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이십팔근본번뇌
불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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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근본번뇌(百二十八根本煩惱)는 다음의 분류, 그룹 또는 체계의 한 요소이다.[1][2][3][4][5][6]
-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에서 세운 여러 번뇌 분류 가운데 하나로, 대승불교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 등의 여러 번뇌 분류법 가운데 하나인 번뇌장(煩惱障) · 소지장(所知障)의 2장(二障)에서 번뇌장에도 속하고 소지장에도 속한다. 엄밀히 말하면, 번뇌장에 속하지만 모든 번뇌장에는 해당하는 소지장이 존재한다.
-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 등의 여러 번뇌 분류법 가운데 하나인 분별기(分別起) · 구생기(俱生起)의 2혹(二惑)의 분류법에서, 128근본번뇌 중 112가지가 분별기에 속하고 16가지가 구생기에 속한다.
-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를 비롯한 불교 일반의 여러 번뇌 분류법 가운데 하나인 견혹(見惑) · 수혹(修惑)의 2혹(二惑)의 분류법에서, 128근본번뇌 중 112가지가 견혹(견소단)에 속하고 16가지가 수혹(수소단)에 속한다.[7][8][9][10][11]
128근본번뇌(百二十八根本煩惱)는 128번뇌(一百二十八煩惱)[12] · 128사(一百二十八使)[13] 또는 128혹(百二十八惑)으로도 불리는데,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에서 모든 근본번뇌의 총 개수로 세운 128가지의 근본번뇌를 말한다.[1][2] 이에 비해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에서는 모든 근본번뇌의 총 개수로 98가지가 있다고 보며, 이들을 통칭하여 98근본번뇌(九十八根本煩惱) · 98수면(九十八隨眠) · 98사(九十八使) 또는 98혹(九十八惑)이라 한다.[14][15][16][17] 한편, 유식유가행파에서 세운 128근본번뇌는 대승불교권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18]
128근본번뇌는 다음의 세분화 과정을 통해 성립된다.
- 먼저, 대전제로 6근본번뇌가 있다.[19][20][21][22]
- 6근본번뇌에서 악견을 세분하여 10근본번뇌가 성립된다.[19][20][21][22]
- 10근본번뇌를 3계 각각으로 세분하여, 욕계에 10가지, 색계에 9가지, 무색계에 9가지의 총 28가지가 성립된다.[7][8][9][10]
- 3계 각각의 번뇌를 5부로 세분하여, 욕계에 46가지, 색계에 41가지, 무색계에 41가지의 총 128가지가 성립된다.[7][8][9][10]
용어
[편집]128근본번뇌·128번뇌
[편집]128근본번뇌(百二十八根本煩惱)에서 근본번뇌(根本煩惱)는 수번뇌(隨煩惱)에 대응되는 낱말이다. 근본번뇌는 줄여서 단순히 번뇌(煩惱)라고도 한다.[23] 따라서 128근본번뇌도 종종 128번뇌라고도 부른다.[12]
불교에서 번뇌를 나누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근본번뇌(根本煩惱)와 근본번뇌를 따라 일어나는[隨起] 수번뇌(隨煩惱)로 나누는 것이다. 부파불교와 대승불교의 번뇌론에 따르면, 근본번뇌로는 탐(貪) · 진(瞋) · 만(慢) · 무명(無明) · 악견(惡見) · 의(疑)의 6가지가 있으며, 이들을 통칭하여 6근본번뇌(六根本煩惱) 또는 6수면(六隨眠)이라 한다.[24][25][26][27][28][29]
부파불교와 대승불교에서는 6근본번뇌 가운데 악견(惡見)을 5가지로 세분하여 10근본번뇌를 세우고, 다시 10근본번뇌를 3계 5부로 나눈다. 그 결과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번뇌론에 따르면 98근본번뇌가 있고,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번뇌론에 따르면 128근본번뇌가 있다.[1][2][3]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128근본번뇌의 성립 절차' 문단을 참조하십시오.)
대승불교의 128근본번뇌 가운데 112가지가 견혹 즉 견소단 또는 분별기인데, 이들을 통칭하여 112근본번뇌(一百十二根本煩惱) 또는 줄여서 112번뇌(一百十二煩惱)라고 한다. 나머지 16가지가 수혹 즉 수소단 또는 구생기인데, 이들을 통칭하여 16근본번뇌(十六根本煩惱) 또는 줄여서 16번뇌(十六煩惱)라고 한다.[30][31][32]
128사
[편집]128사(百二十八使)에서 사(使)는 부린다는 뜻으로 '구사(驅使)한다' 또는 '구사력(驅使力)'이라고 할 때의 구사(驅使)를 말한다.[33][34] 구사(驅使)의 사전적인 의미는 ① 사람이나 동물을 몰아서 부리는 것. ② 말 · 수단 · 수법 따위를 능숙하게 다루거나 부리어 사용(使用)하는 것이다.[35]
사(使)는 번뇌의 여러 다른 이름 가운데 하나이다. 번뇌가 유정을 따라다니면서 유정의 마음을 진리에 어긋나게 부려서 악업을 짓게 하고 그 결과 유정이 미계(迷界) 즉 미혹의 세계인 3계6도(三界六道)에서 계속 유전(流轉)하는 것, 즉 생사윤회를 반복하는 것을 부각시켜 말하는 명칭이다.[33][36][37] 또한, 사(使)의 이러한 따라다니면서 부림의 의미는 근본번뇌를 가리키는 수면(隨眠)과 그 뜻이 같다.[33]
사(使)는 결사(結使)라고도 하는데,[36] 결사(結使)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묶어서 부린다'로, 속박[結]과 부림[使]의 뜻이 합쳐진 낱말이다. 불교 용어로서의 결사(結使)는 번뇌의 여러 다른 이름 가운데 하나로, 번뇌가 유정의 몸과 마음을 미혹의 세계에 속박하고 유정을 따라다니며 몰아대어 악업을 짓게 부리고 그 결과 유정이 3계6도의 생사윤회를 반복하는 것을 부각시켜 말하는 명칭이다.[38][39][40]
결사(結使)에서, 속박의 의미인 결(結)도 번뇌의 다른 이름이고 부림의 의미인 사(使)도 번뇌의 다른 이름인데, 불교 일반의 번뇌론에서 결(結)은 흔히 9결(九結)을 뜻하고 사(使)는 흔히 10사(十使)를 뜻한다. 이러한 이유로 결사에 대해 말할 때 종종 9결10사(九結十使)라고 표현한다.[40]
9결(九結)은 애결(愛結) · 에결(恚結) · 만결(慢結) · 무명결(無明結) · 견결(見結) · 취결(取結) · 의결(疑結) · 질결(嫉結) · 간결(慳結)을 말하는데, 모든 번뇌를 근본번뇌와 수번뇌로 나눌 때 9결 가운데 질결(嫉結)과 간결(慳結)은 수번뇌에 속하고 나머지 7가지는 근본번뇌에 속한다.[41][42]
10사(十使)는 탐(貪) · 진(瞋) · 만(慢) · 무명(無明) · 유신견(有身見) · 변집견(邊執見) · 사견(邪見) · 견취(見取) · 계금취(戒禁取) · 의(疑)의 10가지 근본번뇌 즉 10근본번뇌(十根本煩惱)를 말하며 10수면(十隨眠)이라고도 한다.[43]
사(使)라는 낱말을 사용하여, 10사(十使)를 탐사(貪使) · 진사(嗔使: 嗔은 瞋의 동의어) · 치사(癡使) · 만사(慢使) · 신견사(身見使) · 변견사(邊見使) · 사견사(邪見使) · 견취사(見取使) · 계취사(戒取使) · 의사(疑使)라고도 한다.[44][45]
128혹
[편집]유식유가행파의 번뇌론과 수행론에 따르면, 128혹(百二十八惑) 가운데 112혹은 견도에서 끊어지는 견혹(見惑)의 총 개수이고, 16혹은 수도에서 끊어지는 수혹(修惑)의 총 개수이다.
이들 낱말에서 혹(惑)은 미혹(迷惑: 迷는 잘못 아는 것, 惑은 밝게 알지 못하는 것) 즉 불해(不解: 알지 못함)의 뜻으로 번뇌가 마음을 미혹시켜 진리를 알지 못하게 하는 것, 번뇌가 진리를 가려서 마음으로 하여금 진리를 바로 보지 못하게 하는 것, 즉 번뇌가 깨달음을 장애하는 것을 말한다.[46] 달리 말하면, 혹(惑)은 사(事)와 이(理)에 밝지 못한 것을 말한다.[47][48]
한편, 혹(惑) 즉 진리를 알지 못하는 것 또는 사(事)와 이(理)에 밝지 못한 것은, 특히, 근본번뇌 가운데 하나인 무명(無明) 즉 치(癡)의 본질적 성질이며,[49][50][51][52] 또한 무명(無明) 즉 치(癡)의 동의어로도 사용된다.[48]
128근본번뇌의 성립 절차
[편집]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번뇌론을 따를 때, 총 128근본번뇌(百二十八根本煩惱)가 있다는 것은 근본번뇌로 6가지의 번뇌 즉 6근본번뇌(六根本煩惱)가 있다는 기본 교의에서 출발하여 아래와 같은 세분화 과정을 거쳐 그 수가 성립된 것이다. 이 세분화 과정에 의해 성립된 총 128근본번뇌 가운데 112가지는 견도에서 끊어지는 견혹(견소단)이며, 16가지는 수도에서 끊어지는 수혹(수소단)이다.
(1) 6근본번뇌
[편집]불교의 여러 번뇌 분류법 가운데 하나는 모든 번뇌를 근본번뇌(根本煩惱)와 근본번뇌를 따라 일어나는 수번뇌(隨煩惱)로 나누는 것이다. 수번뇌는 지말번뇌(枝末煩惱) 또는 지말혹(枝末惑)라고도 한다.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와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번뇌론에 따르면, 근본번뇌로는 탐(貪) · 진(瞋) · 만(慢) · 무명(無明) · 악견(惡見) · 의(疑)의 6가지가 있으며, 이들을 통칭하여 6근본번뇌(六根本煩惱) 또는 6수면(六隨眠)이라 한다.[53] 이 가운데 무명(無明)은 치(癡)라고도 하며, 악견(惡見)은 간단히 견(見)이라고도 한다.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교학을 비판적으로 집대성한 논서인 세친의 《구사론》 제19권에서는 수면(隨眠) 즉 근본번뇌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54][55]
前言世別皆由業生。業由隨眠方得生長。離隨眠業無感有能。所以者何。隨眠有幾。頌曰。
隨眠諸有本 此差別有六
謂貪瞋亦慢 無明見及疑
論曰。由此隨眠是諸有本故業離此無感有能。何故隨眠能為有本。以諸煩惱現起能為十種事故。一堅根本。二立相續。三治自田。四引等流。五發業有。六攝自具。七迷所緣。八導識流。九越善品。十廣縛義。令不能越自界地故。由此隨眠能為有本。故業因此有感有能。此略應知差別有六。謂貪瞋慢無明見疑。
앞(권제13 초)에서 세간의 차별은 모두 업으로 말미암아 생겨나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런데 이와 같은 업은 수면(隨眠, anusaya)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생장할 수 있으며, 수면을 떠난 업은 유(有, 욕계 · 색계 · 무색의 3유)를 초래할 만한 공능을 갖지 않는다.
그 까닭은 무엇이며, 수면에는 몇 가지가 있는 것인가?
게송으로 말하겠다.
수면은 모든 '유(有)'의 근본으로,
이것의 차별에는 여섯 가지가 있으니
이를테면 탐(貪) · 진(瞋)과, 역시 만(慢) ·
무명(無明) · 견(見), 그리고 의(疑)이다.
논하여 말하겠다. 이러한 수면은 바로 모든 '유'의 근본이 되기 때문에 이것을 떠난 업은 유를 초래할 만한 어떠한 공능(功能)도 갖지 못하는 것이다.
어째서 수면이 능히 '유'의 근본이 된다고 하는 것인가?
모든 번뇌는 현기(現起)하면 능히 열 가지 사업[事]을 행하기 때문으로, 첫 번째는 근본(根本)을 견고하게 하며, 두 번째는 [번뇌의] 상속을 일으키며, 세 번째는 자신의 소의신[自田]이 번뇌를 일으키기에 적합하게 하며, 네 번째는 등류(等流)[인 수번뇌(隨煩惱)]를 인기하며, 다섯 번째 업유(業有) 즉 후유를 초래하는 업을 일으키며, 여섯 번째는 자구(自具)를 포섭하며, 일곱 번째 [정혜(正慧)를 손상시켜] 소연에 대해 미혹하게 하며, 여덟 번째 식(識)의 흐름을 인도하며, 아홉 번째는 선품(善品)을 어기게 하며, 열번째는 널리 속박하는 것이니, [유정을 속박하여] 자계 · 자지를 초월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즉 수면은 이러한 열 가지 사업으로 말미암아 능히 '유'의 근본이 되기 때문에, 업은 이것에 의해 비로소 '유'를 초래할 공능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 같은 수면의 차별에는 간략히 여섯 가지가 있음을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이니, 이를테면 탐(貪, raga)과 진(瞋, pratigha)과 만(慢, mana)과 무명(無明, avidya)과 견(見, dṛṣṭi)과 의(疑, vicikitsa)가 바로 그것이다.
세친의 《유식삼십송》에 대한 유식 10대 논사의 주석들을 호법의 학설을 중심으로 현장이 편찬한 논서로, 중국 불교의 법상종의 소의 논서가 된 《성유식론》의 제6권에서는 근본번뇌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한편, 아래 인용문에 나타난 바와 같이,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5위 100법의 법체계에서 심소법(心所法) 그룹의 세부 그룹인 번뇌심소(煩惱心所)는 6근본번뇌로 이루어져 있다.
이와 같이 근본번뇌에 이들 6가지가 있다는 것은 부파불교와 대승불교 모두에서 공통된 기본 견해 또는 기본 교의이며, 부파불교에서는 6근본번뇌를 특히 6수면(六隨眠)이라고도 부른다.[56][57] 반면, 수번뇌의 개수에 대해서는 부파불교와 대승불교의 견해가 다르다. 설일체유부에서는 수번뇌로 19가지가 있다고 보며 유식유가행파에서는 20가지가 있다고 본다.[23]
(2) 10근본번뇌
[편집]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와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번뇌론에 따르면, 6근본번뇌 가운데 악견(惡見) 즉 견(見)은 유신견(有身見) · 변집견(邊執見) · 사견(邪見) · 견취(見取) · 계금취(戒禁取)로 세분되는데, 이렇게 세분하면 탐 · 진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 사견 · 견취 · 계금취 · 의(疑)의 10가지 근본번뇌가 있게 되며, 이들을 통칭하여 10근본번뇌(十根本煩惱)라 하며, 10수면(十隨眠) · 10사(十使) · 10견(十見) 또는 10대혹(十大惑)이라고도 한다.[43][58]
설일체유부의 논서 《구사론》 제19권에서는 6근본번뇌 즉 6수면에서 10근본번뇌 즉 10수면이 성립되는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59][60]
即上所說六種隨眠。於本論中復分為十。如何成十。頌曰。
六由見異十 異謂有身見
邊執見邪見 見取戒禁取
論曰。六隨眠中見行異為五。餘非見五積數總成十故於十中五是見性。一有身見。二邊執見。三邪見。四見取。五戒禁取。五非見性。一貪二瞋三慢四無明五疑。
앞에서 설한 여섯 종류의 수면은 본론(本論) 중에서 다시 나누어져 열 가지가 된다.
어떻게 하여 열 가지가 되는 것인가?
게송으로 말하겠다.
6수면은 견(見)의 차별에 의해 10수면이 되니
여기서 차별이란 말하자면 유신견(有身見)과
변집견(邊執見)과 사견(邪見)과
견취(見取)와 계금취(戒禁取)가 바로 그것이다.
논하여 말하겠다. 6수면 가운데 '견(見)'은 그 행상(行相)이 달라 다섯 가지가 되고, 그 밖의 나머지는 '견' 아닌 다섯 가지(즉 탐 · 진 · 치 · 만 · 의)이니, 그 수를 합하면 모두 열 가지가 되기 때문이다.
즉 이러한 열 가지 수면 중에서 다섯 가지는 바로 '견'의 성질로서, 첫 번째는 유신견(有身見)이며, 두 번째는 변집견(邊執見)이며, 세 번째는 사견(邪見)이며, 네 번째는 견취(見取)이며, 다섯 번째는 계금취(戒禁取)이다. 그리고 그 밖의 다섯 가지는 '견'의 성질이 아니니, 첫 번째는 탐(貪)이며, 두 번째는 진(瞋)이며, 세 번째는 만(慢)이며, 네 번째는 무명(無明)이며, 다섯 번째는 의(疑)이다.
유식유가행파의 논서인 무착의 《대승아비달마집론》 제4권에서는 6근본번뇌(6수면)와 10근본번뇌(10수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61][62] 이 인용문에서는 근본번뇌를 단순히 번뇌(煩惱)라 부르고 있다.
云何煩惱。謂由數故相故緣起故境界故相應故差別故邪行故界故眾故斷故。觀諸煩惱。
何等數故。謂或六或十。六謂貪瞋慢無明疑見。十謂前五見又分五。謂薩迦耶見邊執見邪見見取戒禁取。
번뇌(煩惱)란 무엇입니까?
중생수(衆生數)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모양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연기(緣起)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경[境界]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상응(相應)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차별(差別)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삿된 행위(邪行)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계(界)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무리 짓는 것[衆]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끊는 것[斷]에 기인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번뇌를 관찰하게 되는 것이다.
어떠한 것이 '중생수(衆生數)에 기인하기 때문'입니까?
여섯 가지와 열 가지를 가리킨다. 여섯 가지는 탐(貪) · 진(瞋) · 만(慢) · 무명(無明) · 의(疑) · 견(見)을 말하고, 열 가지는 앞에서의 다섯 가지와 견을 다시 다섯 가지로 나눈 살가야견(薩迦耶見) · 변집견(邊執見) · 사견(邪見) · 견취견(見取見) · 계금취견(戒禁取見)을 말한다.
(3) 3계 분별
[편집]10근본번뇌를 욕계 · 색계 · 무색계의 3계에 따라 나누면 단순계산상으로는 30가지가 있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3계 전체에 걸쳐 그 수가 총 28가지인데, 그 이유는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와 대승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번뇌론에 따르면 진(瞋)은 오직 욕계에만 존재하는 번뇌이기 때문이다.[7][8][9][10][63][64][65]
즉, 욕계에는 10가지 근본번뇌가 모두 존재하지만, 색계에는 진(瞋)을 제외한 9가지 근본번뇌만이 존재하며, 무색계도 색계와 마찬가지로 진(瞋)을 제외한 9가지 근본번뇌만이 존재한다.
