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나폴레옹, 하면 현재 문서의 인물이 바로 떠오를텐데, 굳이 성씨인 보나파르트를 붙인 문서명을 유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동음이의 문서의 경우 나폴레옹 (동음이의)가 이미 있고, 문서 이동 역시 2005년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현재 정책이나 사용자들의 의견과는 기시감이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기에, 의견 요청 틀을 답니다. Persephone Kore (토론) 2025년 4월 17일 (목) 08:37 (KST)답변
의견 나폴레옹의 성 '보나파르트'가 학계에서 저명성이 낮은 명칭이 아니고 나폴레옹은 '나폴레옹 1세'라는 황제 시절 사용한 칭호로도 불리고 있어 어느 이름 하나로 문서 제목을 고정시키기에는 애매한 측면이 있습니다. 또한 '나폴레옹'이라는 칭호는 나폴레옹 1세만이 아니라 루이 나폴레옹(나폴레옹 3세)도 사용했고 나폴레옹을 주제로 한 영화들, 동물농장의 주인공으로도 불리는 만큼 나폴레옹 이라는 명칭을 나폴레옹 1세로 국한시키기에는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YellowTurtle9 (토론) 2025년 4월 17일 (목) 10:02 (KST)답변
해당 내용은 이미 나폴레옹 (동음이의)로 수렴되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이미 위키백과 문서 내에서 "흔히 나폴레옹이라고 불린다'라고 적고 있습니다. 나폴레옹은 칭호가 아닌 단순한 이름입니다. 한국어 화자들이 나폴레옹이라고 했을 때 나폴레옹 3세나 동물농장 나폴레옹을 떠올리지는 않습니다. 당장 언론에서 자주 노출되는 표기도 '나폴레옹'입니다. Persephone Kore (토론) 2025년 4월 17일 (목) 16:24 (KST)답변
@NZ 토끼들@Sadopaul "흔히 나폴레옹이라고 불린다"라는 문장은 넘겨주기를 설명하는 표현이고 개요 첫 문장에 이미 나폴레옹이라는 이름이 언급되어 있기 때문에 생략이 가능한 부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서양인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이름, 혹은 성 둘 중 하나만으로 불리고 있는데 이를 기준으로 문서 제목을 설정하는 것이 추후 동음이의 관련 문서를 만들 때 넘겨주기, 대표성 설정의 어려움을 만드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클레멘스 폰 메테르니히 후작, 오토 폰 비스마르크의 경우 이름보다는 '메테르니히', '비스마르크'와 같은 성만으로 언급되는데 실제로 문서 제목을 '메테르니히', '비스마르크'로 설정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는 정확도 면에서 회의적인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YellowTurtle9 (토론) 2025년 4월 17일 (목) 17:57 (KST)답변
사용자님 본인도 '나폴레옹'이라고 하면, 바로 그 키 작고 유럽 대륙을 호령했던 나폴레옹을 떠올리실 겁니다. 이건 한국인들이 해당 인물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 지로 접근해야 할 문제입니다. 사용자님이 지적해주신 부분의 경우에는 지침 개정 및 위키백과:제목 선택하기와 맞닿아 있는 부분입니다. 그 지침과 정책의 기본 원칙도 '통용 표기'였습니다. '나폴레옹'은 통용 표기가 맞습니다.
그리고 '"흔히 나폴레옹이라고 불린다"라는 문장은 넘겨주기를 설명하는 표현'이라고 지적해주셨는데, 지나친 해석이라고 봅니다. 'Scudsvlad' 님이 해당 문장을 달아주셨으니 문장에 대한 정확한 의미가 궁금하시면 해당 사용자 님과 토론을 이어가시면 되겠습니다. Persephone Kore (토론) 2025년 4월 18일 (금) 08:27 (KST)답변
@NZ 토끼들Scudsvlad님께서 2023년 3월 28일 이후 위키백과에서 활동한 내역이 없는 상황에서 해당 문장에 관한 의미에 관해 사용자 토론에 남기는 것은 실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표현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문서를 예시로 들자면 영문판 문서에서 "commonly known asVinícius Júnior or Vini Jr."와 같은 표현을 번역해서 옮긴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해당 문장은 문서 제목에서 설명하는 인물이 'OOO은 흔히 어떻게 불린다'라는 것을 설명하는 표현으로 영위백에서 해당 인물에 관한 넘겨주기, 이(異)표기(별명 또는 통용적으로 쓰인다고 할 수 있는 표기)를 설명할 때 주로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나폴레옹 문서에서는 "나폴레옹 1세"라는 칭호(넘겨주기)를 설명하기 위해 비슷한 표현 "later known by his regnal nameNapoleon I"이 사용되었네요. 일반적으로는 번역되지 않지만, 종종 영어 위키백과 문서를 한국어로 번역할 때 이러한 표현이 그대로 들어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도 "나폴레옹"하면 나폴레옹 1세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그러나 "나폴레옹"이라는 명칭을 나폴레옹 1세가 독점할 수 있는가에 관해서는 단호히 아니라라는 입장입니다. 나폴레옹이라는 이름을 나폴레옹 1세만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며 사도바울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서양인들의 통용 표기와 실제 이름 문제는 왕족과 귀족만이 아닌 여러 분야에서도 나타납니다. 통용 표기만을 고집한다면 아돌프 히틀러, 조 바이든의 문서 제목을 "히틀러", "바이든"으로 바꿔야 하며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문서 또한 "메시", "호날두"라고 제목을 설정해야 합니다. 그것이 정말로 위키백과에 사용되기 적절한가는 NZ 토끼님께서 잘 아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NZ 토끼님께서는 명확한 근거가 아닌 정책, 지침의 존재 여부나 주관적인 생각을 주장의 주요 논거로 활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사용자 문서에서 분명히 명시한 것처럼 객관적이고 다른 분들에게 설득을 할 수 있는 근거가 아닌 주관적인 생각에서 나온 근거만을 토대로 논지를 전개하면 그 주장은 다른 분들에게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입니다. --YellowTurtle9 (토론) 2025년 4월 18일 (금) 21:06 (KST)답변
@Sadopaul 사실 서양 인물들의 문서 제목은 그 인물의 전체 이름대로 가는 경우도 있고 첫번째 이름+성, 첫번째 이름+두번째 이름, 이름+첫번째 성 등 어떤 이름이냐에 따라 다양한 경우를 따르고 있습니다. 아마 본명 전체를 문서 제목으로 설정할 경우 문서에 링크를 삽입할 때 불편함이 커지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위에서 언급한 비니시우스를 예시로 들자면 문서 제목을 본명을 따라 비니시우스 조제 파이샹 지 올리베이라 주니오르로 해버리면 다른 문서에서 그를 언급할 때 가독성, 편의성이 현저하게 저하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