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티산
할티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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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란드의 최고점에 있는 국경 표시 | |
최고점 | |
고도 | 1,365 m (4,478 ft) |
돌출높이 | 510 m (1,670 ft) |
지리 | |
부모 산맥 | 스칸디나비아산맥 |
할티산(Halti, 핀란드어: Haltitunturi 할티툰투리[*], 북부 사미어: Háldičohkka, 스웨덴어: Haldefjäll 할데피엘[*])은 핀란드와 노르웨이의 국경에 있는 산으로, 스칸디나비아산맥의 일부분이다. 최고봉(높이 1,365 m)은 노르웨이 영토로, 핀란드 국경에서 북쪽으로 1km가량 떨어져 있다.[1] 핀란드 쪽의 최고점은 1,324 m로 핀란드에서 가장 높은 곳이다.
노르웨이 쪽의 최고봉은 "라이스두아타르할디"(Ráisduattarháldi, 1,365 m)며, 핀란드의 최고점은 노르웨이와의 국경에 위치한 라이스두아타르할디 봉의 지봉인 "할디초흐카"(Hálditšohkka)의 비탈 1,324 m 지점이다. 정상이 핀란드 영토에 속하는 최고봉은 높이 1,316 m의 "리드니초흐카"(Ridnitšohkka)이다.
2015년, 핀란드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국경을 200m가량 이동하여 할디초흐카 봉의 정상을 핀란드에 양도하자는 캠페인이 노르웨이에서 일어났다.[2] 이 제안은 노르웨이와 핀란드 양국에서 대중적인 지지를 얻었다.[3][4] 그러나 노르웨이의 총리인 에르나 솔베르그는 이 제안이 노르웨이의 영토를 다른 나라에 양보하거나 분할하는 것을 금지하는 헌법에 어긋난다며 거절했다.[5]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Store norske leksikon. “Halti” (노르웨이어). 2010년 4월 4일에 확인함.
- ↑ “Norway launches campaign to give Finland a mountain”. 《The Telegraph》. 2015년 12월 18일.
- ↑ “Norway considers giving mountain to Finland as 100th birthday present”. 《The Guardian》. 2016년 7월 28일.
- ↑ “노르웨이, 핀란드에 독립 100주년 선물로 '산봉우리' 준비”. 《연합뉴스》. 2016년 7월 29일. 2016년 8월 7일에 확인함.
- ↑ “노르웨이, '핀란드에 산봉우리 선물' 거부…"영토분할은 위헌"”. 《연합뉴스》. 2016년 10월 15일. 2016년 10월 15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