이상을 표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3계 | 근본번뇌 | |
---|---|---|
욕계 | 탐 · 진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 사견 · 견취 · 계금취 · 의 | 10가지 |
색계 | 탐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 사견 · 견취 · 계금취 · 의 | 9가지 |
무색계 | 탐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 사견 · 견취 · 계금취 · 의 | 9가지 |
28가지 |
욕계의 번뇌 즉 욕계의 근본번뇌 또는 욕계의 수면에는 진(瞋)이 들어가지만 색계의 번뇌와 무색계의 번뇌에는 진(瞋)이 빠지는데, 이것은 색계와 무색계는 기본적으로 기쁨이 그 바탕에 깔린 세계로 진(瞋) 즉 증오나 분노 즉 미워하는 마음이나 성내는 마음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63][64][65] 이러한 사실은 또한 색계의 초선천(初禪天)을 이생희락지(離生喜樂地)는 즉 욕계를 떠남[離]으로서 생기[生]는 기쁨[喜]과 즐거움[樂]을 느끼는 경지 또는 마음상태라고 부르는 것에서도 잘 나타난다.[66][67][68][69][70]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논사 중현(衆賢, Saṃghabhadra: 5세기)의 《현종론》에 따르면, 진(瞋)이 상계(上界) 즉 색계와 무색계에 존재하지 않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71][72]
- 첫째, 색계와 무색계에는 진수면사(瞋隨眠事), 즉 진(瞋)이라는 근본번뇌의 경계[事] 즉 소연, 즉 미워하거나 성낼 일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진(瞋)은 전5식이 영납하는 고수(苦受)에서 수증되는 것인데 색계와 무색계에는 고수가 존재하지 않으며, 따라서 진(瞋)도 존재하지 않는다.
- 둘째, 색계와 무색계에서의 상속은 선정에 의해 윤택[潤]한 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즉, 진(瞋)은 풍병(風病: 신경이 탈이나서 생기는 병의 총칭)처럼 메마르고 거친 특성[乾澁相]인데, 색계와 무색계의 유정은 선정에 의해 상속이 윤활(潤滑: 뻑뻑하지 않고 매끄러움)하기 때문에 진(瞋)이 존재하지 않는다.
- 셋째, 색계와 무색계에는 진(瞋)의 이숙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달리 말하면, 색계와 무색계에는 진(瞋)이 이숙인(異熟因)이 되는 경우가 없기 때문이다. 즉 진(瞋)은 반드시, 애락할 수 없는 비애(非愛)의 이숙과를 초래하는 원인이 되는데, 색계와 무색계에는 내적으로든 외적으로든 좋지 않은 것이 없기 때문이다.
(4) 5부 분별
[편집]마지막 단계로, 욕계의 10근본번뇌, 색계의 9근본번뇌, 무색계의 9근본번뇌를 다시 견고소단 · 견집소단 · 견멸소단 · 견도소단 · 수도소단의 5부(五部)로 세분한다. 여기에서 앞의 4가지 부(部) 즉 견고소단 · 견집소단 · 견멸소단 · 견도소단은 견혹에 해당하고, 마지막의 수도소단은 수혹에 해당한다.
이상과 같은 세분화 과정을 통해 다음의 표와 같은 구분이 성립되며, 표에 나타난 바와 같이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번뇌론에 따를 때 총 128가지의 근본번뇌가 있으며, 견도에서 끊어지는 번뇌인 견혹에는 총 112가지의 근본번뇌가 있으며, 수도에서 끊어지는 번뇌인 수혹에는 총 16가지의 근본번뇌가 있다. 또한 욕계의 번뇌 즉 욕계의 근본번뇌로는 46가지가 있으며, 색계의 번뇌 즉 색계의 근본번뇌로는 41가지가 있으며, 무색계의 번뇌 즉 무색계의 근본번뇌로는 색계와 마찬가지로 41가지가 있다.[1][2][3]
3계 5부 | 욕계 | 색계 | 무색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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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소단·견혹· 분별기·미리혹 (112) | 견고소단 | 탐 · 진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 사견 · 견취 · 계금취 · 의 (10) | 탐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 사견 · 견취 · 계금취 · 의 (9) | 탐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 사견 · 견취 · 계금취 · 의 (9) | 28가지 |
견집소단 | 탐 · 진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 사견 · 견취 · 계금취 · 의 (10) | 탐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 사견 · 견취 · 계금취 · 의 (9) | 탐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 사견 · 견취 · 계금취 · 의 (9) | 28가지 | |
견멸소단 | 탐 · 진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 사견 · 견취 · 계금취 · 의 (10) | 탐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 사견 · 견취 · 계금취 · 의 (9) | 탐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 사견 · 견취 · 계금취 · 의 (9) | 28가지 | |
견도소단 | 탐 · 진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 사견 · 견취 · 계금취 · 의 (10) | 탐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 사견 · 견취 · 계금취 · 의 (9) | 탐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 사견 · 견취 · 계금취 · 의 (9) | 28가지 | |
수소단·수혹·사혹· 구생기·미사혹 (16) | 수도소단 | 탐 · 진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6) | 탐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5) | 탐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5) | 16가지 |
46가지 | 41가지 | 41가지 | 128가지 |
위의 표에 나타난 바와 같이,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번뇌론에 따를 때, 유신견 · 변집견 · 사견 · 견취 · 계금취의 5견(五見) 또는 5리사(五利使) 가운데, 유신견과 변집견의 2가지는 견혹이기도 하고 수혹이기도 하다. 반면, 사견 · 견취 · 계금취의 3가지는 오로지 견혹이다. 또한 5견에 속하지 않은 10근본번뇌, 즉 5둔사(五鈍使) 가운데 의(疑)도 오로지 견혹이다.
즉,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번뇌론에 따를 때, 10근본번뇌 가운데 사견 · 견취 · 계금취 · 의(疑)의 4가지 근본번뇌는 오로지 견혹이며, 나머지 6가지 근본번뇌 즉 탐 · 진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은 견혹이기도 하고 수혹이기도 하다.[3][73][74]
유식유가행파에서는 번뇌를 분별기(分別起)와 구생기(俱生起)로 분류하기도 하는데, 분별기는 견도에서 끊어지는 번뇌인 견혹에 해당하고 구생기는 수도에서 끊어지는 번뇌인 수혹에 해당한다.[75][76][77] 세친의 《대승오온론》과 그 주석서인 안혜의 《대승광오온론》에서는 10근본번뇌를 탐 · 진 · 만 · 무명 · 살가야견(유신견) · 변집견 · 사견 · 견취 · 계금취 · 의(疑)의 순서로 설명한 후, 뒤의 4가지는 오로지 분별기이며 앞의 6가지는 분별기이기도 하고 구생기이기도 하다고 말하고 있다.[73][74][78][79] 아래 인용문들에서는 근본번뇌를 단순히 번뇌라 부르고 있다.
이와 같은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견해에 비해,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에서는 10근본번뇌 가운데 유신견 · 변집견 · 사견 · 견취 · 계금취 · 의(疑)의 6가지 근본번뇌는 오로지 견혹이며, 나머지 4가지 근본번뇌 즉 탐 · 진 · 만 · 무명만이 견혹이기도 하고 수혹이기도 하다고 본다. 그리고 유식유가행파에서는 10근본번뇌 모두에 견고소단 · 견집소단 · 견멸소단 · 견도소단의 4가지 부(部), 즉 견혹의 성질이 갖추어져 있다고 보는데, 설일체유부는 그렇지 않다고 본다. 이 결과 설일체유부의 번뇌론에 따르면, 아래의 표에 나타난 바와 같은 총 98가지의 근본번뇌가 있으며, 통상적으로 이들을 통칭하여 98수면(九十八隨眠)이라고 부르며 98근본번뇌(九十八根本煩惱) · 98사(九十八使) 또는 98혹(九十八惑)이라고도 한다.[14][15][16][17][80][81]
3계 5부 | 욕계 | 색계 | 무색계 | ||
---|---|---|---|---|---|
견소단·견혹· 분별기·미리혹 (88) | 견고소단 | 탐 · 진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 사견 · 견취 · 계금취 · 의 (10) | 탐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 사견 · 견취 · 계금취 · 의 (9) | 탐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 사견 · 견취 · 계금취 · 의 (9) | 28가지 |
견집소단 | 탐 · 진 · 만 · 무명 · 사견 · 견취 · 의 (7) | 탐 · 만 · 무명 · 사견 · 견취 · 의 (6) | 탐 · 만 · 무명 · 사견 · 견취 · 의 (6) | 19가지 | |
견멸소단 | 탐 · 진 · 만 · 무명 · 사견 · 견취 · 의 (7) | 탐 · 만 · 무명 · 사견 · 견취 · 의 (6) | 탐 · 만 · 무명 · 사견 · 견취 · 의 (6) | 19가지 | |
견도소단 | 탐 · 진 · 만 · 무명 · 사견 · 견취 · 계금취 · 의 (8) | 탐 · 만 · 무명 · 사견 · 견취 · 계금취 · 의 (7) | 탐 · 만 · 무명 · 사견 · 견취 · 계금취 · 의 (7) | 22가지 | |
수소단·수혹·사혹· 구생기·미사혹 (10) | 수도소단 | 탐 · 진 · 만 · 무명 (4) | 탐 · 만 · 무명 (3) | 탐 · 만 · 무명 (3) | 10가지 |
36가지 | 31가지 | 31가지 | 98가지 |
128근본번뇌와 수번뇌
[편집]불교에서 번뇌를 분류하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근본번뇌(根本煩惱)와 근본번뇌를 따라 일어나는[隨起: 추종하여 현행하는] 수번뇌(隨煩惱)로 분류하는 것이다. 《성유식론》 제6권에 따르면, 수번뇌는 근본번뇌의 분위차별이거나 근본번뇌와 등류(等流)하는 법이다. 따라서 수번뇌는 독립적으로 작용하지 않고, 근본번뇌의 작용에 의해 동류(同類)로서 이끌려 일어나며 근본번뇌와 함께 작용한다.[82][83] 따라서, 어떤 근본번뇌가 끊어질 때 그것의 동류(同類)로서 이끌려 일어나 그 근본번뇌와 함께 작용하고 있던 수번뇌도 동시에 끊어진다.
20가지 수번뇌
[편집]유식유가행파의 5위 100법의 법체계에 따르면, 근본번뇌는 번뇌심소 6가지를 말하며 수번뇌는 아래 목록에 나타난 수번뇌심소(隨煩惱心所) 20가지를 말한다. 이에 비해 설일체유부의 5위 75법의 법체계에 따르면, 근본번뇌는 6가지로 유식유가행파와 명칭도 동일하지만, 수번뇌는 아래 목록에 나타난 19가지를 말한다.[23][84] 유식유가행파의 논서인 《성유식론》 제6권에 따르면, 실제로 수번뇌로는 이들 20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며 더 많이 있지만 이들 20가지가 근본번뇌가 아니면서 세력이 강하고 두드러진 번뇌(잡염)이기 때문에 별도로 모아서 수번뇌심소로 설정한 것이다.[85][86] 설일체유부의 논서인 《품류족론》과 《구사론》에서도 마찬가지로 말하고 있다.[87][88][89][90][91]
- 유식유가행파의 수번뇌 20가지
- 설일체유부의 수번뇌 19가지
위 목록에 나타난 바와 같이, 설일체유부에서는 부정지법에 속한 수면(睡眠) · 악작(惡作)을 수번뇌에 포함시키고 있음에 비해 유식유가행파에서는 이 두 번뇌를 수번뇌에 포함시키기 않는다. 그리고 설일체유부에의 수번뇌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은 실념(失念) · 산란(散亂) · 부정지(不正知)를 수번뇌의 세부 그룹 가운데 하나인 대수번뇌심소에 포함시키고 있다.[23][84]
수번뇌를 설정함에 있어 유식유가행파와 설일체유부간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유식유가행파에설 수번뇌의 세부그룹으로 설정한 소수번뇌심소 · 중수번뇌심소 · 대수번뇌심소는 설일체유부에서 수번뇌의 세부그룹으로 설정한 소번뇌지법 · 대불선지법 · 대불선지법에 순서대로 대응하며, 실제로 이들을 세부그룹들의 정의도 동일하다.
- 유식유가행파의 소수번뇌심소와 설일체유부의 소번뇌지법에 포함된 마음작용(심소법)들은 그 개수가 10가지로 동일하고 명칭도 동일한데 다만 나열 순서가 다르다.
- 유식유가행파의 중수번뇌심소와 설일체유부의 대불선지법에 포함된 마음작용(심소법)들은 그 개수와 2가지로 동일하고 명칭과 나열 순서도 동일하다.
- 유식유가행파의 대수번뇌심소에는 설일체유부의 대번뇌지법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실념(失念) · 산란(散亂) · 부정지(不正知)의 3가지 마음작용(심소법)이 포함되어 있으며, 나머지 5가지 마음작용(심소법)의 개수와 명칭은 동일하나 나열 순서가 다르다.
- 설일체유부에서는 부정지법에 속한 2가지 마음작용(심소법)인 수면(睡眠) · 악작(惡作)을 수번뇌에 포함시킴에 비해 유식유가행파에서는 이 2가지 마음작용(심소법)을 수번뇌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한편, 수번뇌로는 위에 언급된 20가지 혹은 19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할 때, 그 전거로써 《아비달마법온족론》 제9권의 〈16. 잡사품(雜事品)〉에 나오는 고타마 붓다의 설법이 자주 언급되는데, 그 설법은 다음 인용문과 같다.[85][86][89][90][92][93]
一時薄伽梵。在室羅筏住逝多林給孤獨園。爾時世尊告苾芻眾。汝等若能永斷一法。我保汝等定得不還一法。謂貪若永斷者。我能保彼定得不還。如是瞋癡忿恨覆惱嫉慳誑諂無慚無愧慢過慢慢過慢我慢增上慢卑慢邪慢憍放逸傲憤發矯妄詭詐現相激磨以利求利惡欲大欲顯欲不喜足不恭敬起惡言樂惡友不忍耽嗜遍耽嗜染貪非法。貪著貪惡貪有身見有見無有見貪欲瞋恚惛沈睡眠掉舉惡作疑瞢憒不樂頻申欠呿食不調性心昧劣性種種想不作意麤重觝突饕餮不和軟性不調柔性不順同類欲尋恚尋害尋親里尋國土尋不死尋陵蔑尋假族尋愁歎苦憂擾惱。於此一法。若永斷者。我能保彼定得不還。爾時世尊。為攝前義。而說頌曰。
貪所繫有情 數往諸惡趣
智者能正斷 不還此世間
如是瞋癡乃至擾惱。一一別頌。如貪應知。
어느 때 박가범께서 실라벌(室羅筏) 서다림(逝多林)의 급고독원(給孤獨園)에 계셨다.
그 때에 세존께서 필추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들이 만일 하나의 법[一法]을 영원히 끊게 되면 나는 '너희들은 반드시 불환(不還)을 얻으리라'고 보증하겠느니라.
하나의 법이란 바로 탐(貪)이니, 만일 영원히 끊은 이면 나는 '그는 반드시 불환을 얻으리라'고 보증할 수 있나니, 그와 같아서 진(瞋) · 치(癡)와 분(忿) · 한(恨) · 부(覆) · 뇌(惱) · 질(嫉) · 간(慳) · 광(誑) · 첨(諂) · 무참(無慚) · 무괴(無愧)와 만(慢) · 과만(過慢) · 만과만(慢過慢) · 아만(我慢) · 증상만(增上慢) · 비만(卑慢) · 사만(邪慢)과 교(憍) · 방일(放逸) · 오(傲) · 분발(憤發) · 교망(矯妄) · 궤사(詭詐) · 현상(現相) · 격마(激磨)와 이익으로써 이익을 구하는 것[以利求利]과 악욕(惡欲) · 대욕(大欲) · 현욕(顯欲)과 기뻐하고 만족하게 여기지 않는 것[不喜足]과 공경하지 않는 것[不恭敬]과 악한 말을 하는 것[惡言]과 나쁜 벗을 좋아하는 것[樂惡友]과 불인(不忍) · 탐기(耽嗜) · 변탐기(遍耽嗜) · 염탐(染貪) · 비법탐(非法貪) · 착탐(著貪) · 악탐(惡貪)과 유신견(有身見) · 유견(有見) · 무유견(無有見)과 탐욕(貪欲) · 진에(瞋恚) · 혼침(惛沈) · 수면(睡眠) · 도거(掉擧) · 악작(惡作) · 의(疑)와 몽궤(瞢憒) · 불락(不樂) · 빈신(頻申) · 흠거(欠呿)와 음식이 조화되지 않는 성품[食不調性]과 마음이 어둡고 하열한 성품[心昧劣性]과 갖가지 생각[種種想]과 부작의(不作意) · 추중(麤重) · 저돌(觝突) · 도철(饕餮)과 온화하고 유연하지 못한 성품[不和軟性]과 조화되고 부드럽지 못한 성품[不調柔性]과 같은 무리에 따르지 않는 것[不順同類]과 욕심(欲尋) · 에심(恚尋) · 해심(害尋) · 친리심(親里尋) · 국토심(國土尋) · 불사심(不死尋) · 능멸심(陵蔑尋) · 가족심(假族尋)과 수(愁) · 탄(歎) · 고(苦) · 우(憂) · 요뇌(擾惱)이니, 여기에 있는 어떤 하나의 법에서라도 만일 영원히 끊은 이면 나는 '그는 반드시 불환을 얻으리라'고 보증하느니라."
그 때에 세존께서 앞의 뜻을 거두기 위하여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탐(貪)에 매인 유정은
자주 모든 악취(惡趣)에 가지만
지혜로운 이는 바르게 끊어서
이 세간에 돌아오지 않느니라.
이와 같이 진(瞋) · 치(癡) 나아가 요뇌(擾惱) 등 하나하나의 다른 게송도 탐(貪)에서와 같은 줄 알아야 한다.
