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 코파 델 헤네랄리시모 결승전(스페인어: La Final de la Copa del Generalísimo de 1976)은 현재 코파 델 레이로 알려진 스페인 컵대회의 72번째 결승전이다. 이 경기는 1976년 6월 26일,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렸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사라고사를 1-0으로 이기고 통산 5번째 우승을 거두었다.
이 결승전은 대장군컵(스페인어: Copa del Generalísimo)의 결승전으로 명명된 마지막 결승전이었는데, 프란시스코 프랑코가 1975년 11월에 최후를 맞이했기 때문이었다. 그 후부터, 대회 명칭은 왕정 복고에 따라 국왕컵(스페인어: Copa del Rey)으로 환원되었다. 국왕 후안 카를로스 1세가 당시 8세였던 아스투리아스 공 펠리페 6세와 함께 경기를 관전했다. 이 경기에서 아틀레티코의 승리를 관전한 펠리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지지하게 되었다.[2]
경기 규정 - 90분
- 필요시 연장전 30분
- 연장전 이후 동점시 승부차기
- 교체 선수 4명 등재
- 최대 선수 2명 교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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