02806°  / -3.08306; -60.02806 남위 5° 49′ 44″ 서경 35° 12′ 50″ / 남위 5.828938° 서경 35.2138639°  / -5.828938; -35.2138639 남위 25° 26.54′ 서경 49° 13.37′  / 남위 25.44233° 서경 49.22283°  / -25.44233; -49.22283
수용인원: 41,112명[29] 수용인원: 40,549명[29] 수용인원: 39,971명[29] 수용인원: 39,631명[29]

국가별 베이스캠프 위치

32개 참가국은 베이스캠프에 머물러 FIFA 월드컵 경기를 앞두고 훈련했다. 2014년 1월 31일, FIFA는 각 참가국의 베이스캠프 위치를 발표하였는데,[27] 이에 앞서 84개 후보지를 선정했었다.[30] 대부분 참가국이 브라질 남동부에 자리를 잡았고, 8개국만이 이외의 지역을 선택하였다; 5개국 (가나, 그리스, 독일, 스위스, 그리고 크로아티아) 이 북동부에 3개국 (대한민국, 스페인, 그리고 에콰도르) 이 남부에 머물렀다. 북부중서부에 자리잡은 참가국은 없었다.[31]

브라질의 축구 팬들

FIFA 팬페스트

FIFA 월드컵 3대회 연속으로, FIFA는 대회 기간동안 12개의 개최 도시에 FIFA 팬페스트를 주최하였다. 예를 들어, 4년 전에도 팬페스트를 열었던 히우 지 자네이루의 코파카바나 해변, 상파울루의 발리 두 안항가바우 등이 있다.[32][33] 첫 공식 행사는 2014년 6월 8일, 포르탈레자이라시마 해변에서 열렸다.[34]

변경 사항

기술

유령골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2014년 FIFA 월드컵에는 앞서 2013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시범적으로 도입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은 득점선 판독 기술이 도입되었다. 이 기술은 7개가 득점선에 초점을 맞춘 14개의 초고속 카메라로 이루어진 골컨트롤 시스템을 이용한다. 자료는 중앙 이미지 제작처로 보내져, 공 위치를 가상으로 구상해 대형 스크린으로 출력해 득점을 판독했다. 주심 또한 득점 순간에 진동으로 득점 사실을 전달 받을 수 있는 손목시계를 착용했다.[35][36][37] 프랑스의 온두라스와의 조별 리그 경기 2번째 골은 득점선 판독 기술이 골을 판독하는데 사용된 첫 사례였다.[38]

시범 도입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nb 4] FIFA는 FIFA 월드컵 본선 무대에 처음으로 주심의 소멸 분무 사용을 허락하였다. 소멸 분무는 수성 분무로, 뿌린 이후 몇 분만에 사라지며, 직접 프리킥 상황에서 9.3미터선을 표시하며, 프리킥에 찰 공의 위치를 표시하는데 사용되었다.[39]

아디다스 브라주카는 2014년 FIFA 월드컵 공인구[40][41][42][43] 파키스탄 시알코트포워드 스포츠에서 공급받았다.[40] 아디다스는 전 대회에서 사용한 아디다스 자블라니에 대해 무수한 비난을 받은 후, 공인구를 새롭게 설계하였다. 공인구 패널 수는 6개로 감소하였고, 각 패널은 열 접착 방식으로 연결되었다. 그에 따라 새 공인구는 전 공인구와 비교해 내구력과 공기역학적 능력이 향상되었다. 더 나아가서, 아디다스는 프로 축구인의 인정을 받기 위해 공인구를 2년이 넘게 긴 시간동안 실험을 진행했다.

쿨링 브레이크

브라질 지리의 특성상, 특히 북쪽의 기온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선수의 탈진을 방지하기 위해 쿨링 브레이크가 도입되었다.[44] 쿨링 브레이크는 주심의 재량에 따라 전후반 각각 30분을 넘긴 시점에 습구흑구온도가 섭씨 32도를 넘을 경우 한 번 선언할 수 있다.