수번뇌의 성질
[편집]앞의 "128근본번뇌의 성립 절차" 단락에서 기술한 바와 같이, 유식유가행파의 번뇌론에 따르면, 6근본번뇌가 10근본번뇌로 세분되고, 다시 10근본번뇌가 3계 5부 분별에 의해 128근본번뇌로 세분되며, 이 가운데 112근본번뇌 즉 112혹이 견혹에 해당하며 16근본번뇌 즉 16혹이 수혹에 해당한다. 기본적으로, 수번뇌는 6근본번뇌 혹은 세부적으로는 128근본번뇌(128혹)를 따라 일어난 번뇌이므로 근본번뇌가 끊어질 때 수번뇌도 함께 끊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부파불교와 대승불교의 교학에서는 근본번뇌에 대해 3계 5부로 분별하여 수행계위와 관련시켜 다루지만, 수번뇌에 대해서는 그것의 대치법(對治法)에 대해서 주로 다루며 3계 5부로 분별하는 것은 굳이 하지 않는다.[94]
《성유식론》 제6권에 따르면 각각의 수번뇌(隨煩惱: 20가지)는 아래의 "수번뇌의 성질 표" 단락에 나열된 바와 같이 특정한 근본번뇌(根本煩惱: 6가지)로부터 따라 일어난다[隨起]. 그런데 어떤 수번뇌가 특정한 근본번뇌를 따라 일어난다[隨起], 등류한다[等流] 또는 동류이다[同類]라는 것이 해당 수번뇌가 반드시 가유(假有)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95][96]
《성유식론》 제6권에 따르면, 소수번뇌심소(小隨煩惱心所: 10가지)에 속한 분(忿) · 한(恨) · 뇌(惱) · 부(覆) · 광(誑) · 첨(諂) · 교(憍) · 해(害) · 질(嫉) · 간(慳)의 10가지 수번뇌와 대수번뇌심소(大隨煩惱心所: 8가지)에 속한 방일(放逸) · 실념(失念) · 부정지(不正知)는 3가지 수번뇌를 합한 총 13가지 수번뇌는 반드시 가유(假有)이다. 이에 비해 중수번뇌심소(中隨煩惱心所: 2가지)에 속한 무참(無慚) · 무괴(無愧)의 2가지 수번뇌 모두와 대수번뇌심소(大隨煩惱心所: 8가지)에 속한 불신(不信) · 해태(懈怠)의 2가지 수번뇌를 합한 총 4가지 수번뇌는 반드시 실유(實有)이다. 나머지 3가지 수번뇌, 즉 대수번뇌심소(大隨煩惱心所: 8가지)에 속한 혼침(惛沈) · 도거(掉擧) · 산란(散亂)에 대해서는 논사들에 따라 의견이 갈린다.[95][96]
한편, 가유(假有)인 수번뇌에 대해서 그것의 발동근거 또는 실체가 되는 근본번뇌가 무엇인가에 대해서 논사들의 의견이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소수번뇌심소(小隨煩惱心所: 10가지)에 속한 부(覆)가 그러하다. 이와 같이 발동근거가 되는 근본번뇌에 대한 논사들의 의견이 서로 다른 경우 아래 "수번뇌의 성질 표"의 제5열에서는 행을 나누어 구분하여 표시하고 있다. 이들 중 첫 행에 나오는 것이 호법의 견해이다.
《성유식론》 제6권에 따르면, 20가지 수번뇌는 모두 분별기이기도 하고 구생기이기도 하다. 즉 견혹이기도 하고 수혹이기도 하다. 달리 말하면, 20가지 수번뇌는 견혹의 측면과 수혹의 측면을 모두 가진 번뇌로, 20가지 수번뇌의 견혹의 측면은 견도에서 그 모두가 한꺼번에 끊어지고, 수혹의 측면은 수도에서 점진적으로 끊어진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수번뇌가 근본번뇌를 '따라 일어나는[隨起]' 번뇌이기 때문이다. 즉, 근본번뇌가 견혹이면 따라 일어난 수번뇌도, 이 수번뇌가 가유인지 또는 실유인지에 상관없이, 항상 견혹이고, 근본번뇌가 수혹이면 따라 일어난 수번뇌도, 이 수번뇌가 가유인지 또는 실유인지에 상관없이, 항상 수혹이기 때문이다.[97][98]
수번뇌의 성질 표
[편집]번호 | 수번뇌 | 견혹 · 수혹 | 가유 · 실유 | 가유인 경우의 근본번뇌 또는 실유인 경우의 주요 등류번뇌 | 참고 문헌 |
---|---|---|---|---|---|
1 | 분(忿) | 견혹 · 수혹 | 가유(假有) | 진(瞋) | [99][100] |
2 | 한(恨) | 견혹 · 수혹 | 가유(假有) | 진(瞋) | [101][102] |
3 | 뇌(惱) | 견혹 · 수혹 | 가유(假有) | 진(瞋) | [103][104] |
4 | 부(覆) | 견혹 · 수혹 | 가유(假有) | 탐(貪) · 치(癡) 치(癡) | [105][106] |
5 | 광(誑) | 견혹 · 수혹 | 가유(假有) | 탐(貪) · 치(癡) | [107][108] |
6 | 첨(諂) | 견혹 · 수혹 | 가유(假有) | 탐(貪) · 치(癡) | [109][110] |
7 | 교(憍) | 견혹 · 수혹 | 가유(假有) | 탐(貪) | [111][112] |
8 | 해(害) | 견혹 · 수혹 | 가유(假有) | 진(瞋) | [113][114] |
9 | 질(嫉) | 견혹 · 수혹 | 가유(假有) | 진(瞋) | [115][116] |
10 | 간(慳) | 견혹 · 수혹 | 가유(假有) | 탐(貪) | [117][118] |
11 | 무참(無慚) | 견혹 · 수혹 | 실유 | 탐(貪) 모든 번뇌[119][120] | [121][122][123][124] |
12 | 무괴(無愧) | 견혹 · 수혹 | 실유 | 탐(貪) 모든 번뇌[119][120] | [125][126][123][124] |
13 | 불신(不信) | 견혹 · 수혹 | 실유 | 모든 번뇌 | [127][128][129][130][131][132] |
14 | 해태(懈怠) | 견혹 · 수혹 | 실유 | 모든 번뇌 | [133][134] |
15 | 방일(放逸) | 견혹 · 수혹 | 가유(假有) | 해태(懈怠) · 탐(貪) · 진(瞋) · 치(癡) | [135][136] |
16 | 혼침(惛沈) | 견혹 · 수혹 | 가유 · 실유 | 호법의 견해는 미기재 치(癡) 모든 번뇌 | [129][130] |
17 | 도거(掉擧) | 견혹 · 수혹 | 가유 · 실유 | 호법의 견해는 미기재 탐(貪) 모든 번뇌 | [105][106][131][132] |
18 | 실념(失念) | 견혹 · 수혹 | 가유(假有) | 염(念) · 치(癡) 염(念) 치(癡) | [137][138] |
19 | 부정지(不正知) | 견혹 · 수혹 | 가유(假有) | 혜(慧) · 치(癡) 혜(慧) 치(癡) | [139][140] |
20 | 산란(散亂) | 견혹 · 수혹 | 가유 · 실유 | 호법의 견해는 실유라는 것 탐(貪) · 진(瞋) · 치(癡) 치(癡) | [141][142] |
128근본번뇌의 조복과 단멸
[편집]번뇌장과 소지장에는 구생기와 분별기가 있으며, 다시 현행(現行) · 종자(種子) · 습기(習氣)로 구분되는데 이것들이 조복(調伏: 굴복시킴)되고 단멸(斷滅: 끊어짐)되는, 견도 · 수도 · 무학도의 3도와 52위의 보살 수행계위에서의 해당 지위[地]는 아래 목록과 같다.[143][144][145]
번뇌장의 모든 분별기가 128근본번뇌 가운데 112근본번뇌 즉 112혹이다. 유식유가행파의 번뇌론에 따르면 모든 번뇌장에는 반드시 그것에 해당하는 소지장이 존재한다. 따라서 112근본번뇌 즉 분별기 번뇌장에는 그것에 상당하는 분별기 소지장이 존재한다. 그리고 아래 목록에 나타난 바와 같이 112근본번뇌 즉 분별기 번뇌장과 그것에 상당하는 분별기 소지장 모두 견도에서 완전히 끊어진다. 달리 말하면, 견혹(견소단)은 견도에서 끊어지는 번뇌라고 정의되므로, 유식유가행파의 번뇌론의 문맥에서는 견혹(견소단)은 분별기 번뇌장의 총 개수인 112근본번뇌 즉 112혹과 이것에 상당하는 분별기 소지장을 통칭한다.
또한 아래 목록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128근본번뇌 가운데 16근본번뇌 즉 16혹은 구생기 번뇌장의 총 개수이다. 또한 유식유가행파의 번뇌론에 따르면 모든 번뇌장에는 반드시 그것에 해당하는 소지장이 존재한다. 그리고 수혹(수소단)은 수도에서 끊어지는 번뇌라고 정의되므로, 유식유가행파의 번뇌론의 문맥에서는 수혹(수소단)은 구생기 번뇌장의 총 개수인 16근본번뇌 즉 16혹과 이것에 상당하는 구생기 소지장을 통칭한다. 수혹(수소단)은 아래 목록에 나타난 바와 같이 보살 10지의 각각의 지(地)에서 끊어진다. 즉, 견혹이 초지(初地)인 환희지(歡喜地)에서 한꺼번에 끊어지는 것과는 달리 수혹은 총괄적으로 말해 제2지부터 제10지까지에 걸쳐 점진적으로 끊어진다.
유식유가행파에서는 견도 · 수도 · 무학도의 3도를 더 세분한 자량위(資糧位) · 가행위(加行位) · 통달위(通達位) · 수습위(修習位) · 구경위(究竟位)의 5위(五位)의 수행계위를 세우는데, 견도는 통달위에, 수도는 수습위에, 무학도는 구경위에 해당한다.[146][147][148] 따라서, 128근본번뇌의 번뇌장과 소지장 가운데, 112근본번뇌의 번뇌장과 소지장은 견도 즉 통달위에서 끊어지고, 16근본번뇌의 번뇌장과 소지장은 수도 즉 수습위에서 끊어진다. 이 모두가 완전히 끊어진 상태가 될 때 비로소 성불(成佛)한다. 엄밀히 말하면, 금강삼매에서 구생기 번뇌장의 종자와 구생기 소지장의 종자가 8인(八忍) · 8지(八智) · 9무간도(九無間道) · 9해탈도(九解脫道)의 34심(三十四心)에 걸쳐 완전히 끊어지고 완전한 깨달음이 성취되어 부처가 된다.[149][150][151][152][153][154][155]
같이 보기
[편집]참고 문헌
[편집]- 곽철환 (2003). 《시공 불교사전》. 시공사 /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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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목건련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K.945, T.1537). 《아비달마법온족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945(24-1091), T.1537(26-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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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572(16-157), T.1605(31-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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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K.949, T.1542). 《아비달마품류족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949(25-149), T.1542(26-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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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K.955, T.1558). 《아비달마구사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955(27-453), T.1558(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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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K.618, T.1612). 《대승오온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618(17-637), T.1612(3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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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K.576, T.1605). 《대승아비달마잡집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576(16-228), T.1606(31-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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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운허. 동국역경원 편집, 편집. 《불교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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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영어) DDB. 《Digital Dictionary of Buddhism (電子佛教辭典)》. Edited by A. Charles Mu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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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목건련 조, 현장 한역 (T.1537). 《아비달마법온족론(阿毘達磨法蘊足論)》. 대정신수대장경. T26, No. 1537, C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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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무착 조, 현장 한역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大乘阿毘達磨集論)》.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605, C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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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佛門網. 《佛學辭典(불학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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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3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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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세우 조, 현장 한역 (T.1542). 《아비달마품류족론(阿毘達磨品類足論)》. 대정신수대장경. T26, No. 1542, C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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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세친 조, 현장 한역 (T.1558). 《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磨俱舍論)》. 대정신수대장경. T29, No. 1558, C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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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세친 조, 현장 한역 (T.1612). 《대승오온론(大乘五蘊論)》.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612, C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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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안혜 조, 현장 한역 (T.1606). 《대승아비달마잡집론(大乘阿毘達磨雜集論)》.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606, C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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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안혜 조, 지바하라 한역 (T.1613). 《대승광오온론(大乘廣五蘊論)》.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613, C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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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각주
[편집]- ↑ 가 나 다 라 운허, "百二十八根本煩惱(백이십팔근본번뇌)". 2013년 4월 30일에 확인
"百二十八根本煩惱(백이십팔근본번뇌): 128사(使)라고도 함. 대승에서 말하는 견혹ㆍ사혹(見惑ㆍ思惑)의 번뇌 수. 견혹 112, 사혹 16. 견혹 112는 욕계 4제(諦)의 아래에 각각 탐(貪)ㆍ진(瞋)ㆍ치(癡)ㆍ만(慢)ㆍ의(疑)ㆍ신견(身見)ㆍ변견(邊見)ㆍ사견(邪見)ㆍ견취견(見取見)ㆍ계금취견(戒禁取見)의 10혹이 있고, 색계ㆍ무색계에 각각 4제의 아래에 10혹 가운데서 진(瞋)을 빼고 남은 9혹이 있으므로 112가 되며, 사혹 16은 욕계에 탐ㆍ진ㆍ치ㆍ만ㆍ신견ㆍ변견의 6혹이 있고 색계ㆍ무색계에 각각 6혹에서 진을 빼고, 남은5혹씩이 있으므로, 합하여 16이 되어 모두 128을 근본번뇌라 함." - ↑ 가 나 다 라 星雲, "見惑". 2013년 4월 30일에 확인
"見惑: 見道所斷惑(梵 darśana-mārga-prahātavyānuśaya)之略稱。又作見煩惱、見障、見一處住地。指在見道時所斷滅之惑。修道時所斷滅之惑,則稱修惑(或思惑)。俱舍宗以執迷於四諦理之迷理惑為見惑,執迷於現象事物之迷事惑為修惑。唯識宗以見惑為後天之煩惱,稱為分別起,係因邪師或邪教等誘導,而於心上生起者;修惑為與生俱來,而自然產生之先天性煩惱,稱為俱生起(表一)。此外,以見思二惑為空觀能斷之煩惱,故天台宗立此二惑,而與塵沙惑、無明惑並稱三惑。其中,見思惑因對三界內之事物而起,能招感三界之生死(即迷的生存),故稱界內惑。並以其共通三乘所斷之煩惱,故亦稱通惑。
(一)據小乘俱舍宗,見惑凡八十八種,稱為見惑八十八使(表二)。即見道所滅之根本煩惱有五利使(身見、邊見、邪見、見取見、戒禁取見)、五鈍使(貪、瞋、癡、慢、疑)等十惑。於見道觀三界之各四諦,其所斷之見惑各各不同,即於欲界苦諦所斷有十使;集、滅二諦所斷各有七使(除五利使中之身見、邊見、戒禁取見);道諦所斷有八使(除五利使中之身見、邊見),共斷三十二使。於色界、無色界各四諦所斷皆如欲界,然各諦之下又除瞋使,故各斷二十八使。色界、無色界共計斷五十六使,故三界共計斷八十八使。復次,十惑中,小乘以貪、瞋、癡、慢四者通於見修二道所斷,疑與五見,則唯為見所斷,說修惑有八十一種,稱為修惑八十一品(表三)。即修道時所滅之根本煩惱計有十種,在欲界有貪、瞋、癡、慢,在色界、無色界各有貪、癡、慢。若以此十種配合九地,更依煩惱之強弱來分,則由上上品至下下品九種,共為八十一品。見惑八十八使與十種修惑,合稱九十八隨眠。
(二)大乘唯識宗以十惑中之貪、瞋、癡、慢、身見、邊見六者通於見修二道所斷,其餘四者唯為見所斷,而說見惑有一一二種,即欲界之四諦下各有貪、瞋、癡、慢、疑、身見、邊見、邪見、見取見、戒禁取見等十惑,共為四十惑;色界、無色界各四諦下各除瞋,而為九惑,合為七十二惑,故三界合計一一二惑。修惑有十六種,即於欲界有貪、瞋、癡、慢、身見、邊見等六惑;色界、無色界則各除瞋而為五惑,合為十惑,三界合計十六惑。見思二種,總計共有一二八根本煩惱(表四)。〔俱舍論卷十九、成唯識論卷六、雜阿毘曇心論卷四、瑜伽師地論卷八十六、阿毘達磨順正理論卷六十五、成唯識論述記卷六下、成唯識論了義燈卷五末、摩訶止觀卷五下、俱舍論光記卷十九〕(參閱「九十八隨眠」126、「見道」3000、「修惑」4047) p2997" - ↑ 佛門網, "煩惱分別". 2013년 5월 7일에 확인
"煩惱分別: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瑜伽八卷一頁云:煩惱分別者:或立一種。謂由煩惱雜染義故。或分二種。謂見道所斷,修道所斷。或分由種。謂欲繫、色繫、無色繫。或分四種。謂欲繫、記、無記,色繫、無記,無色繫、無記。或分五種。謂見苦所斷,見集所斷,見滅所斷,見道所斷,修道所斷。或分六種。謂貪、恚、慢、無明、見、疑。或分七種。謂七種隨眠。一、欲貪隨眠,二、瞋恚隨眠,三、有貪隨眠,四、慢隨眠,五、無明隨眠,六、見隨眠,七、疑隨眠。或分八種。謂貪、恚、慢、無明、疑、見、及二種取。或分九種。謂九結。一、愛結,二、恚結,三、慢結,四、無明結,五、見結,六、取結,七、疑結,八、嫉結,九、慳結。或分十種。一、薩迦耶見,二、邊執見,三、邪見,四、見取,五、戒禁取,六、貪,七、恚,八、慢,九、無明。十、疑。或分一百二十八煩惱。謂即上十煩惱、由迷執十二種諦,建立應知。何等名為十二種諦?謂欲界苦諦集諦、色界苦諦集諦、無色界苦諦集諦、欲界增上彼遍智果彼遍智所顯滅諦道諦、色界增上彼遍智果彼遍智所顯滅諦道諦、無色界增上彼遍智果彼遍智所顯滅諦道諦。此中於欲界苦集諦、及於欲界增上滅道諦,具有十煩惱迷執。於色界苦集諦、及於彼增上滅道諦,除瞋,有餘煩惱迷執。如於色界,於無色界、亦爾。於欲界對治修中,有六煩惱迷執。謂除邪見、見取、戒禁取、疑。於色界對治修中,有五煩惱迷執。謂於上六中,除瞋。如於色界對治修中,於無色界對治修中、亦爾。如迷執,障礙、亦爾。" - ↑ 佛門網, "煩惱因六種". 2013년 5월 7일에 확인
"煩惱因六種: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瑜伽八卷四頁云:煩惱因者:謂六種因。一、由所依故,二、由所緣故,三、由親近故,四、由邪教故,五、由數習故,六、由作意故。由此六因,起諸煩惱。所依故者:謂由隨眠、起諸煩惱。所緣故者:謂順煩惱境種現前。親近故者:謂由隨學不善丈夫。邪教故者:謂由聞非正法。數習故者:謂由先植數習力勢。作意故者:謂由發起不如理作意故;諸煩惱生。" - ↑ 星雲, "煩惱". 2013년 5월 7일에 확인
"煩惱: 梵語 kleśa,巴利語 kilesa。音譯吉隸舍。又作惑。使有情之身心發生惱、亂、煩、惑、污等精神作用之總稱。人類於意識或無意識間,為達到我欲、我執之目的,常沉淪於苦樂之境域,而招致煩惱之束縛。在各種心的作用中,覺悟為佛教之最高目的;準此而言,妨礙實現覺悟之一切精神作用皆通稱為煩惱。佛陀欲使眾生了解煩惱所致之恐怖情形,遂以各種立場表示之。自其作用而言,有隨眠(梵 anuśaya)、纏(梵 paryavasthāna)、蓋(梵 nivarana)、結(梵 sajyojana)、縛(梵 bandhana)、漏(梵 āsrava)、取(梵 upādāna)、繫(梵 grantha)、使、垢、暴流、軛、塵垢、客塵等各種名稱。其用法有廣狹二義,若加以分類,則極為複雜。一般以貪、瞋、癡三惑為一切煩惱之根源。
俱舍與唯識學於闡發心的作用之理論,最具組織性。通常將煩惱分為根本煩惱(本惑、根本惑)、枝末煩惱(隨惑、隨煩惱)二種。根本煩惱又分為貪、瞋、癡(無明)、慢、疑、見(惡見)等六煩惱(隨眠);其中,見又可分為有身見、邊執見、邪見、見取見、戒禁取見等五種,合稱為十煩惱(十使)。見有推察探求之性質,其作用猛利,自古稱為五利使,其他稱為五鈍使。唯識學中,與第七識相應而起之我癡、我見、我慢、我愛等,稱為四根本煩惱。枝末煩惱係伴隨根本煩惱而起之從屬者,在俱舍中有放逸、懈怠等十九種;唯識中除去二種,另加上失念、散亂、不正知等,共二十種。俱舍論以妨礙覺悟之煩惱,稱為煩惱障;雖能離棄煩惱障,然未能得到無餘涅槃之障礙,稱為解脫障。唯識論則以我執為根本者,稱為煩惱障;妨礙正智之產生者,稱為所知障。迷惑於佛教普遍之真理者,稱為迷理惑;迷惑於具體個別事象的人類情意者,稱為迷事惑。若以修行階段之差異而區別,迷惑於佛教之真理者,稱為見惑;迷惑於現象上之事物者,稱為修惑。前者在見道位滅除者共有八十八使;後者在修道位滅除的貪、瞋、癡、慢等,共有八十一種,此係俱舍所說,唯識則謂一一二使與十六種。
其他另有見煩惱、愛煩惱(有欲愛住地、色愛住地、有愛住地等三煩惱)之說。天台宗亦有見思(見惑、思惑)、塵沙(妨礙化導)、無明等三惑之說。此外,尚有三漏、三結、四暴流、四取、五蓋、五結、六垢、七流、九結、十纏等各種分類,或稱為百八煩惱,或因計算方法不同而有各種異說,例如八萬四千煩惱。〔入阿毘達磨論卷上、大毘婆沙論卷四十三、卷四十六、卷六十、俱舍論卷二十、卷二十一、佛性論卷三、成唯識論卷六〕 p5515" - ↑ 가 나 다 라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4권. p. T31n1605_p0678c04 - T31n1605_p0678c14. 128근본번뇌(百二十八根本煩惱)
"何等眾故。謂二眾煩惱。一見所斷眾。二修所斷眾。見所斷眾復有四種。一見苦所斷眾。二見集所斷眾。三見滅所斷眾。四見道所斷眾。欲界見苦所斷具十煩惱。如見苦所斷見集滅道所斷亦爾。色界見苦等四種所斷。各九煩惱除瞋。如色界無色界亦爾。如是見所斷煩惱眾。總有一百一十二煩惱。欲界修所斷有六煩惱。謂俱生薩迦耶見邊執見。及貪瞋慢無明。色界修所斷有五煩惱除瞋。如色界無色界亦爾。如是修所斷煩惱眾。總有十六煩惱。" - ↑ 가 나 다 라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제4권. pp. 83-84 / 159. 128근본번뇌(百二十八根本煩惱)
"어떠한 것이 중(衆)입니까?
