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예덕리 신덕 고분군

함평예덕리신덕고분군
(咸平禮德里新德古墳群)
대한민국 전라남도기념물
함평 예덕리 신덕 1호분
종목기념물 (구)제143호
(1992년 3월 9일 지정)
면적13,413m2
수량2기
위치
함평 예덕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함평 예덕리
함평 예덕리
주소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 예덕리 산176번지
좌표북위 35° 13′ 14″ 동경 126° 36′ 25″ / 북위 35.22056° 동경 126.60694°  / 35.22056; 126.60694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함평 예덕리 신덕 고분군(咸平 禮德里 新德 古墳群)은 대한민국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 예덕리에 있는 낮은 평지성 구릉에 분포하고 있는 무덤들이다. 1992년 3월 9일 전라남도의 기념물 제143호로 지정되었다.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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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으로 배치된 2기의 무덤 중 남쪽의 대형 무덤은 봉토가 앞쪽이 네모난 형태이고 뒤가 둥근 전방후원 형태이고 북쪽의 무덤은 원형이다. 전방후원 형태의 무덤 구조는 굴식(횡혈식)으로 돌방(현실)의 4면은 아래에 넓은 판돌을 세우고 위는 네모진 깬돌로 촘촘하게 쌓은 후 사이에 작은 깬돌을 끼운 맞조립식으로 세웠다.

천정은 2장의 판돌로 덮었으며 입구는 문비석으로 막고 그 밖을 막음돌로 쌓았다. 출토된 유물은 다량의 토기와 철기류, 철판이 있는데 백제 때의 것으로 추정된다.

예덕리 신덕무덤들은 삼국시대 무덤연구는 물론 일본의 전방후원무덤과 비교 검토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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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덕 고분군의 발굴 보고서가 1991년 발굴을 시작한 이후 30년간 발간되지 않았다. 이를 두고 임나일본부의 망령을 걱정한 것이라는 의혹이 한일 양국에서 제기되었다.[1][2] 그러나 실제로는 국립광주박물관이 3차로 기획한 조사에 함평군이 한 차례 발굴비만 지급하여 나머지 발굴비를 마련하지 못해 지연된 것이라고 한다.[3]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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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단독]30년 만에 임나일본부 망령서 벗어난 신덕 고분”. 2021년 8월 10일. 2024년 8월 10일에 확인함. 
  2. 선임기자, 이기환 경향신문 (2021년 8월 24일).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30년전 '쉬쉬'하며 감췄던 일본식 고분…이제는 말할 수 있다”. 2024년 8월 10일에 확인함. 
  3. 한성백제박물관 - 박중환 주장. “백제학연구총서 쟁점백제사19”. 2024년 8월 10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