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유교회
조선유교회(朝鮮儒敎會)는 1932년에 조직된 일제강점기의 유교 단체이다. 조선 전체의 유교를 조직화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나 실제로는 친일 단체로 알려져 있다.
개요
[편집]사회교화를 목적으로 조직된 전국적 규모의 유교 단체이다. 목표는 “유교의 진리를 천명하야 문화의 향상을 기도”하는 것으로 공표되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일본 제국의 통치에 순응하기 위한 단체라는 분석이 있다.[1]
주요 사업은 교육 기관의 설치와 운영, 잡지와 서적의 발행과 도서관 건설, 사회 풍습의 교정과 폐습 개혁, 대중 본위의 실생활 향상이다. 조직은 종도원과 명리원 체제로 구성되고, 부서별로 교직자를 두는 형태로 구성되었다.
연혁
[편집]일월시보
[편집]《일월시보》 발간 사업은 조선유교회의 주요 사업 중 하나였다. 조선의 윤리와 도덕 문제, 조선의 산업과 경제 문제, 조선 문학의 문제, 조선인의 발견과 발명, 지방문화의 문제와 발전책, 기타 사회 문제에 대한 기사가 게재되었다.
참고자료
[편집]-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 (2004년 12월 27일). 《일제협력단체사전 - 국내 중앙편》. 서울: 민족문제연구소. 572-577쪽쪽. ISBN 8995330724.
각주
[편집]- ↑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 (2004년 12월 27일). 《일제협력단체사전 - 국내 중앙편》. 서울: 민족문제연구소. 572쪽쪽. ISBN 8995330724.
일제 통치에 순응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 ↑ 이이화 (2004년 8월 25일). “[한국사바로보기]15. 황도유학파의 친일행각”. 《경향신문》. 2018년 12월 2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