두 가지 중번뇌(衆煩惱)가 있으니 첫째는 견도(見道)에서 끊어지는 중번뇌이고, 둘째는 수도(修道)에서 끊어지는 중번뇌이다. 견도에서 끊어지는 중번뇌에는 다시 네 종류가 있으니, 첫 번째는 견도의 고제에서 끊어지는 중번뇌이고, 두 번째는 견도의 집제에서 끊어지는 중번뇌이고, 세 번째는 견도의 멸제에서 끊어지는 중번뇌이고, 네 번째는 견도의 도제에서 끊어지는 중번뇌이다. 욕계에서 고제의 인견(忍見)으로 끊어지는 것에는 모두 열 가지 번뇌가 있다. 고제의 인견에서 끊어지는 경우처럼 집제ㆍ멸제ㆍ도제에서 끊어지는 바도 이와 같다. 색계에서 고제의 인견 등의 네 가지에서 끊어지는 것에는 각각 아홉 가지 번뇌가 있으니, 진은 여기서 제외된다. 색계의 경우처럼 무색계의 경우도 이와 같다. 견도에서 끊어지는 중번뇌는 총괄하여 백열두 가지의 번뇌가 있다.
욕계의 수도에서 끊어지는 것에는 여섯 가지 번뇌가 있으니, 구생(俱生)의 살가야견과 변집견 및 탐ㆍ진ㆍ만ㆍ무명이다. 색계의 수도에서 끊어지는 것에는 진을 제외한 다섯 가지 번뇌가 있다. 색계의 경우처럼 무색계의 경우도 이와 같다. 이같이 수도에서 끊어지는 중번뇌는 총괄해서 열여섯 가지의 번뇌가 있게 된다." - ↑ 가 나 다 라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7권. p. T31n1606_p0726b29 - T31n1606_p0726c25. 128근본번뇌(百二十八根本煩惱)
"眾云何。謂二眾煩惱。見道所斷眾。修道所斷眾。欲界見苦所斷具十煩惱。如見苦所斷見集滅道所斷亦爾。若迷此起邪行即見此所斷。問若緣此為境即迷此起邪行耶。答不必爾。緣無漏為境。煩惱唯於有漏事隨增故。若是處是彼因緣及所依處。彼迷此起邪行。是見苦所斷如見苦所斷見集滅道所斷亦爾。隨其所應色界見四種所斷。各有九煩惱除瞋。如色界無色界亦爾。如是見道所斷煩惱眾。總有一百一十二。欲界修所斷有六煩惱。謂俱生薩迦耶見邊執見。及貪瞋慢無明。何等名為修所斷。俱生薩迦耶見。謂聖弟子雖見道已生。而依止此故我慢現行。如經言。長老馱索迦當知。我於五取蘊不見我我所。然於五取蘊有我慢我欲我隨眠。未永斷未遍知未滅未吐。猶如乳母有垢膩衣。雖以鹵土等水浣濯極令離垢。若未香熏臭氣隨轉。復以種種香物熏坌臭氣方盡。如是佛聖弟子。雖以見道永斷分別身見之垢。若未以修道熏習相續。無始串習虛妄執著習氣所引不分別事我見隨轉。復以隨道熏習相續彼方永滅。俱生邊執見者。謂斷見所攝。由此見故於涅槃界其心退轉生大怖畏。謂我我今者何所在耶。貪等煩惱修道所斷者。謂除見品所攝。色界修道所斷有五除瞋。如色界無色界亦爾。如是修道所斷煩惱總有十六。" - ↑ 가 나 다 라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제7권. pp. 165-166 / 388. 128근본번뇌(百二十八根本煩惱)
"어떠한 것이 ‘중(衆)’입니까?
두 가지 중번뇌(衆煩惱)가 있으니 첫 번째는 견도(見道)에서 끊어지는 중번뇌이고, 두 번째는 수도(修道)에서 끊어지는 중번뇌이다. 견도에서 끊어지는 중번뇌에는 다시 네 종류가 있으니, 첫 번째는 견도의 고제에서 끊어지는 중번뇌이고, 두 번째는 견도의 집제에서 끊어지는 중번뇌이고, 세 번째는 견도의 멸제에서 끊어지는 중번뇌이고, 네 번째는 견도의 도제에서 끊어지는 중번뇌이다. 욕계에 처해서 고제의 인견(忍見)으로 끊어지는 것에는 모두 열 가지 번뇌가 있다. 고제의 인견에서 끊어지는 경우처럼 집제ㆍ멸제ㆍ도제에서 끊어지는 것도 이와 같다. 만약 이것에 미혹해서 삿된 행위를 일으키는 것은 바로 견도에서 끊어지게 된다.
만약 이와 같은 것을 인연하여 경계로 삼게 되면, 바로 이것에 미혹해서 삿된 행위를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무루(無漏)를 인연하여 경계를 삼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번뇌는 오직 유루의 사물에 있어서만 따라서 증가하기 때문이다. 만약 이 같은 처소에 있어서 그러한 것의 인연 및 그 소의처에서 그들이 이것에 미혹해서 삿된 행위를 일으키는 것은 견도의 고제에서 끊어지는 것이다. 견도의 고제에서 끊어지는 경우처럼, 집제ㆍ멸제ㆍ도제에서 끊어지는 것도 이처럼 그 상응하는 것에 따르는 것이다. 욕계에서 고제의 인견 따위의 네 가지에서 끊어지는 것에는 각각 아홉 가지 번뇌가 있으나 진(瞋)은 여기서 제외된다. 색계의 경우처럼 무색계의 경우도 이와 같다. 견도에서 끊어지는 중번뇌는 총괄하여 백열두 가지의 번뇌가 있다. 욕계의 수도에서 끊어지는 것에는 여섯 가지 번뇌가 있으니, 구생(俱生)의 살가야견과 변집견 및 탐ㆍ진ㆍ만ㆍ무명이다.
어떠한 것을 이름하여 ‘수도에서 끊어지는 구생의 살가야견’이라 합니까?
성제자(聖弟子)가 비록 견도(見道)에 이생(已生)하였어도 이것에 의지하는 까닭에 아만(我慢)이 현행(現行)하게 될 것이니, 경전에서 “장로 타색가(駄索迦)여, 숙지하라. 내가 5취온에 있어서 아(我)와 아소(我所)를 발견하지 못했으나, 5취온에는 아만ㆍ아욕(我欲)ㆍ아수면(我隨眠)이 남아 있어서 영원히 끊지 못하고 두루하게 알지 못하고 소멸하지 못하고 토해내지 못한 것이, 마치 유모가 입고 있는 젖내 나는 옷을, 비록 비누나 물 따위로 세탁하여 그때를 벗겨내더라도, 냄새가 배어 있어 그 역한 냄새가 바뀌지 않는 것과 같아서 반드시 갖가지 향료로 훈증해야 역한 냄새가 없어지는 것과 같으니라”고 말씀하신 그대로이다. 이와 같이 부처님의 성제자도 비록 견도로써 유신견(有身見)의 때를 길이 끊었다고 분별하더라도, 만약 수도의 훈습이 상속되지 않는다면, 무시이래로 익혀온 허망한 집착의 습기에 상속되어야만 이러한 것이 영원히 소멸되게 된다.
[釋] ‘구생의 변집견’이란, 단견(斷見)에 소속되는 것이다. 이 같은 견에 연유하여 열반계(涅槃界)에 처했을 때 그 마음이 물러나서 커다란 공포를 일으켜 “아아(我我)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라고 말하게 되는 것이다. ‘탐 따위의 번뇌가 수도에 의해 끊어진다는 것’이란, 견품(見品)에 소속되는 것을 제외한 것이다. 색계의 수도에서 끊어지는 것에는 진을 제외한 다섯 가지 번뇌가 있다. 색계의 경우처럼 무색계의 경우도 이와 같다. 이같이 수도에서 끊어지는 중번뇌는 총괄해서 열여섯 가지의 번뇌가 있게 된다." - ↑ 구글 CBETA 검색, "二眾煩惱". 2013년 5월 7일에 확인.
"二眾煩惱:
CBETA T31 No. 1605《大乘阿毘達磨集論》卷4
www.cbeta.org/result/normal/T31/1605_004.htm
謂二眾煩惱。一見所斷眾。 T31n1605_p0678c05(03)║二修所斷眾。見所斷眾復有
四種。一見苦所斷眾。 T31n1605_p0678c06(01)║二見集所斷眾。三見滅所斷眾。
CBETA T31 No. 1606《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7
www.cbeta.org/result/normal/T31/1606_007.htm
慢緣一分事轉者。 T31n1606_p0726b28(06)║隨於一分高舉生故。所餘煩惱於一切
處遍緣一切事轉。 T31n1606_p0726b29(00)║眾云何。謂二眾煩惱。見道所斷眾。
CBETA X51 No. 822《成唯識論證義》卷6
www.cbeta.org/result/normal/X51/0822_006.htm
謂二眾煩惱。見道所斷眾。 (04)║ 修道所斷眾。欲界見苦所斷具十煩惱。如是苦所斷。
(03)║ 見集滅道所斷亦爾。若迷此起邪行。即見此所斷。問。 (02)║ 若緣此為境。" - ↑ 가 나 구글 CBETA 검색, "百二十八煩惱". 2013년 5월 7일에 확인.
"百二十八煩惱:
CBETA T30 No. 1579《瑜伽師地論》卷8
www.cbeta.org/result/normal/T30/1579_008.htm
T30n1579_p0313b15(04)║或分一百二十八煩惱。謂即上十煩惱。
T30n1579_p0313b16(06)║由迷執十二種諦建立。應知。 T30n1579_p0313b17(
00)║何等名為 ...
CBETA T42 No. 1828《瑜伽論記》卷10
www.cbeta.org/result/normal/T42/1828_010.htm
T42n1828_p0523a25(00)║一百二十八煩惱及二十隨煩惱也。
T42n1828_p0523a26(03)║並諸習氣者。 T42n1828_p0523a27(15)║舊云斷麤品
正使種子故有餘殘 ...
CBETA T85 No. 2752《法華問答》卷1
www.cbeta.org/result/normal/T85/2752_001.htm
即為十。通下界六即十六。 T85n2752_p0201c18(04)║謂修道煩惱通凡合一百二十
八煩惱。 T85n2752_p0201c19(06)║前一百一十二見道所斷。後十六修道所斷。
CBETA T39 No. 1791《注大乘入楞伽經》卷10
www.cbeta.org/result/normal/T39/1791_010.htm
總有一百二十八煩惱. T39n1791_p0503a03(03)║ 若二乘機。以八忍八智斷三界
四諦分別煩惱。 T39n1791_p0503a04(02)║得預流果。次修九無間道。九解脫道。
CBETA T34 No. 1723《妙法蓮華經玄贊》卷3
www.cbeta.org/result/normal/T34/1723_003.htm
T34n1723_p0708c21(12)║一者一百二十八煩惱并隨煩惱。二所發業。三所得果。
T34n1723_p0708c22(07)║此意所說是彼品類總名為障。非據重者。依大般若。
CBETA T26 No. 1530《佛地經論》卷1
www.cbeta.org/result/normal/T26/1530_001.htm
謂一百二十八煩惱。 T26n1530_p0295b13(02)║并隨煩惱。蘊魔者。謂五取蘊。死魔
者。 T26n1530_p0295b14(04)║謂有漏內法諸無常相。天魔者。謂欲界第六自在 ...
CBETA T42 No. 1828《瑜伽論記》卷7
www.cbeta.org/result/normal/T42/1828_007.htm
修斷有六。合四十六。 T42n1828_p0460b01(06)║色無色界五門下各除瞋各有四十
一。 T42n1828_p0460b02(08)║三界合有一百二十八煩惱。於中十六是其修斷。
CBETA T31 No. 1602《顯揚聖教論》卷1 - CBETA 中華電子佛典協會
www.cbeta.org/result/normal/T31/1602_001.htm
合有一百二十八煩惱。如是煩惱雜染。 T31n1602_p0485b16(01)║種種義差別故。
立種種名。 T31n1602_p0485b17(08)║ T31n1602_p0485b18(25)║所謂結縛隨 ...
CBETA T38 No. 1782《說無垢稱經疏》卷1
www.cbeta.org/result/normal/T38/1782_001.htm
T38n1782_p1009a27(05)║根本百二十八煩惱。及隨煩惱為體。所知障。
T38n1782_p1009a28(05)║以三界見修所斷。一切能障於智。貪癡慢等。為其體性。
CBETA X03 No. 221《續華嚴經略疏刊定記》卷4
www.cbeta.org/result/normal/X03/0221_004.htm
(04)║一百二十八煩惱并隨煩惱。蘊魔者。謂五取蘊。死魔者。 (03)║謂有流內法諸
無常相。天魔者。謂欲界第六自在天子。 (02)║如是四種。皆能損害諸善法故。名說為 ...
CBETA T43 No. 1830《成唯識論述記》卷6
www.cbeta.org/result/normal/T43/1830_006.htm
T43n1830_p0455c27(01)║然立一百二十八煩惱。唯依數總.別緣者說。
T43n1830_p0455c28(00)║若唯依總行相.數別說。 T43n1830_p0455c29(07)║
便無一百 ...
CBETA X34 No. 638《法華經玄贊要集》卷18
www.cbeta.org/result/normal/X34/0638_018.htm
脩道有六。成四十六。 X34n0638_p0582b07 (00)║計九十二。上二界除十嗔。有八
十二。怙欲界四十六。 X34n0638_p0582b08 (00)║計成百二十八煩惱。此唯約根本 ...
CBETA X34 No. 638《法華經玄贊要集》卷1
www.cbeta.org/result/normal/X34/0638_001.htm
(06)║一百二十八煩惱。十煩惱。六通俱生。十分別起。取邪師邪教。 (03)║引起十
煩惱。互相引起。即成一百。過去未來現在成三百。 (01)║過去漸長成一千。未來成一 ...
CBETA T42 No. 1828《瑜伽論記》卷3
www.cbeta.org/result/normal/T42/1828_003.htm
T42n1828_p0374c07(10)║若一百二十八煩惱等若所發業若所得果皆煩惱障故此
不問。 T42n1828_p0374c08(02)║唯問所知障。謂無明。無明為法執無記慧因。
CBETA X50 No. 821《成唯識論集解》卷8
www.cbeta.org/result/normal/X50/0821_008.htm
或分一百二十八煩惱。如煩惱有多種。 X50n0821_p0777c19 (00)║ 而心亦然。如墮
意。不墮意。心意識。善等四性等。 X50n0821_p0777c20 (00)║雖有內識而無外 ...
CBETA T33 No. 1709《仁王護國般若波羅蜜多經疏》卷1
www.cbeta.org/result/normal/T33/1709_001.htm
煩惱魔者謂一百二十八煩惱并隨煩惱。 T33n1709_p0443c12(00)║蘊魔者謂五取蘊
。 T33n1709_p0443c13(10)║死魔者謂有漏內法諸無常相。天魔者謂欲界第六 ...
CBETA X34 No. 638《法華經玄贊要集》卷8
www.cbeta.org/result/normal/X34/0638_008.htm
X34n0638_p0337c21 (05)║如人怕賊入來。先且覺察。凡夫有一百二十八煩惱。
X34n0638_p0337c22 (05)║入五薀舍中來。向無明被下[穴/侵]。生死長夜不覺不知
。
CBETA X50 No. 819《成唯識論疏抄》卷16
www.cbeta.org/result/normal/X50/0819_016.htm
(07)║建立一百二十八煩惱。其二種亦能障真如。作非安立諦。 (05)║真如作非安立
諦非安立諦。然今大乘宗。 (09)║與彼小乘作名安名安立諦。然今大乘宗中。彼小乘 ..." - ↑ 구글 CBETA 검색, "百二十八使". 2013년 5월 7일에 확인.