FIFA 월드컵 역사상 첫 쿨링 브레이크는 네덜란드와 멕시코 간의 16강전 32분에 실시되었다.[45][46][47][48] 경기 시작에 앞서 FIFA에 의하면 당시 기온이 섭씨 32도까지 올라갔고, 68%의 습도를 기록했다.[49]

반도핑

2014년을 기점으로 FIFA 월드컵에 생체 여권이 도입되었다. 대회를 앞두고 모든 선수들의 혈액소변 표본을 수집한 후, 경기 후 각 팀당 2명의 선수의 표본이 스위스 도핑 분석 연구소에서 분석되었다.[50] FIFA의 보고에 따르면 본선에 참가하는 선수들 중 91.5%가 실험에 임하였고, 양성 반응이 난 선수가 없다고 보고했다.[51] 그러나, FIFA의 도핑 검사법에 대한 접근법은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52][53]

형식

1라운드, 혹은 조별 리그에서는 32개 본선 참가국이 4개국씩 8개 조로 나뉘어 경합하였고, 각 국가는 같은 조의 국가들과 리그전을 펼쳤다. 조별 리그 경기를 다 치르고, 상위 2팀이 결선 토너먼트 진출 자격을 얻었다.[24] 각국은 1승에 3점, 1무에 1점을 획득했다. 조 내 순위를 비교한 후 동률일 경우, 상대 전적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에는 4개의 라운드 (16강전, 8강전, 준결승전, 그리고 결승전) 로 구성되었고, 각 라운드의 패자는 탈락하였다. 준결승전에서 패한 두 국가는 3위 결정전을 벌였다. 결선 토너먼트의 모든 경기는 90분이 지나고 양팀이 동률을 이루는 경우, 15분간 두 차례의 연장전을 펼쳐 승자를 가렸다. 그 후에도 동률인 경우, 승부차기를 통해 승자를 가렸다.[24]

경기 일정은 2011년 10월 20일에 발표되었고,[54] 각 경기의 시작 시간은 2012년 9월 27일에 최종 결정되었다.[55] 조추첨식 후, 7경기의 시작 시간이 FIFA에 의해 보정되었다.[56] 대회 대진표는 조별 리그에서 만난 국가들끼리 결승전 (혹은 3위 결정전) 에 올라가기 전까지 결선 토너먼트에서 재회하지 못하도록 짜여졌다.[24] 조별 리그는 6월 12일에 시작하였고, 2006년 대회부터 내려온 형식대로 개최국이 개막전을 치렀다. 개막전에 앞서 현지 시각으로 15시 15분부터 개막식이 진행되었다.[57]

일정

32개국은 도합 64경기를 치렀는데, 이 중 48경기가 조별 리그, 8경기가 16강전, 4경기가 8강전, 2경기가 준결승전이었고, 3위 결정전과 결승전이 한 경기씩 치러졌다. 대회 진행 막간에 선수의 회복을 도울 휴식일들이 존재했다.[58] 아래에 기재된 시간은 모두 브라질 표준시 (UTC-3)[nb 5]를 따른다.

조별 리그

2014년 FIFA 월드컵 조별 리그는 2014년 6월 12일부터 6월 26일까지 브라질에서 진행되었고, 각 참가국은 3경기씩 치렀다. 이 대회의 조별 리그는 무승부로 끝난 경기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고득점 경기도 많이 나왔다. 첫 무승부 경기 (이자 무득점 경기)는 대회 13번째 경기인 이란과 나이지리아 간의 경기였다: 이 기록은 1930년 초대 FIFA 월드컵 이래 가장 늦게 나온 첫 무승부였다.[64] 조별 리그 48경기에서 총 136골 (평균 2.83골) 이 터졌는데, 이는 2010년 대회를 통틀어 터진 전체 득점 횟수보다 고작 9회 적은 수치였다.[65] 득점 횟수는 1998년 조별 리그 참가국 수를 32개국으로 확대한 이래 최고 수치였으며,[66] 1958년 대회 이래 조별 리그 역대 최고 경기당 득점을 기록했다.[67] 전 대회 우승국 스페인은 단 2경기만에 탈락했는데, 이는 1950년 대회 이탈리아와 동률인 최단 기간 탈락 기록이다.[68] 2014년 스페인 선수단은 1950년 이탈리아, 1966년 브라질, 2002년 프랑스, 그리고 전 대회의 2010년에 이어 1라운드에 탈락한 5번째 FIFA 월드컵 전 대회 우승국이었다.[69]

조별 리그 범례
조 1위와 2위가 16강전에 진출한다.
조별 리그 탈락.

