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소형위성 2호
![]() NEXTSat-2 | |
임무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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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유형 | 우주 핵심기술 검증 |
발사일 | 2023년 5월 25일 오후 6시 24분 |
발사체 | ![]() |
발사 장소 | 대한민국 나로우주센터 |
임무 기간 | 2년 |
우주선 정보 | |
제조 기관 | ![]() |
중량 | 179.9kg |
전력 | 230W |
궤도 정보 | |
궤도고도 | 550km |
차세대소형위성 2호는 대한민국의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한 소형 위성으로, 2023년 5월 25일 누리호에 실려 발사되었다. 주요 임무는 지상 탐지와 지구 인근의 우주방사선 측정이다.
발사
[편집]2023년 5월 25일 오후 6시 24분, 누리호에 실려 발사되었다.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후,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소 지상국과 양방향 교신에 성공하였다.[1]
오후 7시 7분 남극의 세종과학기지에서 최초로 위성신호 수신이, 오후 7시 58분 대전 지상국을 통한 초기 교신이 이루어졌으며, 26일 새벽 대전 및 해외 지상국을 통한 7차례 추가 교신이 이루어졌다.[2] 이 교신에는 위성의 원격검침 정보 수신과 위성 자세의 정상적 태양 지향 상태 여부 점검 등이 포함된다. 교신을 통하여 명령 데이터 처리계 기능, 통신계 송수신 기능이 정상임을 확인하였다.[2]
차세대소형위성 2호는 2년간 태양동기궤도에서 지구를 하루에 약 15바퀴 돌면서 지상 탐지와 지구 인근 우주방사선 측정 등 주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2][3]
임무
[편집]우주방사선 측정
[편집]차세대 소형위성 2호의 윗면에는 한국천문연구원(KASI)이 개발한 근지구 우주방사선 측정 장비인 레오도스(LEO-DOS)가 탑재되어 있다. 주요 제원은 무게 1.7kg, 길이 19cm, 폭 8.5cm, 높이 14.4cm이다.[3]
레오도스에는 하전입자와 중성자를 측정하는 장치가 탑재되어 있다. 레오도스의 주요 임무는 지구 주변 중성자와 하전입자들의 에너지 분포와 시간에 따른 변화량 측정이다. 우주정거장 바깥에서 우주인이 활동할 때 우주방사선으로부터 얼마나 심각한 영향을 받는지 정밀하게 측정하고 중성자가 인체에 끼치는 영향을 밝힐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능이 들어있다.[3] 또한, 태양 활동 주기에 따른 우주방사선의 변화와 지구 주변 우주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3][4]
시험관측
[편집]발사 후 3개월간 초기 운영을 통하여 위성본체·탑재체·지상국 전반에 걸친 기능 점검과 시스템 안정화·시험관측 등을 수행하였다. 또한, 장착되어 있는 관측장비인 소형 X-대역 영상레이다(SAR)를 통하여 북극해·백두산 등을 촬영한 사진과 영상 등을 지구로 전송하였다.[5][6][7]
각주
[편집]- ↑ “누리호 탑재 ‘차세대 소형위성 2호’ 순항…오늘 7차례 교신”. 《한겨레》. 2023년 5월 26일.
- ↑ 가 나 다 “차세대소형위성 2호 '쌍방향 교신' 성공…도요샛 1기 추가 교신”. 연합뉴스. 2023년 5월 26일.
- ↑ 가 나 다 라 “누리호 타고 간 차소위성 2호…‘레오도스’ 장비로 우주 방사선 잰다”. 동아일보. 2023년 6월 8일.
- ↑ “누리호 타고 간 차소위성 2호…'레오도스' 장비로 우주 방사선 잰다”. 뉴시스. 2023년 6월 8일.
- ↑ “차세대 소형위성 2호가 촬영한 북극해 지역”. 연합뉴스. 2023년 12월 16일.
- ↑ “차세대 소형위성 2호가 촬영한 백두산 지역”. 연합뉴스. 2023년 12월 16일.
- ↑ “KAIST, ‘차세대소형위성 2호’ 촬영 설악산 영상 등 공개”. 동아일보. 2023년 9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