"百二十八使:
CBETA T17 No. 722《妙法聖念處經》卷3
www.cbeta.org/result/normal/T17/0722_003.htm
招三塗果。有情迷執。 T17n0722_p0427c03(01)║不能伏除。分別俱生煩惱一百二
十八使。 T17n0722_p0427c04(02)║於三界內。欲四諦行。乃有十二。上二合論。
CBETA X11 No. 267《楞嚴經義疏釋要鈔》卷2
www.cbeta.org/result/normal/X11/0267_002.htm
... (見惑四使修惑一使)每界但有三十六二界合有七十二使名為有漏三界共有十五使癡
名無明漏共有一百二十八使見思此約大乘說小則如上九十八使由茲造業漏落三界然 ..." - ↑ 가 나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19권. p. T29n1558_p0099b05 - T29n1558_p0099b16. 98수면(九十八隨眠)
"又即所說六種隨眠。於本論中說九十八。依何義說九十八耶。頌曰。
六行部界異 故成九十八
欲見苦等斷 十七七八四
謂如次具離 三二見見疑
色無色除瞋 餘等如欲說
論曰。六種隨眠由行部界有差別故成九十八。謂於六中由見行異分別為十。如前已辯。即此所辯十種隨眠。部界不同成九十八。部謂見四諦修所斷五部。界謂欲色無色三界。" - ↑ 가 나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19권. pp. 861-862 / 1397. 98수면(九十八隨眠)
"또한 앞서 설한 여섯 종류의 수면은 다시 본론(本論) 중에서 98수면으로 논설되고 있다.23)
어떠한 뜻에 근거하여 아흔여덟 가지를 설한 것인가?
게송으로 말하겠다.
6수면은 행상(行相)과 부(部)와 계(界)의
6차이가 있기 때문에 아흔여덟 가지가 되니
6욕계 견고(見苦) 등에 의해 끊어지는
6열·일곱·일곱·여덟·네 가지가 바로 그것이다.
6六行部界異 故成九十八
6欲見苦等斷 十七七八四
6이는 말하자면 순서대로 [열 가지를] 다 갖춘 것과,
63견과, 2견과, 견(見)·의(疑)를 배제시킨 것이고
6색계와 무색계에서는 진을 제외하니
6그 밖의 것들은 욕계에서 설한 것과 같다.
6謂如次具離 三二見見疑
6色無色除瞋 餘等如欲說
논하여 말하겠다. 여섯 가지 종류의 수면은 행상(行相)과 부(部)와 계(界)의 차별로 말미암아 아흔여덟 가지가 된다. 이를테면 6수면이 견(見)의 행상의 차이로 말미암아 열 가지로 나누어졌다고 하는 것은 앞에서 이미 분별한 바와 같다. 즉 이렇게 분별된 열 가지 종류의 수면은 각기 '부'와 '계'가 동일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아흔여덟 가지가 되는 것이다. 여기서 '부(prakara)'란 이를테면 4제(諦)를 관찰하여 끊어지고 수습(修習)하여 끊어지는 다섯 갈래의 부류[五部]를 말하며, '계(dhatu)'란 욕·색·무색의 3계를 말한다.24)
24) 98수면이란 탐(貪)·진(瞋)·만(慢)·무명·의(疑)·유신견·변집견·사견·견취·계금취의 10수면이 작용하는 세계 즉 3계와, 끊어지는 유형 즉 4제(諦) 각각에 대한 네 가지 관찰[見道]과 선정을 통한 수습[修道]의 다섯 가지 유형[五部]에 따라 분류된 것이다. 일반적으로 번뇌에는 이지적 측면의 번뇌[迷理惑]와 정의적 측면의 번뇌[迷事惑]가 있는데, 전자는 사설(邪說)·사교(邪敎)에 의해 일어나는[分別起] 후천적 번뇌이기 때문에 올바른 관찰에 의해 즉각적으로 제거될 수 있는 반면, 후자는 선천적으로 갖는[俱生起] 본능적 번뇌이기 때문에 오랜 시간에 걸친 반복된 수습이 필요하다. 유부에서는 전자를 견혹(見惑) 즉 4제의 진리성의 관찰에 의해 끊어지는 이른바 견소단(見所斷, 여기에는 見苦·見集·見滅·見道 所斷의 4부가 있다)이라 하고, 후자를 수혹(修惑) 즉 수습에 의해 끊어지는 수소단(修所斷)의 번뇌라고 하는데, 5견과 '의'가 오로지 견소단이라면 나머지 탐·진·만·무명은 양자에 공통된 번뇌이다. 98수면이란 이처럼 10수면을 3계·5부와 관련시켜 분류한 것이다. (후술)" - ↑ 가 나 운허, "九十八隨眠(구십팔수면)". 2013년 3월 20일에 확인
"九十八隨眠(구십팔수면): 또는 98사(使). 수면은 번뇌의 다른 이름. 번뇌는 항상 사람을 따라다니면서 마음을 혼미케 하나, 그 작용은 미세(微細)하여 알기 어려우므로 이같이 말함. 98이라 함은 온갖 번뇌의 근본인 탐(貪)ㆍ진(瞋)ㆍ치(癡)ㆍ만(慢)ㆍ의(疑)ㆍ신견(身見)ㆍ변견(邊見)ㆍ사견(邪見)ㆍ견취견(見取見)ㆍ계금취견(戒禁取見)의 10수면을 3계(界) 5부(部)에 배당한 것. 곧 욕계의 고제(苦諦) 아래 10종, 집제(集諦)ㆍ멸제(滅諦) 아래 각기 7종(10수면에서 신견ㆍ변견ㆍ계금취견을 제함), 도제(道諦) 아래 8종(10수면에서 신견ㆍ변견을 제함)과, 욕계의 수도(修道) 아래 4종(탐ㆍ진ㆍ만ㆍ의)을 합하여 욕계에 36종이 있고, 색계ㆍ무색계에는 진(瞋)이 없으므로 5부에서 이를 제하면 각 31종이 있다. 색계 31ㆍ무색계 31ㆍ욕계 36을 합하면 98종이 된다. 이 98수면은 곧 견혹(見惑) 88과 수혹(修惑) 10과를 합한 것. 5부는 고ㆍ집ㆍ멸ㆍ도의 4제와 수도. ⇒구십팔사(九十八使)" - ↑ 구글 CBETA 검색, "百二十八根本煩惱". 2013년 5월 7일에 확인.
"百二十八根本煩惱:
CBETA X58 No. 1024《賢首五教儀》卷3
www.cbeta.org/result/normal/X58/1024_003.htm
X58n1024_p0650c11 164)║ △障亦有二一煩惱障謂執遍計所執實我薩迦耶見而為
上首百二十八根本煩惱及彼等流諸隨煩惱此皆擾惱有情身心能障涅槃名煩惱障二 ...
CBETA T48 No. 2016《宗鏡錄》卷87 - CBETA 中華電子佛典協會
www.cbeta.org/result/normal/T48/2016_087.htm
薩迦邪見而為上首。 T48n2016_p0892b23(03)║百二十八根本煩惱。及彼等流諸隨
煩惱。 T48n2016_p0892b24(04)║此皆擾惱有情身心。能障涅槃。名煩惱障。
CBETA T26 No. 1530《佛地經論》卷7
www.cbeta.org/result/normal/T26/1530_007.htm
謂執實我薩迦耶見以為上首。 T26n1530_p0323b04(01)║百二十八根本煩惱。及隨
煩惱。 T26n1530_p0323b05(06)║若所發業若所得果。皆攝在中。皆以煩惱為根本 ...
CBETA T34 No. 1723《妙法蓮華經玄贊》卷3
www.cbeta.org/result/normal/T34/1723_003.htm
一百二十八根本煩惱。 T34n1723_p0708c25(05)║及彼等流諸隨煩惱。隨其所應能
障聖者。皆名此障。 T34n1723_p0708c26(00)║若具有者隨其所應障彼聖故。
CBETA T31 No. 1585《成唯識論》卷9 - CBETA 中華電子佛典協會
www.cbeta.org/result/normal/T31/1585_009.htm
T31n1585_p0048c07(13)║謂執遍計所執實我薩迦耶見而為上首百二十八根本煩惱
。 T31n1585_p0048c08(06)║及彼等流諸隨煩惱。 T31n1585_p0048c09(14)║ ...
CBETA X03 No. 221《續華嚴經略疏刊定記》卷13
www.cbeta.org/result/normal/X03/0221_013.htm
X03n0221_p0824b19 (15)║今此以分別俱生所執實我薩迦耶等一百二十八根本
煩惱及彼等流。能遮見修二種。 X03n0221_p0824b20 (01)║其道及道方便故。
CBETA T45 No. 1861《大乘法苑義林章》卷6
www.cbeta.org/result/normal/T45/1861_006.htm
一百二十八根本煩惱。及隨煩惱。種.現. T45n1861_p0348c25(01)║習氣.名分段
煩惱魔。 T45n1861_p0348c26(10)║即此所招諸麤五蘊類名分段蘊魔。即此五蘊 ...
CBETA T26 No. 1530《佛地經論》卷1
www.cbeta.org/result/normal/T26/1530_001.htm
煩惱纏垢此中無故。所作災橫此中亦無。 T26n1530_p0295a28(00)║又煩惱者。謂
一百二十八根本煩惱。 T26n1530_p0295a29(03)║纏者即是無慚愧等。垢者即是諂 ...
CBETA X51 No. 824《成唯識論觀心法要》卷9
www.cbeta.org/result/normal/X51/0824_009.htm
百二十八根本煩惱。及彼等流諸隨煩惱。 X51n0824_p0423a22 (03)║此皆擾(亂)惱(
害)有情身心。能障涅槃。名煩惱障。 X51n0824_p0423a23 (00)║ 薩迦耶。
CBETA T36 No. 1736《大方廣佛華嚴經隨疏演義鈔》卷52
www.cbeta.org/result/normal/T36/1736_052.htm
T36n1736_p0412c23(14)║謂執遍計所執實我薩迦耶見而為上首。一百二十八根本
煩惱。 T36n1736_p0412c24(06)║及彼等流諸煩惱隨煩惱。此皆擾亂有情身心。
CBETA X50 No. 820《成唯識論俗詮》卷9
www.cbeta.org/result/normal/X50/0820_009.htm
X50n0820_p0632c11 (09)║ 云何百二十八根本煩惱。頌曰根本煩惱貪等十。欲界
四諦各具十。 X50n0820_p0632c12 (02)║ 於上二界各除瞋。七十二合百十二。
CBETA T85 No. 2734《金剛映卷上》卷1
www.cbeta.org/result/normal/T85/2734_001.htm
礙義名之障。故成唯識論第九云。 T85n2734_p0054a01(00)║煩惱障者。
T85n2734_p0054a02(13)║謂執遍計所執實我薩迦耶見而為上首。百二十八根本
煩惱。
CBETA T39 No. 1791《注大乘入楞伽經》卷9
www.cbeta.org/result/normal/T39/1791_009.htm
薩迦耶見而為上首。 T39n1791_p0496a19(04)║百二十八根本煩惱。及彼等流諸隨
煩惱。 T39n1791_p0496a20(05)║此皆惑亂有情身心。能障涅槃。名煩惱障。
CBETA T38 No. 1782《說無垢稱經疏》卷1
www.cbeta.org/result/normal/T38/1782_001.htm
百二十八根本煩惱。 T38n1782_p1005b02(02)║及隨煩惱。名煩惱魔。有漏五蘊。名
為蘊魔。 T38n1782_p1005b03(03)║無常死滅。名為死魔。他化天子。名為天魔。
CBETA X16 No. 308《楞嚴經指掌疏》卷1
www.cbeta.org/result/normal/X16/0308_001.htm
(02)║ 百二十八根本煩惱及彼等流諸隨煩惱。 (05)║ 此皆擾惱有情身心。能障涅槃。
名煩惱障。二所知障。 (04)║ 謂執遍計所執實法。薩迦耶見而為上首。 (07)║ 見疑 ...
CBETA T39 No. 1803《佛頂尊勝陀羅尼經教跡義記》卷1
www.cbeta.org/result/normal/T39/1803_001.htm
具斯六義名婆伽梵。言四魔者。 T39n1803_p1018c10(03)║一破蘊魔。有漏五蘊為
體。二破煩惱魔。 T39n1803_p1018c11(05)║一百二十八根本煩惱及隨煩惱為體。
CBETA X50 No. 819《成唯識論疏抄》卷4
www.cbeta.org/result/normal/X50/0819_004.htm
X50n0819_p0187a03 (05)║謂百二十八根本煩惱。其所知障者。所執實亦有百八等
。故知。 X50n0819_p0187a04 (01)║我執中。既有二十句。六十五句。其二十句。
CBETA X51 No. 822《成唯識論證義》卷9
www.cbeta.org/result/normal/X51/0822_009.htm
百二十八根本煩惱者。 X51n0822_p0103a14 (04)║ 欲界四諦各有十惑。為四十。上
二界各除瞋。有七十二。 X51n0822_p0103a15 (02)║ 為百一十二。並是見道所斷 ...
CBETA T43 No. 1830《成唯識論述記》卷9
www.cbeta.org/result/normal/T43/1830_009.htm
梵云薩迦耶。此云不實移轉身見。 T43n1830_p0560b12(02)║即攝我所。為顯此中
攝我所故言薩迦耶. T43n1830_p0560b13(01)║ 百二十八根本煩惱者。見道所斷欲 ...
CBETA X50 No. 821《成唯識論集解》卷9
www.cbeta.org/result/normal/X50/0821_009.htm
言一百二十八根本煩惱者。演義云。 X50n0821_p0792b18 (00)║ 欲界四諦。各有
根本十惑為四十。 X50n0821_p0792b19 (06)║ 上二界四諦之下各除瞋有七十二。" - ↑ 가 나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4권. p. T31n1605_p0676a26 - T31n1605_p0676b02. 6근본번뇌(六根本煩惱)
"云何煩惱。謂由數故相故緣起故境界故相應故差別故邪行故界故眾故斷故。觀諸煩惱。何等數故。謂或六或十六。謂貪瞋慢無明疑。見十謂前五見又分五。謂薩迦耶見邊執見邪見見取戒禁取。" - ↑ 가 나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제4권. pp. 73-74 / 159. 6근본번뇌(六根本煩惱)
"번뇌란 무엇입니까?
중생수(衆生數)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모양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연기(緣起)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경(境)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상응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차별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삿된 행위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계(界)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무리 짓는 것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끊는 것에 기인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번뇌를 관찰하게 되는 것이다.
어떠한 것이 중생수(衆生數)에 기인하기 때문입니까?
여섯 가지와 열 가지를 가리킨다. 여섯 가지는 탐(貪)ㆍ진(瞋)ㆍ만(慢)ㆍ무명(無明)ㆍ의(疑)ㆍ견(見)을 말하고, 열 가지는 앞에서의 다섯 가지와 견을 다시 다섯 가지 살가야견(薩迦耶見)ㆍ변집견(邊執見)ㆍ사견(邪見)ㆍ견취견(見取見)ㆍ계금취견(戒禁取見)으로 말한다." - ↑ 가 나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6권. p. T31n1606_p0722c14 - T31n1606_p0722c18. 6근본번뇌(六根本煩惱)
"煩惱者。謂由數故相故緣起故境界故相應故差別故邪行故界故眾故斷故。觀諸煩惱。數者。謂或六或十。六謂貪瞋慢無明疑見。十謂前五見。又分五謂薩迦耶見。邊執見邪見見取戒禁取。" - ↑ 가 나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제6권. pp. 146-147 / 388. 6근본번뇌(六根本煩惱)
"‘번뇌’란 무엇입니까?
중생수(衆生數)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모양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연기(緣起)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경(境)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상응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차별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삿된 행위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계(界)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수가 많은 것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끊는 것에 기인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번뇌를 관찰하게 되는 것이다.
무엇이 중생수에 기인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까?
여섯 가지와 열 가지를 가리킨다. 여섯 가지는 탐(貪)ㆍ진(瞋)ㆍ만(慢)ㆍ무명(無明)ㆍ의(疑)ㆍ견(見)을 말하고, 열 가지는 앞에서의 다섯 가지와 다시 견에서의 다섯 가지 살가야견(薩迦耶見)ㆍ변집견(邊執見)ㆍ사견(邪見)ㆍ견취견(見取見)ㆍ계금취견(戒禁取見)을 말한다." - ↑ 가 나 다 라 星雲, "根本煩惱". 2012년 10월 29일에 확인
"根本煩惱: 梵語 mūla-kleśa。又作本惑、根本惑。略稱作煩惱。與「隨煩惱」對稱。指諸惑之體可分為貪、瞋、癡、慢、見、疑等六種根本之煩惱。其中,見復分為五,稱為五利使;其他之五煩惱則稱為五鈍使。兩者合之,即為十隨眠。此外亦有八十八使或九十八使之分類。反之,枝末煩惱乃從屬於根本煩惱,具有染污心之作用(染污之心所),又稱隨煩惱、隨惑。
俱舍宗主張枝末煩惱共有十九種,乃大煩惱地法中之放逸、懈怠、不信、昏沉、掉舉(癡除外);大不善地法之無慚、無愧;小煩惱地法之忿、覆、慳、嫉、惱、害、恨、諂、誑、憍;不定地法中之睡眠、惡作等。唯識宗則在十九種中除去不定地法(二),而在大煩惱地法加入失念、散亂、不正知(三);以上共為二十種,稱二十隨煩惱。復次,大煩惱地法又稱大隨煩惱(大隨惑)、大不善地法稱中隨煩惱(中隨惑)、小煩惱地法稱小隨煩惱(小隨惑)。〔俱舍論卷十九、卷二十、成唯識論卷六、瑜伽師地論卷六十六〕(參閱「見惑」2997、「煩惱」5515) p4135"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19권. p. T29n1558_p0098b18 - T29n1558_p0098b24. 업과 유와 근본번뇌
"前言世別皆由業生。業由隨眠方得生長。離隨眠業無感有能。所以者何。隨眠有幾。頌曰。
隨眠諸有本 此差別有六
謂貪瞋亦慢 無明見及疑
論曰。由此隨眠是諸有本故業離此無感有能。"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19권. p. 853 / 1397. 업과 유와 근본번뇌
"앞(권제13 초)에서 세간의 차별은 모두 업으로 말미암아 생겨나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런데 이와 같은 업은 수면(隨眠, anusaya)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생장할 수 있으며, 수면을 떠난 업은 유(有, 욕계·색계·무색의 3유)를 초래할 만한 공능을 갖지 않는다.