A조

경기






승점
브라질 (개) 3 2 1 0 7 2 +5 7
멕시코 3 2 1 0 4 1 +3 7
크로아티아 3 1 0 2 6 6 0 3
카메룬 3 0 0 3 1 9 −8 0

출처: FIFA Archived 2019년 6월 11일 - 웨이백 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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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개최국

2014년 6월 12일
브라질 3-1 크로아티아 아레나 코린치앙스, 상파울루
2014년 6월 13일
멕시코 1-0 카메룬 아레나 다스 두나스, 나타우
2014년 6월 17일
브라질 0-0 멕시코 카스텔랑, 포르탈레자
2014년 6월 18일
카메룬 0-4 크로아티아 아레나 아마조니아, 마나우스
2014년 6월 23일
카메룬 1-4 브라질 이스타지우 마네 가힌샤, 브라질리아
크로아티아 1-3 멕시코 아레나 페르남부쿠, 헤시피

B조

경기






승점
네덜란드 3 3 0 0 10 3 +7 9
칠레 3 2 0 1 5 3 +2 6
스페인 3 1 0 2 4 7 −3 3
오스트레일리아 3 0 0 3 3 9 −6 0

출처: FIFA Archived 2019년 6월 11일 - 웨이백 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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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13일
스페인 1-5 네덜란드 아레나 폰치 노바, 사우바도르
칠레 3-1 오스트레일리아 아레나 판타나우, 쿠이아바
2014년 6월 18일
오스트레일리아 2-3 네덜란드 이스타지우 베이라-히우, 포르투 알레그리
스페인 0-2 칠레 이스타지우 두 마라카낭, 히우 지 자네이루
2014년 6월 23일
오스트레일리아 0-3 스페인 아레나 다 바이샤다, 쿠리치바
네덜란드 2-0 칠레 아레나 코린치앙스, 상파울루

C조

경기






승점
콜롬비아 3 3 0 0 9 2 +7 9
그리스 3 1 1 1 2 4 −2 4
코트디부아르 3 1 0 2 4 5 −1 3
일본 3 0 1 2 2 6 −4 1

출처: FIFA Archived 2019년 6월 11일 - 웨이백 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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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14일
콜롬비아 3-0 그리스 미네이랑, 벨루 오리존치
코트디부아르 2-1 일본 아레나 페르남부쿠, 헤시피
2014년 6월 19일
콜롬비아 2-1 코트디부아르 이스타지우 마네 가힌샤, 브라질리아
일본 0-0 그리스 아레나 다스 두나스, 나타우
2014년 6월 24일
일본 1-4 콜롬비아 아레나 판타나우, 쿠이아바
그리스 2-1 코트디부아르 카스텔랑, 포르탈레자

D조

경기






승점
코스타리카 3 2 1 0 4 1 +3 7
우루과이 3 2 0 1 4 4 0 6
이탈리아 3 1 0 2 2 3 −1 3
잉글랜드 3 0 1 2 2 4 −2 1

출처: FIFA Archived 2019년 6월 11일 - 웨이백 머신
다음 라운드 진출 규정: 순위 규정

2014년 6월 14일
우루과이 1-3 코스타리카 카스텔랑, 포르탈레자
잉글랜드 1-2 이탈리아 아레나 아마조니아, 마나우스
2014년 6월 19일
우루과이 2-1 잉글랜드 아레나 코린치앙스, 상파울루
2014년 6월 20일
이탈리아 0-1 코스타리카 아레나 페르남부쿠, 헤시피
2014년 6월 24일
이탈리아 0-1 우루과이 아레나 다스 두나스, 나타우
코스타리카 0-0 잉글랜드 미네이랑, 벨루 오리존치

E조

경기






승점
프랑스 3 2 1 0 8 2 +6 7
스위스 3 2 0 1 7 6 +1 6
에콰도르 3 1 1 1 3 3 0 4
온두라스 3 0 0 3 1 8 −7 0

