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한국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작년 회의까지는 지역연고를 바탕으로 한 '1차 지명'과 지역연고에 상관없이 선수를 지명하는 '2차 지명'으로 구분되어 있었으나, 이번 회의부터 '1차 지명'제도를 폐지하고 '전면 드래프트'제를 도입하였다.[1] 하지만, 1차 지명제도가 폐지되면서 고교 유망주들의 해외유출과 지역 프랜차이즈 스타의 필요성 등을 이유로 다시 부활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프로야구팀 스카우트들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2]
한편,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 프로 스포츠의 신인선수 지명 회의 사상 최초로 KBO 홈페이지와 MBC 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되었다.
지명방식
[편집]프로 야구 출범 이후로 처음으로 전면 드래프트가 이루어지고, 홀수 라운드는 전년도 순위의 역순, 짝수 라운드는 전년도 순위대로 지명하는 방식이다. 최종 10라운드까지 진행되므로, 팀당 최대 10명까지 선발이 가능하다.
대상인원
[편집]고졸 예정자 497명, 대졸 예정자 244명, 경찰청 6명, 기타 2 명 등 총 749명이다.
지명 결과
[편집]라운드 | LG | 넥센 | KIA | 한화 | 삼성 | 롯데 | 두산 | S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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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신정락 (고려대,투수) | 김건태 (진흥고,투수) | 심동섭 (광주일고,투수) | 김용주 (북일고,투수) | 임진우 (고려대,투수) | 홍재영 (경남고,투수) | 장민익 (효천고,투수) | 문광은 (동의대,투수) |
2 | 이승현 (화순고,투수) | 정회찬 (원광대,투수) | 임기준 (진흥고,투수) | 김재우 (북일고,외야) | 김현우 (한민대,투수) | 이현준 (야탑고,투수) | 이재학 (대구고,투수) | 박종훈 (군산상고,투수) |
3 | 유경국 (동성고,투수) | 김대유 (부산고,투수) | 이인행 (덕수고,내야) | 안승민 (공주고,투수) | 정민우 (개성고,포수) | 오태곤 (청원고,내야) | 정대현 (성남고,투수) | 김정훈 (경희대,포수) |
4 | 이성진 (경남고,투수) | 문성현 (충암고,투수) | 임한용 (건국대,외야) | 이상훈 (성균관대,외야) | 백상원 (단국대,내야) | 김근호 (대전고,투수) | 김상훈 (경북고,투수) | 이재인 (제주산대,투수) |
5 | 이태원 (동국대,포수) | 이창섭 (경성대,내야) | 이제우 (신일고,내야) | 이태양 (효천고,투수) | 김재우 (인하대,투수) | 변용선 (중앙대,포수) | 김준호 (경남고,외야) | 최윤석 (홍익대,내야) |
6 | 김창혁 (부산고,포수) | 안규성 (선린인고,투수) | 김태훈 (영남대,포수) | 김동빈 (서울고,내야) | 안성필 (영남대,외야) | 황성웅 (홍익대,투수) | 문상철[3] (배명고,내야) | 이상백 (경성대,투수) |
7 | 유재호 (대구고,외야) | 이해창 (한양대,포수) | 홍재호 (고려대,내야) | 김경태 (동산고,투수) | 이규대 (대불대,투수) | (경남고,내야) | (광주일고,외야) | 김문홍 (디지털문예대,내야) |
8 | 배민관 (야탑고,투수) | 임성학 (동의대,외야) | 이정훈 (충암고,투수) | (덕수고,내야) | 길태곤 (개성고,투수) | 오윤석 (경기고,내야) | 김건효 (장충고,내야) | 조성우 (한민대,내야) |
9 | 김지용 (영동대,투수) | 장종덕 (영남대,내야) | (서울고,외야) | 유재상 (강릉영동대,포수) | 문선엽 (마산고,외야) | (경남고,외야) | 조윤성 (경기고,외야) | 최원재 (성균관대,투수) |
10 | 최우정 (북일고,내야) | 이성곤 (경기고,내야) | (구미전공,투수) | (홍익대,내야) |
※'ㄹ'자 방식으로 지명 순서를 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