그 까닭은 무엇이며, 수면에는 몇 가지가 있는 것인가?
게송으로 말하겠다.
수면은 모든 '유(有)'의 근본으로,
이것의 차별에는 여섯 가지가 있으니
이를테면 탐(貪)·진(瞋)과, 역시 만(慢)·
무명(無明)·견(見), 그리고 의(疑)이다.
隨眠諸有本 此差別有六
謂貪瞋亦慢 無明見及疑
논하여 말하겠다. 이러한 수면은 바로 모든 '유'의 근본이 되기 때문에 이것을 떠난 업은 유를 초래할 만한 어떠한 공능(功能)도 갖지 못하는 것이다." -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6권. p. T31n1585_p0031b15 - T31n1585_p0031b19. 번뇌심소(煩惱心所)
"煩惱心所其相云何。頌曰。
12煩惱謂貪瞋 癡慢疑惡見
論曰。此貪等六性是根本煩惱攝故。得煩惱名。" -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6권. p. 305 / 583. 번뇌심소(煩惱心所)
"번뇌심소의 양상은 어떠한가? 게송(『삼십송』의 제12)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번뇌심소는 탐(貪)·진(瞋)·
치(癡)·만(慢)·의(疑)·악견(惡見)이다.124)
논하여 말한다. 이 탐 등 여섯 가지는 체성이 근본번뇌에 포함되기 때문에 번뇌심소라고 이름한다.
124) 번뇌심소 여섯 가지를 밝힌다. 모든 번뇌의 근간인 근본번뇌를 일으키는 심소이다." - ↑ 운허, "根本煩惱(근본번뇌)". 2013년 5월 7일에 확인
"根本煩惱(근본번뇌): ↔수번뇌(隨煩惱). 또는 본번뇌(本煩惱)ㆍ근본혹(根本惑)ㆍ본혹(本惑). 모든 번뇌 가운데서 그 근본이고 자체인 6종의 번뇌. 탐(貪)ㆍ진(瞋)ㆍ치(痴)ㆍ만(慢)ㆍ의(疑)ㆍ악견(惡見)을 말한다. 이 가운데서 악견을 신견(身見)ㆍ변견(邊見)ㆍ사견(邪見)ㆍ견취견(見取見)ㆍ계금취견(戒禁取見)의 5견으로 나누어, 모두 10번뇌를 10사(使)라고도 하며, 처음 5번뇌를 5둔사(鈍使), 뒤의 5번뇌인 5견을 5리사(利使)라 한다." - ↑ 구글 CBETA 검색, "十六煩惱:". 2013년 5월 7일에 확인.
"十六煩惱:
CBETA T31 No. 1605《大乘阿毘達磨集論》卷4
www.cbeta.org/result/normal/T31/1605_004.htm
如是修所斷煩惱眾。 T31n1605_p0678c14(03)║總有十六煩惱。
T31n1605_p0678c15(00)║何等斷故。 T31n1605_p0678c16(13)║謂如此差別斷
由此作意斷從此 ...
CBETA X26 No. 528《般若心經略疏》卷1
www.cbeta.org/result/normal/X26/0528_001.htm
... 觸平平觸也意所對法亦有三種法謂可愛法不可愛法平平法也眼可愛色具生死因
生死果苦諦集諦同也然則眼根具六煩惱餘五根亦如是六根都合有三十六煩惱也約
三世 ...
CBETA T31 No. 1602《顯揚聖教論》卷1 - CBETA 中華電子佛典協會
www.cbeta.org/result/normal/T31/1602_001.htm
修所斷有十六煩惱。 T31n1602_p0485b15(05)║如是見修所斷。合有一百二十八
煩惱。如是煩惱雜染。 T31n1602_p0485b16(01)║種種義差別故。立種種名。
CBETA T26 No. 1530《佛地經論》卷7
www.cbeta.org/result/normal/T26/1530_007.htm
如是如是隨其所應。 T26n1530_p0324c12(05)║漸伏修斷十六煩惱。及隨煩惱。
T26n1530_p0324c13(10)║并隨所應漸滅修斷不染無明俱生法執。所餘諸分。
CBETA X53 No. 841《俱舍論頌疏記》卷10
www.cbeta.org/result/normal/X53/0841_010.htm
X53n0841_p0441c23 100)║中生本死如前已釋者即此前明死生二有中即中有義及
言本有謂死前即本有義餘並如前自地煩惱皆能潤生者謂欲界有三十六煩惱色無色界 ...
CBETA X59 No. 1096《淨心誡觀法發真鈔》卷2
www.cbeta.org/result/normal/X59/1096_002.htm
... 也等分心者即其貪瞋癡均等也百八煩惱者准智論六根各三受(苦樂捨受三六成十八
受)三受對三塵(好惡平平亦計十八塵并上十八受都合三十六煩惱)復歷三世共成百八 ...
CBETA T48 No. 2016《宗鏡錄》卷74 - CBETA 中華電子佛典協會
www.cbeta.org/result/normal/T48/2016_074.htm
T48n2016_p0830b07(06)║於此三十六煩惱中。貪一法唯正中正潤。餘五俱生。
T48n2016_p0830b08(03)║即正中助潤。若十分別。即助中助潤。又四句料簡。一。
CBETA X53 No. 839《俱舍論頌疏義鈔》卷3
www.cbeta.org/result/normal/X53/0839_003.htm
... 煩惱由無苦果又定力伏故有覆無記性故欲界身邊見有覆性者以不障施戒修故如
世人有我者為我未來修福也欲界三十六煩惱除身邊二見餘三十四皆是不善性名不善。
CBETA X17 No. 331《楞伽經合轍》卷8
www.cbeta.org/result/normal/X17/0331_008.htm
... 中有剎那不剎那也故唐譯以如來藏章為剎那魏譯以此章為剎那品佛言所謂一切法
者有世間一切法有出世間一切法世間一切法者謂十一善法根隨二十六煩惱法二十四 ...
CBETA X51 No. 826《成唯識論音響補遺》卷8
www.cbeta.org/result/normal/X51/0826_008.htm
(02)║ 於此三十六煩惱中。貪一法。正中正潤(清涼云。愛支初起。 (05)║ 即是現行當
念。即能熏識成種。依此愛種。而生於取。取即現行。故同一貪。初心名愛。轉盛成 .." -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2, 제1권. p. T31n1602_p0485a25 - T31n1602_p0485c01. 잡염(雜染)
"雜染今當說頌曰。
煩惱業生性 雜染相應知
論曰。雜染性有三種。一煩惱雜染。二業雜染。三生雜染。煩惱雜染者。謂一切煩惱及隨煩惱。合名煩惱雜染。煩惱者略有十種。一薩迦耶見。二邊執見。三邪見。四見取。五戒禁取。六貪。七瞋。八無明。九慢。十疑。或復二種。一見所斷。二修所斷。或復三種。一欲界繫。二色界繫。三無色界繫。復有七種顛倒行。一邪解行。二不解行。三非解非不解行。四執邪解行五彼因依處行。六彼怖生行。七任運起行。邪解行者。所謂薩迦耶見邊執見邪見。於所知事起邪執故。不解行者。所謂無明非解。非不解行者。所謂疑也。執邪解行者。所謂見取戒禁取。及於諸見所起貪等。彼因依處行者。謂見苦集所斷。彼怖生行者。謂見滅道所斷。任運起行者。謂修所斷見所斷。見所斷有百一十二煩惱。修所斷有十六煩惱。如是見修所斷。合有一百二十八煩惱。如是煩惱雜染。種種義差別故。立種種名。所謂結縛隨眠隨煩惱纏暴流軛取繫蓋株杌垢燒害箭所有惡行漏匱熱惱鬥諍熾然火稠林拘礙。如是等義名差別。
業雜染者。謂或因煩惱所生。或因煩惱緣助善法所生。如其所應三界所攝。身業語業意業。此復二種。一思二思所起。此業差別復有多種。欲界所攝名福非福。色無色界所攝名為不動。復有引業。謂作及增長能引種種有情世間及器世間果及異熟。復有生業。謂前所引助令生故。
生雜染者。謂因煩惱及業故生因生故苦。苦復多種。謂胎藏所迫苦。老病死苦。怨憎會苦。愛別離苦。求不得苦。與麤重行俱生長苦。數死生苦。生諸難苦。是名為生。" -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 K.571, T.1602, 제1권. pp. 46-52 / 293. 잡염(雜染)
"이제 ‘잡염’에 관하여 말하겠다.245) 게송에서 말한다.
번뇌, 업, 생의 성품을
잡염의 양상이라고 알아야 하네.
논하여 말한다. 잡염246)의 성품에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번뇌잡염이고, 둘째는 업잡염(業雜染)이며, 셋째는 생잡염(生雜染)이다. 번뇌잡염247)이란 모든 번뇌와 수번뇌(隨煩惱)248)를 말함이니, 그것들을 합하여 번뇌잡염이라 이름한다.
번뇌249)는 대략 열 가지가 있다. 첫째는 살가야견(薩迦耶見)이고, 둘째는 변집견(邊執見)이며, 셋째는 사견(邪見)이고, 넷째는 견취(見取)이며, 다섯째는 계금취(戒禁取)이고, 여섯째는 탐(貪)이며, 일곱째는 진(瞋)이고, 여덟째는 무명(無明)이며, 아홉째는 만(慢)이고, 열째는 의(疑)이다.250)
혹은 다시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견소단(見所斷)251)이고, 둘째는 수소단(修所斷)252)이다.
혹은 다시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욕계계(欲界繫)253)이고, 둘째는 색계계(色界繫)254)이며, 셋째는 무색계계(無色界繫)255)이다.
또한 일곱 가지 뒤바뀐 행[顚倒行]이 있다. 첫째는 삿된 이해의 행이고, 둘째는 이해하지 못하는 행이며, 셋째는 이해함도 아니고 이해하지 못함도 아닌 행이고, 넷째는 삿된 이해에 집착하는 행이며, 다섯째는 그것256)의 원인이고 의지처인 행257)이고, 여섯째는 그것의 두려움이 생겨난 바인 행258)이며, 일곱째는 자연히 일어나는 행이다.
‘삿된 이해의 행’이란 이른바 살가야견, 변집견, 견취이다. 소지사(所知事)에 대해서 삿된 집착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해하지 못하는 행’이란 이른바 무명이다.259) ‘이해함도 아니고 이해하지 못함도 아닌 행’이란 이른바 의(疑)이다. ‘삿된 이해에 집착하는 행’이란 이른바 견취, 계금취 및 모든 악견[見]에서 일으켜진 탐(貪) 등이다.260) ‘그것의 원인이고 의지처인 행’이란 고제(苦諦) · 집제(集諦)를 보아서 끊어야 할 바를 말한다. ‘그것의 두려움이 생겨난 바인 행’이란 멸제(滅諦)와 도제(道諦)를 보아서 끊어야 할 바를 말한다. ‘자연히 일어나는 행’이란 수소단(修所斷)261)과 견소단(見所斷)262)을 말한다. 견소단에는 1백 12의 번뇌가 있고,263) 수소단에는 [누락된 번역을 편집자가 추가함: 16의 번뇌가 있다. 이와 같은 견소단과 수소단을 모두 합하여] 1백 28의 번뇌가 있다.264)
이와 같은 번뇌잡염에는 갖가지 뜻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갖가지 명칭을 세운다. 이른바 결박[結]265), 묶음[縛]266), 수면(隨眠)267), 수번뇌(隨煩惱)268), 얽음[纏]269), 사나운 흐름[暴流]270), 멍에[軛]271), 취착[取]272), 계박[繫]273), 덮음[盖]274), 그루터기[株杌]275), 때[垢]276), 불태움[燒]277), 해침[害]278), 화살[箭]279), 소유(所有)280), 악행281), 샘[漏]282), 결핍[匱]283), 열뇌(熱惱)284), 투쟁285), 활활 타오름[熾然]286), 빽빽한 숲[稠林]287), 거리낌[拘㝵]288)인 이와 같은 따위의 뜻과 명칭의 차이이다.
업잡염(業雜染)289)은 혹은 번뇌로 인하여 생겨난 바이고, 혹은 번뇌를 원인으로 하고 선법(善法)을 돕는 것을 조건[緣]으로 하여 생겨난 바이다. 그 상응하는 바와 같이 삼계에 포섭되는 것으로서 신업, 어업, 의업이다.
이것은 또한 두 가지가 있으니 첫째는 사업(思業)290)이고, 둘째는 사(思)에 의해 일으켜진 업[思所起業]291)이다. 이 업을 구별하면 또한 여러 종류가 있다. 욕계에 포섭되는 것을 복업, 복이 아닌 업이라 이름한다. 색계와 무색계에 포섭되는 것을 부동업292)이라 이름한다. 또한 인업(引業)293)이 있으니, 짓고 증장하여 능히 갖가지 유정세간과 기세간의 결과 및 이숙(異熟)을 이끄는 것이다. 또한 생업(生業)이 있으니, 앞에서 이끌어진 것을 도와서 생기도록 하는 것이다.
생잡염(生雜染)294)은 번뇌와 업으로 인하여 태어나고, 태어남을 인하여 괴롭게 되는 것을 말한다. 괴로움에는 또한 많은 종류가 있나니 태장(胎藏)에서 핍박받는 괴로움,295) 늙음 · 병듦 · 죽음의 괴로움, 미워하는 이와 만나는 괴로움, 사랑하는 이와 헤어지는 괴로움, 구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괴로움, 추중행(麤重行)296)과 더불어 생장하는 괴로움,297) 자주 죽고 태어나는 괴로움, 온갖 괴로움이 생겨나는 괴로움이다.
이것을 생이라 이름한다.
245) 이하 9사(事) 중에서 세 번째로 잡염에 관하여 번뇌 · 업 · 생(生)의 세 가지 양상으로 설명한다.
246) 잡염(雜染, saṃkleśa)은 ‘혼탁함과 청정하지 않은 것’ 즉 ‘유루(有漏)’라는 뜻이다. 선(善) · 악 · 무기 삼성을 통해서 모든 유루법을 총칭한다. 이 잡염을 번뇌, 업, 생의 세 방면에서 설명한다. 중생은 번뇌에 의해서 업을 일으키고, 괴로움의 과보를 받아 미혹에 생사세계에 매어 있게 된다.
247) 일체의 번뇌 및 수번뇌(隨煩惱)를 가리킨다. 혹잡염(惑雜染)이라고도 한다. 견혹 · 사혹 등의 모든 번뇌는 중생의 심식을 오염시켜서 깨끗하지 못하게 하므로 이렇게 말한다. 또한 이것을 견소단(見所斷) · 수소단(修所斷)의 두 가지, 혹은 욕계계 · 색계계 · 무색계계의 세 가지, 혹은 근본번뇌의 열 가지 등으로 나눈다.
248) 근본번뇌(貪 · 瞋 · 痴 · 慢 · 疑 · 惡見)의 작용에 의해 동류(同類)로서 이끌려 일어나는 번뇌를 말한다.
249) 번뇌(煩惱)는 범어 kleśa의 번역이다. 혹(惑)이라고도 번역한다. 중생의 몸이나 마음을 번거롭게 하고 괴롭히며 어지럽히고 미혹하게 하여 더럽히는 정신작용의 총칭이다. 그 성 질은 불선(不善) 및 유부무기(有覆無記)이다.
250) 이 열 가지 번뇌를 10본혹(本惑), 10사(使), 10번뇌라고 부른다. 이 중에서 탐(貪) · 진(瞋) · 치(痴) · 만(慢) · 의(疑)의 다섯 가지는 추찰심구(推察尋求)하는 성질이 아니고 그 작용이 느리고 둔하므로 5둔사(鈍使)라고 부른다. 살가야견~계금취견의 다섯 가지는 추찰심구(推察尋求)하는 성질이 있고 그 작용이 빠르고 날카롭기 때문에 5리사(利使)라고 한다.
251) 견도(見道)에 의해서 끊어야 할 번뇌로서 견소단혹(見所斷惑) · 견혹(見惑) · 미리혹(迷理惑) · 분별기혹(分別起惑)이라고도 한다. 보편적인 진리인 사성제의 이치에 미혹한 사상상(思想上)의 지적인 번뇌이다.
252) 수도(修道)에 의해서 끊어야 할 번뇌로서 수소단혹(修所斷惑) · 수혹(修惑) · 미사혹(迷事惑) · 구생기혹(俱生起惑)이라고도 한다. 구체적인 개개의 사상(事象)에 미혹한, 즉 인간성에 바탕을 둔 정의적(情意的)인 번뇌이다.
253) 욕계에 소속된 번뇌를 말한다. 욕계(欲繫)라고도 부른다. 욕계에서 일어나는 근본번뇌로는 36혹(惑)이 있으니, 견혹(見惑)의 32혹, 수혹(修惑)의 4혹이 그것이다.
254) 색계에서 일어나는 번뇌이며 색계(色繫)라고도 한다.
255) 무색계에서 일어나는 번뇌이며 무색계(無色繫)라고도 한다. 이 세계에서 일어나는 근본 번뇌로는 31혹이 있으니, 견혹의 28, 수혹의 3이 그것이다.
256) 번뇌를 가리킨다.
257) 고제(苦諦)와 집제(集諦)에 미혹한 것을 인의처(因依處)에 미혹하다고 말한다. 인은 인연을 말함이니, 고제와 집제는 유루법(有漏法)이기 때문에 번뇌를 증장하는 인연이 된다. 의처(依處)는 성품이 능히 수순하여 번뇌를 일으키는 데 의지처가 됨을 말한다.
258) 멸제(滅諦)와 도제(道諦)에 미혹한 것을 그것의 두려움이 생겨난 바에 미혹하다고 말한다. 멸제와 도제는 무루법으로서 번뇌를 다스리는 것이기 때문에 번뇌가 두려워하는 바이다.
259) 미혹하여 전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불해행이라 한다.
260) 견취, 계금취, 탐, 진, 만 등 견도에 의해 끊어야 할 번뇌[見所斷惑]를 가리킨다.
261) 수소단혹(修所斷惑)의 준말로서 ‘수도(修道)에 의해 끊어야 할 번뇌’라는 뜻이다. 수혹(修惑)이라고도 하는데, 구생기(俱生起) 번뇌 즉 태어남과 동시에 저절로 생기되는 선천적인 번뇌이다. 참고로 말하면 혹(惑)은 마음의 미혹(迷惑), 곧 번뇌의 별명(別名)이다.
262) 견소단혹(見所斷惑)의 준말로서 ‘견도(見道)에 의해 끊어야 할 번뇌’라는 뜻이다. 견혹(見惑)이라고도 하는데, 분별기(分別起) 번뇌 즉 사교(私敎) 등의 유도(誘導) 등에 의해서 또는 스스로 생각하고 분별함을 따라 일으키는 후천적인 번뇌이다.