출처: FIFA Archived 2019년 6월 11일 - 웨이백 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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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15일
스위스 2-1 에콰도르 이스타지우 마네 가힌샤, 브라질리아
프랑스 3-0 온두라스 이스타지우 베이라-히우, 포르투 알레그리
2014년 6월 20일
스위스 2-5 프랑스 아레나 폰치 노바, 사우바도르
온두라스 1-2 에콰도르 아레나 다 바이샤다, 쿠리치바
2014년 6월 25일
온두라스 0-3 스위스 아레나 아마조니아, 마나우스
에콰도르 0-0 프랑스 이스타지우 두 마라카낭, 히우 지 자네이루

F조

경기






승점
아르헨티나 3 3 0 0 6 3 +3 9
나이지리아 3 1 1 1 3 3 0 4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3 1 0 2 4 4 0 3
이란 3 0 1 2 1 4 −3 1

출처: FIFA Archived 2019년 6월 11일 - 웨이백 머신
다음 라운드 진출 규정: 순위 규정

2014년 6월 15일
아르헨티나 2-1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이스타지우 두 마라카낭, 히우 지 자네이루
2014년 6월 16일
이란 0-0 나이지리아 아레나 다 바이샤다, 쿠리치바
2014년 6월 21일
아르헨티나 1-0 이란 미네이랑, 벨루 오리존치
나이지리아 1-0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아레나 판타나우, 쿠이아바
2014년 6월 25일
나이지리아 2-3 아르헨티나 이스타지우 베이라-히우, 포르투 알레그리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3-1 이란 아레나 폰치 노바, 사우바도르

G조

경기






승점
독일 3 2 1 0 7 2 +5 7
미국 3 1 1 1 4 4 0 4
포르투갈 3 1 1 1 4 7 −3 4
가나 3 0 1 2 4 6 −2 1

출처: FIFA Archived 2019년 6월 11일 - 웨이백 머신
다음 라운드 진출 규정: 순위 규정

2014년 6월 16일
독일 4-0 포르투갈 아레나 폰치 노바, 사우바도르
가나 1-2 미국 아레나 다스 두나스, 나타우
2014년 6월 21일
독일 2-2 가나 카스텔랑, 포르탈레자
2014년 6월 22일
미국 2-2 포르투갈 아레나 아마조니아, 마나우스
2014년 6월 26일
미국 0-1 독일 아레나 페르남부쿠, 헤시피
포르투갈 2-1 가나 이스타지우 마네 가힌샤, 브라질리아

H조

경기






승점
벨기에 3 3 0 0 4 1 +3 9
알제리 3 1 1 1 6 5 +1 4
러시아 3 0 2 1 2 3 −1 2
대한민국 3 0 1 2 3 6 −3 1

출처: FIFA Archived 2019년 6월 11일 - 웨이백 머신
다음 라운드 진출 규정: 순위 규정

2014년 6월 17일
벨기에 2-1 알제리 미네이랑, 벨루 오리존치
러시아 1-1 대한민국 아레나 판타나우, 쿠이아바
2014년 6월 22일
벨기에 1-0 러시아 이스타지우 두 마라카낭, 히우 지 자네이루
대한민국 2-4 알제리 이스타지우 베이라-히우, 포르투 알레그리
2014년 6월 26일
대한민국 0-1 벨기에 아레나 코린치앙스, 상파울루
알제리 1-1 러시아 아레나 다 바이샤다, 쿠리치바

결선 토너먼트

 
16강전8강전준결승전결승전
 
              
 
6월 28일 - 벨루 오리존치
 
 
브라질 ()1 (3)
 
7월 4일 - 포르탈레자
 
칠레1 (2)
 
브라질2
 
6월 28일 - 히우 지 자네이루
 
콜롬비아1
 
콜롬비아2
 
7월 8일 - 벨루 오리존치
 
우루과이0
 
브라질1
 
6월 30일 - 브라질리아
 
독일7
 
프랑스2
 
7월 4일 - 히우 지 자네이루
 
나이지리아0
 
프랑스0
 
6월 30일 - 포르투 알레그리
 
독일1
 
독일 ()2
 
7월 13일 - 히우 지 자네이루
 
알제리1
 
독일 ()1
 
6월 29일 - 포르탈레자
 
아르헨티나0
 
네덜란드2
 
7월 5일 - 사우바도르
 
멕시코1
 
네덜란드 ()0 (4)
 
