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배런 전쟁
제2차 배런 전쟁 또는 제2차 남작 전쟁(Second Barons' War, 1264~1267)은 시몽 드 몽포르가 이끄는 남작 세력과 헨리 3세의 왕당파 세력 간의 영국 내전으로, 처음에는 왕이 직접 이끌었고 나중에는 그의 아들인 미래의 에드워드 1세가 이끈 세력이 맞섰다. 남작들은 왕이 총신을 통해서가 아니라 남작 의회를 통해 통치하도록 강요하려 했다. 이 전쟁에는 또한 그의 아들 헨리와 시몽을 포함한 드 몽포르의 지지자들이 남작 부채의 증거를 압수하고 파괴하기 위한 공격으로 유대인을 일련의 학살하는 사건이 포함되었다. 남작 정권의 초기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드 몽포르는 처음으로 평민에게 선거권을 확대하여 의회의 사회적 기반을 넓히려 했다. 그러나 1년 남짓 통치한 후 드 몽포르는 이브샴 전투에서 왕에게 충성하는 세력에 의해 살해되었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