263) 유식학에서는 견혹으로서 112가지를 건립한다. 이 숫자는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산출된다. 일체 번뇌 중에서 탐(貪) · 진(瞋) · 치(痴) · 만(慢) · 의(疑) · 유신견(有身見) · 사견(邪見) · 변견(邊見) · 견취견(見取見) · 계금취견(戒禁取見)의 10가지를 본혹(本惑:근본번뇌)라고 하고, 그 나머지는 수혹(隨惑:지말번뇌)이라 이름한다. 여기서 탐 · 진 · 치 · 만 · 유신견 · 변견은 견소단(見所斷)과 수소단(修所斷)에 통하고, 의(疑) · 사견 · 견취견 · 계금취견은 오직 견소단이다. 견소단혹 즉 분별기번뇌는 욕계에서 10본혹(本惑)이 각각 4성제(聖諦)의 이치를 장애하므로 40가지이고, 색계와 무색계에서는 진(瞋)의 번뇌가 없기 때문에 나머지 9가지 본혹이 역시 각각 사성제의 이치를 장애하여 9×4×2=72가지로서 모두 합하면 112가지가 된다.
264) 유식학에서는 수소단혹(修所斷惑) 즉 선천적인 구생기(俱生起) 번뇌로서 16가지를 건립한다. 욕계에서 6가지(본혹 10가지에서 疑 · 사견 · 견취견 · 계금취견을 제외함)이고, 색계와 무색계에서 각각 5가지(앞의 6가지에서 다시 瞋을 제외함)가 있으므로 합하여 16가지가 된다. 본문에서 128가지라고 말한 것은 견혹(見惑) 112가지에다가 수혹(修惑) 16가지를 합한 것이다. 이들 번뇌가 수도(修道) 과정에서 모두 소멸되기 때문에 그렇게 말한 것이다.
265) 능히 괴로움과 맺어지기 때문에 번뇌를 결(結)이라고 부른다. 이에 애결(愛結), 에결(恚結), 만결(慢結), 무명결(無明結), 견결(見結), 취결(取結), 의결(疑結), 질결(嫉結), 간결(慳結)의 9결을 든다. 또는 3결이라 하여 유신견결(有身見結) · 계금취결(戒禁取結) · 의결(疑結)을 말하기도 한다.
266) 선행(善行)에 대해서 하고 싶은 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번뇌를 박(縛)이라고 부른다. 이에 탐욕, 성냄, 어리석음의 3박을 든다.
267) 세간의 모든 증상(增上)의 종자가 따르고[隨逐] [眠]하기 때문에 수면(隨眠)이라고 부른다. 이에 탐(貪) · 진(瞋), 만(慢), 무명, 견(見), 의(疑)의 6수면을 들거나 이것을 세분하여 7수면, 10수면, 98수면을 든다.
268) 전도되고 오염된 마음이기 때문이다. 탐욕, 성냄, 어리석음을 3수번뇌라고 한다.
269) 자주 일어나서 나타나 행해지기 때문이다. 이에 무참(無慙), 무괴(無愧), 혼침, 수면(睡眠), 들뜸[掉擧], 뉘우침[惡作], 질투, 인색[慳悋]의 8전을 든다.
270) 깊어서 건너기 어렵고, 흐름을 따라 떠내려가기 때문이다. 이에 욕폭류(欲暴流), 유폭류(有暴流), 견폭류(見暴流), 무명폭류(無明暴流)의 5폭류를 든다.
271) 액(軛)은 수레의 멍에를 뜻하는 한자로서 번뇌의 이명(異名)으로 사용된다. 번뇌가 중생으로 하여금 고뇌에 얽매이게 만드는 멍에와 같다는 의미에서 그렇게 부른다.
272) 능히 자기 몸을 취착하여 상속해서 끊이지 않기 때문에 취(取)라고 부른다. 이에 욕취(欲取), 견취(見取), 계금취(戒禁取), 아어취(我語取)의 4취를 든다.
273) 해탈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탐신계(貪身繫), 진신계(瞋身繫), 계금취신계(戒禁取身繫), 이것이 진실이라고 집착하는 것들의 계박[此實執取身繫]의 4계를 든다.
274) 진실한 뜻을 덮기 때문에 개(蓋)라고 한다. 이에 탐욕, 성냄, 혼침과 수면, 도거(掉擧)와 오작(惡作), 의심의 5개를 든다.
275) 좋은 곡식밭을 무너뜨리기 때문에 주올(株杌)이라고 한다. 탐욕, 성냄, 어리석음을 3주올이라고 한다.
276) 번뇌가 마음을 더럽히는 때[垢]와 같다는 의미에서 번뇌의 이명으로 사용된다.
277) 하고 싶어하는 바에 언제나 모자람이 있게 하고, 쌓아 모은 바의 모든 선근을 섶을 태우기 때문이다.
278) 번뇌가 중생에게 위해(危害)를 가하는 것을 비유한다.
279) 화살이 멀리서 움직여 오는 것처럼 번뇌 망상도 항상 쉼이 없는 것을 비유한 것이다.
280) 번뇌가 몸에 생사의 과보를 있게 됨을 비유한 것이다.
281) 번뇌가 중생으로 하여금 악행을 하게 만드는 것을 비유한다.
282) 범어 āsrava의 번역으로서 누설(漏泄)이란 뜻이다. 누진통(漏盡通)이란 용어에서 보듯이, 번뇌가 다해서 없는 것을 누진(漏盡)이라 하기도 한다. 누(漏)에는 유(流)와 주(住)의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유(流)의 의미에는, 번뇌로 인하여 그 마음을 유동(流動)시켜서 6창문(瘡門)에서 항상 부정물(不淨物)을 흘러낸다는 뜻과, 또한 번뇌에 의해서 생사의 세계에서 유전(流轉)된다는 뜻이 있다. 주(住)의 의미에는, 중생으로 하여금 삼계에 머물게 한다는 뜻과, 업종자를 번뇌의 그릇에 담아서 저장해두면 후유(後有)를 낸다는 뜻이 있다. 3루(漏)라 하여 욕루(欲漏), 유루(有漏), 무명루(無明漏)를 들기도 한다.
283) 궤(匱)는 핍(乏)의 뜻이다. 수용하는 데 만족함이 없게 하기 때문이다. 탐욕, 성냄, 어리석음을 3궤라고 한다.
284) 쇠퇴와 손해를 이끌기 때문이다.
285) 송사와 다툼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286) 큰 열병(熱病)과 같기 때문에 그렇게 부른다.
287) 번뇌, 망견 따위의 상념(想念)이 심한 것이 마치 ‘빽빽한 숲’ ‘무성한 산림’과 같음을 비유한다.
288) 중생들에게 갖가지 묘한 욕심의 대상에 즐거이 집착하게 하고, 세간을 벗어나는 법을 증득하는 데 장애가 되기 때문에 번뇌를 구애(拘㝵)라고 부른다. 이에 그 몸을 돌아보고 그리워 함, 모든 욕심을 돌아보고 그리워 함, 즐거워하며 서로 뒤섞여 머무는 것, 가르침에 따르는 것이 결여됨, 아주 작은 선(善)을 얻고 문득 기쁘고 만족함을 내는 것의 5구애를 든다.
289) 번뇌로부터 생긴 제2의 번뇌를 의미한다. 혹은 번뇌를 도와서 신업 · 어업 · 의업을 조작하는 의미의 업을 가리키기도 한다.
290) 의지의 활동, 마음속의 작업을 말한다. 참고로 말하면 업(業의, karman)은 ‘조작(造作)’이란 뜻으로서 행위, 소작(所作), 의지에 의한 심신의 활동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업을 신업(身業) · 어업(語業) · 의업(意業)의 삼업으로 나누는데, 사업(思業)은 바로 의업을 가리킨다. 의지의 활동[意業]이 신체적 행동[身業]과 언어적 표현[語業]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겉으로 나타나는 신업 · 어업 이전에 마음으로 짓는 의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용어이다.
291) 일반적으로 사이업(思已業)이라 말한다. 마음속으로 분별하고 생각함이 밖으로 나타나 언어와 신체 행동 등을 일으키게 한 것으로서, 삼업 중에서 신업과 어업을 가리킨다.
292) 색계 · 무색계의 선업(善業)을 말한다. 이들 세계의 업은 정력(定力)에 의한 것으로서 초선업(初禪業)은 반드시 초선의 과보를 받고, 2선업(禪業)은 반드시 이선의 과보를 받아서, 업과 과보가 틀리지 않으므로 이렇게 부른다.
293) 총체(總體)로서의 일생의 과보를 이끄는 업, 곧 인간계나 축생계 등에 태어나게 하는 강한 힘이 있는 업을 말한다. 견인업(牽引業), 총보업, 인인(引因) 등이라고도 부른다. 참고로 말하면 인간계 등에 태어난 자에게 개개의 구별을 갖게 하여 개체를 완성시키는 업을 만업(滿業), 별보업(別報業)이라 한다.
294) 고잡염(苦雜染)이라고도 한다. 번뇌 및 업에 의해서 삼계에 태어나서 괴로움을 받으므로 이렇게 부른다.
295) 생고(生苦)를 가리킨다. 태어날 때의 괴로움을 말한다. 인간으로 태어날 경우, 모태 속에서 10달 동안 있을 때도 갖가지 고통을 받으며, 신생아가 모태로부터 태어날 때 산모가 느끼는 고통보다 약 10배 정도의 괴로움을 받는다고 한다.
296) 유루종자(有漏種子)의 작용을 말한다.
297) 8고(苦) 중에서 5음성고(陰盛苦) · 5취온고(取薀苦)를 가리킨다. 5온(蘊)에 집착되어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괴로움이다." - ↑ 가 나 다 星雲, "使". 2013년 5월 2일에 확인
"使: 煩惱之異名。全稱正使。因煩惱驅使吾人流轉於迷之世界(生死),故稱煩惱為使。與隨眠同義。於十隨眠中,屬見性者為有身見、邊執見、邪見、見取見、戒禁取見等五見,其推求道理之性質較為猛利,故稱五利使;其餘之貪、瞋、癡、慢、疑之性質,則較遲鈍而難以制伏,故稱五鈍使。(參閱「五利使」1096、「五鈍使」 1164、「正使」1988、「隨眠」6351) p3061" - ↑ 星雲, "正使". 2013년 5월 2일에 확인
"正使: 與「習氣」相對稱。略稱使。指現起之煩惱正體(主體)。使,謂煩惱能驅使眾生流轉於三有。其煩惱之餘習則稱習氣;阿羅漢即斷盡正使而習氣尚存者。據大乘義章卷五本載,煩惱障有二種,各有正使與習氣。(一)子結煩惱障,正使為二乘及習種之菩薩斷盡,習氣為種性以上乃至初地菩薩斷盡。(二)果縛所知障,正使為初地以上乃至第七地菩薩斷盡,習氣為八地以上至第十地菩薩斷盡。〔菩薩地持經卷九、華嚴五教章卷三、觀經玄義分、天台四教儀、觀經玄義分傳通記卷一〕 p1988" - ↑ "使驅[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네이버 한자사전》. 2013년 5월 2일에 확인.
"使驅(구사): ①(사람이나 동물(動物)을) 몰아서 부리는 것 ②(말이나 수단(手段)ㆍ수법(手法) 따위를) 능숙(能熟)하게 다루거나 부리어 사용(使用)하는 것
驅使力(구사력): 마음대로 부려쓰는 능력(能力)
驅 몰 구
1. (말을 타고)몰다 2. 빨리 달리다 3. 내쫓다 4. 내보내다 5. 몰아내다 6. 축출하다(逐出--) 7. 내침 8. 대열(隊列: 줄을 지어 늘어선 행렬) 9. 앞잡이
使 하여금 사,부릴 사,보낼 시
1. 하여금 2. 가령(假令), 만일(萬一), 설사(設使) 3. 심부름꾼, 하인(下人) 4. 벼슬 이름 5. 사신(使臣) 6. 부리다 7. 시키다 8. 따르다, 순종하다(順從--) 9. 방종하다(放縱--), 제멋대로 하다 10. 쓰다,..." - ↑ 가 나 운허, "使(사)". 2013년 4월 30일에 확인
"使(사): 결사(結使)라고도 함. 번뇌의 다른 이름. 마음을 제멋대로 부려 악업을 짓게 하므로 이렇게 일컬음." - ↑ 星雲, "迷界". 2013년 5월 2일에 확인
"迷界: 又作迷境。不知事物之真實,執著謬誤之境地;即指有情眾生輪迴轉生的三界六道之世界。三界即欲界、色界、無色界;六道指天、人、阿修羅、畜生、餓鬼、地獄。 p4331" - ↑ 운허, "結使(결사)". 2013년 5월 2일에 확인
"結使(결사): 번뇌의 다른 이름. 번뇌는 몸과 마음을 속박하고 괴로움을 결과 짓는 것이므로 결(結)이라 하고, 중생을 따라 다니며 마구 몰아대어 부림으로 사(使)라 함." - ↑ 가 나 星雲, "結使". 2013년 5월 2일에 확인
"結使: 煩惱之異稱。諸煩惱纏縛眾生,不使出離生死,故稱結;驅役而惱亂眾生,故稱使。結有九種,使有十種,稱為九結十使。大智度論卷一(大二五‧五八下):「一切眾生為結使病所煩惱,無始生死已來,無人能治此病者。」〔大智度論卷五、大乘義章卷五本〕(參閱「九結」148、「五利使」1096、「五鈍使」 1164) p5181" - ↑ 星雲, "九結". 2013년 5월 10일에 확인
"九結: 九種結縛。即九種結縛眾生令不得出離生死之煩惱。為:(一)愛,(二)恚,(三)慢,(四)無明,(五)見,(六)取,(七)疑,(八)嫉,(九)慳。即六隨眠之根本煩惱加以取、嫉、慳三者,以繫縛之義強,故特稱為結。然五見中,唯立身、邊、邪為見結;及四取中,僅立見、戒二取為取結。此有二義,即:(一) 三見、二取之體皆為十八事,即由物等故稱結。(二)三見為所取,二取為能取,所取、能取雖異,由共取之義故稱結。又十纏中,僅立嫉、慳為結,其理有七,即:(一)皆自力現行故。(二)嫉為賤之因,慳為貧之因。(三)嫉與憂相應,遍顯戚之隨惑;慳與喜相應,遍顯歡之隨惑。(四)出家於教法,在家於財寶,皆由此二者惱亂。(五)帝釋天有甘露味,慳味嫉色;阿修羅有女色,慳色嫉味;由之互興鬥諍。(六)此二者能惱亂人天二趣。(七)惱亂自他故。又大毘婆沙論卷五十以百事為九結之自性。〔成實論卷十、俱舍論卷二十一〕(參閱「結」5179) p148" - ↑ 星雲, "十纏". 2013년 5월 10일에 확인
"十纏: 十種纏縛眾生之煩惱。乃附隨貪等根本煩惱而起,與染污心相應而造種種惡行,因其纏縛有情令不得出離生死,故謂之纏。即:(一)無慚,於諸功德及有德者無敬崇,卻忌難之,而不自知恥。(二)無愧,於罪為他人所見而不知恥。(三)嫉,於他人諸興盛事心生不喜。(四)慳,吝於惠施世間資財或出世間法財。(五) 悔,追悔於所作之過惡中而令心不安。(六)眠,令心昏懵而無力省察。(七)掉舉,令心不寂靜,無法成就諸禪觀。(八)惛沈,神識昏鈍,於善法身心無力堪住。(九)忿,於違己意之境,則發恚怒而忘失正念。(十)覆,即覆藏自己之罪過。品類足論卷一僅立八纏;大毘婆沙論卷四十七至卷五十又加忿、覆二纏,明示十纏。〔俱舍論卷二十一、大智度論卷七〕 p504" - ↑ 가 나 星雲, "十隨眠". 2013년 3월 17일에 확인
"十隨眠: 又作十使、十見、十大惑。即十種根本煩惱。貪、瞋、癡、慢、疑、見等六隨眠中,分見隨眠為五見,即有身見、邊執見、邪見、見取見、戒禁取見,合計有十種。其中推求理而性猛利之五種煩惱稱為五利使(有身、邊執、邪、見取、戒禁取),其性遲鈍之五種煩惱稱為五鈍使(貪、瞋、癡、慢、疑)。新譯家則不用五利、五鈍之名稱。〔俱舍論卷十九〕(參閱「五利使」1096、「五鈍使」1164、「見惑」2997、「根本煩惱」4135、「隨眠」6351) p499" - ↑ 구글 CBETA 검색, "十使 嗔使". 2013년 5월 2일에 확인.
"十使 嗔使:
CBETA T44 No. 1851《大乘義章》卷5
www.cbeta.org/result/normal/T44/1851_005.htm
三是嗔使。四是癡使。五是慢使。 T44n1851_p0574a15(03)║六是見使。七是疑使。
然此七種。猶是十使。 T44n1851_p0574a16(03)║貪分為二。五見合一。故有七也 ...
CBETA X63 No. 1240《溈山警策句釋記》卷1
www.cbeta.org/result/normal/X63/1240_001.htm
猥弊者。即三毒十使諸惑習染也。 ... 為十使。此之十使。歷三界四諦下。
X63n1240_p0241b03 (03)║ 增減不同。共成八十八使。 ... 又除嗔使。以上二界嗔使
不行故。
CBETA X59 No. 1107《律宗新學名句》卷3
www.cbeta.org/result/normal/X59/1107_003.htm
X59n1107_p0691c13 (00)║十使(五鈍五利) ...... 作句還同欲界中但除嗔使異於前一
界但有二十八一界單列二十八二界合則五十六揍前欲界三十二是則總成八十八)。
CBETA X57 No. 980《四教儀註彙補輔宏記》卷4
www.cbeta.org/result/normal/X57/0980_004.htm
於一有見復起利鈍十使。 ..... X57n0980_p0773c22 (00)║ △二別列十使。 ...... 除嗔
使。 (00)║ △三結成大數。 (00)║故成八十一也。 (00)║【□註】於九地中。各有九 ...
CBETA T34 No. 1721《法華義疏》卷6
www.cbeta.org/result/normal/T34/1721_006.htm
T34n1721_p0528a11(10)║明向慈悲為眾德所成故體是真實。不同外道二乘假想
慈悲 ...... T34n1721_p0534b27(07)║萬妒從嗔使支流生也。交橫馳走者。眾使亂起 ...
CBETA X40 No. 720《毗尼關要》卷2
www.cbeta.org/result/normal/X40/0720_002.htm
X40n0720_p0496b19 (05)║ 又能害善品使消滅故。又復能生惡趣之罪。 ..... 謂苦諦
下十使全具。 X40n0720_p0498c10 ... 所以嗔使不行。故於四諦之中。各除一嗔。
CBETA X29 No. 594《法華經疏義纘》卷1
www.cbeta.org/result/normal/X29/0594_001.htm
X29n0594_p0001b02 (00)║ 法師功德品第十九不輕品第二十 ...... 生死故名為結次
列九者一愛二嗔三癡四慢五疑六見七取八慳九嫉前七猶是十使五見合為二 ... 名愛猶
是貪使言嗔結者於違境上樂相名嗔猶是嗔使言癡結者於中容境緣而不了故名癡癡使 ...