6월 29일 - 헤시피
 
코스타리카0 (3)
 
코스타리카 ()1 (5)
 
7월 9일 - 상파울루
 
그리스1 (3)
 
네덜란드 0 (2)
 
7월 1일 - 상파울루
 
아르헨티나 ()0 (4) 3위 결정전
 
아르헨티나 ()1
 
7월 5일 - 브라질리아7월 12일 - 브라질리아
 
스위스0
 
아르헨티나1 브라질0
 
7월 1일 - 사우바도르
 
벨기에0 네덜란드3
 
벨기에 ()2
 
 
미국1
 

연장전에서 승부가 난 경기는 (연) 으로, 승부차기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국가는 (승)으로 표기되며, 괄호 안의 수는 승부차기 득점을 나타낸다.

16강전

1986년 조별 리그 이후 16강을 치르는 방식을 도입한 이래, 처음으로 8강 진출국이 모두 각 조의 1위를 차지한 국가로 결정되었다.[70] 이들 중에 4개국이 UEFA 소속국이었고, CONMEBOL 소속국은 셋, CONCACAF 소속국은 하나였다. 8경기 중, 5경기가 연장전에 돌입했고, 이들 중 두경기는 승부차기까지 가서 승부가 결정되었다; 16강에서 승부차기로 승부가 결정된 경기가 둘 이상 나온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었다.[nb 6] 16강전의 골평균은 2.26로, 조별 리그와 비교해 경기당 0.58골이 줄었다.[71] 16강전에서 승리를 거둔 국가들로는 전에 우승을 거둔 국가가 넷, (브라질, 독일, 아르헨티나, 그리고 프랑스) 세차례 준우승국, (네덜란드) 4위 유경험국, (벨기에) 그리고 첫 8강 진출국 둘 (콜롬비아와 코스타리카) 가 있었다.[72][73] 벨기에는 1986년 이래 처음으로 8강에 진출했다.[74]

아래에 명시된 시간은 모두 브라질리아 표준시(UTC−3)를 기준으로 한다.

2014년 6월 28일
13:00
브라질 1 – 1 (연장전) 칠레 미네이랑, 벨루 오리존치
관중: 57,714
심판: 하워드 웹 (잉글랜드)
다비드 루이스 18분에 득점 18′ 리포트 32분에 득점 32′ 산체스
    승부차기  
다비드 루이스 성공
윌리앙 실패
마르셀루 성공
헐크 실패
네이마르 성공
3 – 2 실패 피니야
실패 산체스
성공 아랑기스
성공 디아스
실패 하라

2014년 6월 28일
17:00
콜롬비아 2 – 0 우루과이 이스타지우 두 마라카낭, 히우 지 자네이루
관중: 73,804
심판: 비외른 카위퍼르스 (네덜란드)
로드리게스 28분, 50분에 득점 28′50′ 리포트

2014년 6월 29일
13:00
네덜란드 2 – 1 멕시코 카스텔랑, 포르탈레자
관중: 58,817
심판: 페드루 프로엔사 (포르투갈)
스네이더르 88분에 득점 88′
휜텔라르 90+4분에 득점 90+4′ (페널티골)
리포트 48분에 득점 48′ 도스 산토스

2014년 6월 29일
17:00
코스타리카 1 – 1 (연장전) 그리스 아레나 페르남부쿠, 헤시피
관중: 41,242
심판: 벤 윌리엄스 (오스트레일리아)
루이스 52분에 득점 52′ 리포트 90+1분에 득점 90+1′ 파파스타토풀로스
    승부차기  
보르헤스 성공
루이스 성공
곤살레스 성공
캠벨 성공
우마냐 성공
5 – 3 성공 미트로글루
성공 흐리스토둘로풀로스
성공 홀레바스
실패 게카스

2014년 6월 30일
13:00
프랑스 2 – 0 나이지리아 이스타지우 마네 가힌샤, 브라질리아
관중: 67,882
심판: 마크 가이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