CBETA X32 No. 623《法華經授手》卷3
www.cbeta.org/result/normal/X32/0623_003.htm
而必使我等至道場矣。 ...... (05)║ 其展轉輪迴皆由無明三毒并五濁十使之所運。 (05)
║ 則 ... 二嗔使。 (00)║蚖蛇蝮蠍蜈蚣蚰蜒。 (00)║ ○嗔者。不忍諸惡也。有三種。
CBETA X33 No. 629《法華經指掌疏科文》卷1
www.cbeta.org/result/normal/X33/0629_001.htm
(00)║ 一喻慢使(鴟梟) (00)║ 二喻嗔使(蚖蛇) (00)║ 三喻疑使(守宮) (00)║ 四喻癡
使(屎尿) (00)║ 五喻貪使(狐狼) (00)║ 二別喻五利(二) (00)║ 一結前起後(其舍) ...
CBETA X20 No. 367《大乘本生心地觀經淺註》卷3
www.cbeta.org/result/normal/X20/0367_003.htm
X20n0367_p0962a20 (00)║ 十使全具。集滅二諦 ... X20n0367_p0962a23 (13)║
故除之)是以四諦合為三十二使也。 ... X20n0367_p0962a24 (00)║ 又除一嗔使。
CBETA T34 No. 1721《法華義疏》卷7
www.cbeta.org/result/normal/T34/1721_007.htm
T34n1721_p0542c23(10)║即四大聲聞也四不信不解謂鈍根邪見人也。 ...
T34n1721_p0543a18(13)║如方便品云若有若無等具足六十二。 ...... 罵五人為嗔使
。
CBETA X31 No. 607《法華經科註》卷7
www.cbeta.org/result/normal/X31/0607_007.htm
X31n0607_p0316b16 152)║ 昔奉雲雷音王佛十萬種伎今遊化他土音樂自隨昔奉
...... 業名為鬼自有鬼動三毒如阿含經云婬亦有鬼鬼入人心則使婬佚無度或鬼使嗔使 ...
CBETA X13 No. 287《楞嚴經疏解蒙鈔》卷8
www.cbeta.org/result/normal/X13/0287_008.htm
X13n0287_p0721c08 (02)║ 何啻十二八萬四千。故一一類。獲具十二 .....
X13n0287_p0722c22 (10)║是則名為第一增進修行漸次。 ...... 〔法苑珠林云〕七明嗔
使過者。
CBETA X43 No. 737《四分律行事鈔簡正記》卷9
www.cbeta.org/result/normal/X43/0737_009.htm
X43n0737_p0216c19 (10)║問自行四篇何故此居其首。答為遵戒 ...
X43n0737_p0217a02 (09)║三僧一百二十尼二百八為波逸提篇。四僧四尼 ...... 苦
為嗔使。捨為痴 ..." - ↑ 佛門網, "十使". 2013년 5월 2일에 확인
"十使: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又名十惑,或十根本煩惱,即一、貪,貪愛五欲;二、瞋,瞋恚無忍;三、痴,愚痴無明;四、慢,驕慢自大;五、疑,狐疑猜忌;六、身見,執取五蘊根身;七、邊見,執取常斷二見;八、邪見,謗無因果,壞諸善事;九、見取見,執持成見,非果計果;十、戒禁取見,執持不正戒,非因計因。前五是五鈍使,後五是五利使,使是煩惱的別名,因煩惱能使眾生流落於生死。
出處: 丁福保《佛學大辭典》
解釋: (名數)又曰十大惑。亦曰十根本煩惱。此中分利鈍二種。貪瞋痴慢疑五者,謂之五鈍使。身見,邊見,邪見,見取見,戒禁取見五者,謂之五利使。【參見: 五利使及五鈍使】
出處: 明,一如《三藏法數》字庫
解釋: 使即驅役之義。謂此貪等十使,皆能驅役行者心神,流轉三界生死也。(三界者,欲界、色界、無色界也。)
〔一、貪使〕,引取之心名為貪。謂於一切物及順情之境,引取無厭,是為貪使。
〔二、嗔使〕,忿怒之心名為瞋。謂於一切違情之境,即起忿怒,是為瞋使。
〔三、癡使〕,迷惑之心名為癡,謂於一切事理,無所明了,妄生邪見,起諸邪行,是為癡使。
〔四、慢使〕,自恃輕他之心名為慢。謂由恃己種姓、富貴、才能,輕蔑於他,是為慢使。
〔五、疑使〕,迷心乖理名為疑。謂若修戒定等法,不別真偽,暗鈍無明,猶豫無決,是為疑使。
〔六、身見使〕,謂於名色陰入界中妄計有身,強立主宰,恒起我見,是為身見使。(陰即色受想行識之五陰也。入即眼耳鼻舌身意六根,色聲香味觸法六塵,根塵相入,故名十二入也。界即六根、六塵、六識之十八界也。)
〔七、邊見使〕,謂於斷常中,執斷非常,執常非斷。但執一邊,是為邊見使。(斷常者,謂外道妄計此身死已不生,故名斷見;復計此身死已後當再生,故名常見。)
〔八、邪見使〕,謂邪心取理,不信因果,斷諸善根,作一闡提行,是為邪見使。(梵語一闡提,華言信不具。)
〔九、見取使〕,謂於非真勝法中,謬計涅槃,心生取著,及行道之時,雖入種種觀門,而真明未發,謬計所得為真、為勝,心生取著,是為見取使。(真勝法者,謂佛之正法,為真、為勝也。梵語涅槃,華言滅度。真明未發者,謂本性之明,未顯發也。)
〔十、戒取使〕,謂於非戒中,謬以為戒,取以進行;如外道妄持雞狗等邪戒,執為正戒,是為戒取使。(雞狗戒者,謂外道妄計前世從雞狗中來,即獨立、噉穢,而行苦行也。)
頁數: 出法界次第" - ↑ 운허, "惑(혹)". 2013년 4월 30일에 확인
"惑(혹): 깨달음을 장애하는 체(體). 증오(證悟)와 반대되는 것. 곧 번뇌를 말함. 번뇌는 우리의 마음을 의혹하는 것이므로 혹이라 함." - ↑ 운허, "迷惑(미혹)". 2013년 4월 30일에 확인
"迷惑(미혹): 사(事)와 이(理)의 잘못됨을 미(迷)라 하고, 사리에 밝지 못한 것을 혹(惑)이라 함." - ↑ 가 나 星雲, "惑". 2013년 4월 30일에 확인
"惑: 迷而不解之意。為煩惱之別名或總稱。即指身心惱亂之狀態,或總稱妨礙一切覺悟的心之作用。成唯識論卷八載(大三一‧四三中):「生死相續,由惑、業、苦;發業潤生,煩惱名惑。」蓋眾生迷惑於事理,發有漏之業,潤當來之「有」,而為生死相續、展轉不已之因者,稱之為惑;即特指因不知佛教教理與信仰,以致迷惑於認識之對象而言。與「無明」等義相近,亦可稱為愚惑。又因煩惱與業相結合,為輪迴果報之總因,故「惑」、「業」往往併稱。
十二緣起中,無明為發業之惑,稱為等起因;愛、取二者為潤生之惑,稱為生起因。又由修行階段之差異,惑有見惑、修惑二種,其迷於苦、集、滅、道四諦之理者,稱為見惑,或稱迷理之惑;迷於一切之事理者,稱為修惑,又稱迷事之惑。十隨眠中,貪、瞋、癡、慢、疑五種為修惑;身見、邊見、邪見、見取見、戒禁取見五種則屬見惑。其中貪、瞋、慢三種唯緣各別之事而生,不能遍行三世諸事,故稱為自相惑;五見、疑、無明等七種,則緣多事而生,能遍縛三世諸事,故稱為共相惑。又勝鬘經一乘章將惑分別為見一處住地、欲愛住地、色愛住地、有愛住地、無明住地等五種;即見惑為見一處住地,修惑則分欲愛住地、色愛住地、有愛住地三種,並別立無明為無明住地,而以無明住地之力最大。無上依經卷上菩提品謂,無明住地為生緣之惑,無明住地所生諸行為生因之惑,是亦將惑分為發業、潤生二種。此外,天台宗立三惑,謂障礙空理之界內(指欲界、色界、無色界三界)煩惱稱為見思惑,障礙出假利生之界內外恆沙之習氣稱為塵沙惑,迷於中道第一義諦理之界外惑稱為無明惑;即對勝鬘經所說之五住地,以前四住地總稱為見思惑,第五住地稱為無明惑,又別立習氣為塵沙惑。一般均以「惑」與「煩惱」為同義,而「惑」有不解、闇昧之意,故亦可為無明之異名。〔大毘婆沙論卷五十五、俱舍論卷九、卷二十、卷二十一、成唯識論卷六、順正理論卷五十三、大乘義章卷五本、勝鬘寶窟卷中末、摩訶止觀卷四上〕(參閱「煩惱」5515)p4943" - ↑ 운허, "迷惑(미혹)". 2012년 11월 10일에 확인
"사(事)와 이(理)의 잘못됨을 미(迷)라 하고, 사리에 밝지 못한 것을 혹(惑)이라 함." - ↑ 星雲, "迷惑". 2012년 11월 10일에 확인
"迷惑: 謬於事理,稱為迷;不明事理,稱為惑。佛菩薩之境界無迷惑,凡人則常迷於事理,起煩惱之業。〔唐譯華嚴經卷五、法華經方便品〕" -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6권. p. T31n1585_p0031b23 - T31n1585_p0031b26. 치(癡)심소
"云何為癡。於諸理事迷闇為性。能障無癡一切雜染所依為業。謂由無明起疑邪見貪等煩惱隨煩惱業。能招後生雜染法故。" -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6권. pp. 305-306 / 583. 치(癡)심소
"무엇을 ‘치(癡)심소’127)라고 하는가? 모든 본질과 현상에 대해서 미혹하고 어두운 것을 체성으로 삼는다. 능히 무치(無癡)심소를 장애하고 모든 잡염법의 의지처가 됨을 업으로 삼는다. 무명에 의해서 의(疑) · 삿된 견(見) · 탐(貪) 등의 번뇌와 수번뇌 업을 일으켜서 능히 다음 생의 잡염법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127) 치(癡, moha, avidhya)심소는 ‘어리석음’, 즉 특히 현상계[事]와 그 본질[理]의 진리(연기 · 무아 · 중도 등)를 모르는 무명의 심리작용이다. 여기서 의(疑) · 사견 · 탐(貪) 등 여러 번뇌들이 일어난다." - ↑ 구글 CBETA 검색, "六隨眠". 2013년 5월 8일에 확인.
"六隨眠:
CBETA T41 No. 1823《俱舍論頌疏論本》卷19
www.cbeta.org/result/normal/T41/1823_019.htm
就第一明增數中分四。 T41n1823_p0923a20(04)║一明六隨眠。二明七隨眠。三明
十隨眠。 T41n1823_p0923a21(05)║四明九十八隨眠。且初第一明六隨眠者。論云 ...
CBETA T29 No. 1558《阿毘達磨俱舍論》卷19
www.cbeta.org/result/normal/T29/1558_019.htm
即前所說六隨眠中分貪為二。 T29n1558_p0098c08(02)║故經說七。何等為七。一
欲貪隨眠。二瞋隨眠。 T29n1558_p0098c09(01)║三有貪隨眠。四慢隨眠。五無明 ...
CBETA T27 No. 1545《阿毘達磨大毘婆沙論》卷69
www.cbeta.org/result/normal/T27/1545_069.htm
謂色無色界各三十一。 T27n1545_p0355c21(07)║欲界三十六彼已斷故。六結繫者
除恚嫉慳定界無故。 T27n1545_p0355c22(03)║聖者六隨眠隨增者。謂色無色界 ...
CBETA T29 No. 1563《阿毘達磨藏顯宗論》卷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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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各三十一。由是一切正理論師。 T29n1563_p0893b16(01)║以六隨眠約行部界門
差別故立九十八。 T29n1563_p0893b17(02)║於此所辯九十八中。八十八見所斷。
CBETA T41 No. 1822《俱舍論疏》卷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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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41n1822_p0687a15(02)║一明六隨眠。二明經說七。三分六為十。
T41n1822_p0687a16(03)║四分九十八此一行頌有二義。 T41n1822_p0687a17(
06)║一明業 ...
CBETA T29 No. 1559《阿毘達磨俱舍釋論》卷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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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隨眠惑。於中分欲為二。 T29n1559_p0252c20(04)║更說彼為七。謂欲欲隨眠。瞋
隨眠。有欲隨眠。 T29n1559_p0252c21(03)║憍慢隨眠。無明隨眠。心見隨眠。
CBETA T29 No. 1562《阿毘達磨順正理論》卷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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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隨眠中見行異為五餘非見。 T29n1562_p0601a14(03)║五積數總成十故。於十中
五是見性。一有身見。 T29n1562_p0601a15(01)║二邊執見。三邪見。四見取。
CBETA T41 No. 1821《俱舍論記》卷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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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明七.九慢. T41n1821_p0291a19(05)║ 就第一增數明中。一明六隨眠。二明七隨
眠。 T41n1821_p0291a20(04)║三明十隨眠。四明九十八。此下第一明六隨眠 ...
CBETA T27 No. 1545《阿毘達磨大毘婆沙論》卷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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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27n1545_p0273a19(11)║若聖者色無色界修所斷六隨眠隨一現前。謂愛慢上靜慮
者。 T27n1545_p0273a20(04)║彼定後煩惱現在前。煩惱後定現在前。
CBETA T26 No. 1544《阿毘達磨發智論》卷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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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明結。見結。取結。疑結。 T26n1544_p0929c02(00)║嫉結。慳結。九十八隨眠。謂
欲界繫。 T26n1544_p0929c03(04)║三十六隨眠。色無色界繫。各三十一隨眠。
CBETA T27 No. 1545《阿毘達磨大毘婆沙論》卷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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色界見集所斷六隨眠隨增。 T27n1545_p0116a23(05)║四於此識相應所緣隨眠隨增
。如欲界說。 T27n1545_p0116a24(05)║二於此識唯有所緣隨眠隨增。謂愛慢。
CBETA T27 No. 1545《阿毘達磨大毘婆沙論》卷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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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27n1545_p0465b10(01)║異生爾時斷欲界見修所斷三十六隨眠盡故。
T27n1545_p0465b11(00)║三結盡者。 T27n1545_p0465b12(13)║謂九結中爾時
恚嫉慳結 ...
CBETA T26 No. 1542《阿毘達磨品類足論》卷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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見道所斷心亦爾。 T26n1542_p0707a06(02)║如不定繫欲界繫色界繫無色界繫亦爾
。 T26n1542_p0707a07(00)║有三十六隨眠。謂見苦所斷十。見集所斷七。
CBETA T26 No. 1544《阿毘達磨發智論》卷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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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26n1544_p0946a08(01)║欲界三十六隨眠等無間。生五心。
T26n1544_p0946a09(05)║色界三十一隨眠等無間。生十心。
T26n1544_p0946a10(09)║無色界三 ...
CBETA T27 No. 1545《阿毘達磨大毘婆沙論》卷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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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27n1545_p0259b17(07)║垢相麤動繫義不堅故不立結。 T27n1545_p0259b18(
00)║有九十八隨眠。謂欲界繫三十六隨眠。 T27n1545_p0259b19(02)║色無色界 ...
CBETA T27 No. 1545《阿毘達磨大毘婆沙論》卷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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此復云何。 T27n1545_p0743b02(09)║謂見滅所斷六隨眠相應樂根。云何見道所斷
。謂樂根隨信隨法行。 T27n1545_p0743b03(00)║道現觀邊忍所斷。此復云何。
CBETA T26 No. 1542《阿毘達磨品類足論》卷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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欲界見集所斷一切。 T26n1542_p0732b06(02)║及見苦所斷遍行。隨眠隨增。欲界
繫見集所斷。 T26n1542_p0732b07(01)║餘六隨眠亦爾。欲界繫見滅所斷邪見隨眠 ...
CBETA T26 No. 1539《阿毘達磨識身足論》卷5
www.cbeta.org/result/normal/T26/1539_005.htm
T26n1539_p0557c02(16)║有七結七縛三十六隨眠四十一隨煩惱纏。當言為因。當
言為緣。 T26n1539_p0557c03(08)║所餘一切當言為緣而不為因。一心耶。曰不爾 ...
CBETA T41 No. 1822《俱舍論疏》卷20
www.cbeta.org/result/normal/T41/1822_020.htm
色界三十一。 T41n1822_p0707b03(08)║總有四十六隨眠隨增。 論。若有問言至隨
眠隨增。 T41n1822_p0707b04(03)║問單緣識。 論。應觀此識至皆能緣樂根。
CBETA T29 No. 1562《阿毘達磨順正理論》卷47
www.cbeta.org/result/normal/T29/1562_047.htm
T29n1562_p0605c15(00)║如前所辯六隨眠中。由行有殊見分為五。
T29n1562_p0605c16(01)║名先已列。自體如何。頌曰。 T29n1562_p0605c17(00)
║ 我我所斷 ..."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19권. p. T29n1558_p0098b18 - T29n1558_p0098c03. 6수면(六隨眠)
"前言世別皆由業生。業由隨眠方得生長。離隨眠業無感有能。所以者何。隨眠有幾。頌曰。
隨眠諸有本 此差別有六
謂貪瞋亦慢 無明見及疑
論曰。由此隨眠是諸有本故業離此無感有能。何故隨眠能為有本。以諸煩惱現起能為十種事故。一堅根本。二立相續。三治自田。四引等流。五發業有。六攝自具。七迷所緣。八導識流。九越善品。十廣縛義。令不能越自界地故。由此隨眠能為有本。故業因此有感有能。此略應知差別有六。謂貪瞋慢無明見疑。頌說亦言。意顯慢等亦由貪力於境隨增。由貪隨增義如後辯。及聲顯六體各不同。"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19권. pp. 853-854 / 1397. 6수면(六隨眠)
"앞(권제13 초)에서 세간의 차별은 모두 업으로 말미암아 생겨나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런데 이와 같은 업은 수면(隨眠, anusaya)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생장할 수 있으며, 수면을 떠난 업은 유(有, 욕계·색계·무색의 3유)를 초래할 만한 공능을 갖지 않는다. 그 까닭은 무엇이며, 수면에는 몇 가지가 있는 것인가? 게송으로 말하겠다.
수면은 모든 '유(有)'의 근본으로,
이것의 차별에는 여섯 가지가 있으니
이를테면 탐(貪)·진(瞋)과, 역시 만(慢)·
무명(無明)·견(見), 그리고 의(疑)이다.
隨眠諸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