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필 청풍계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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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 유형문화재 (구)제202호 (2019년 4월 10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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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 | 1점 |
시대 | 조선시대 |
위치 | |
주소 | 부산광역시 서구 구덕로 225 |
좌표 | 북위 35° 6′ 18″ 동경 129° 1′ 8″ / 북위 35.10500° 동경 129.01889° |
정보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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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 문화재자료 (구)제72호 (2014년 1월 22일 지정) (2019년 4월 10일 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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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
정선 필 청풍계지각(鄭敾 筆 淸風溪池閣)은 부산광역시 서구, 동아대학교에 있는 조선시대의 산수화이다.
2014년 1월 22일 부산광역시의 문화재자료 제72호로 지정되었다가,[1]2019년 4월 10일 부산광역시의 유형문화재 제202호로 승격되었다.[2]
개요
[편집]이 작품은 조선 후기 대표적인 화가인 정선이 서울 장의동 서북쪽 순화방 인왕산 기슭의 청풍계가 흐르는 골짜기에 있던 청풍지각(靑風池閣)을 진경화법으로 그린 것으로, 화면 향우측에 ‘청풍계지각(淸風溪池閣)’이라는 제목과 ‘겸재(謙齋)’라는 호가 쓰여 있다.[1][2]
부감법의 시점을 사용하여 넓은 시야를 확보하였고, 주 대상을 강조하여 여백과 확연하게 대비시키는 대담한 필묵법을 사용하였다. 강한 농담(濃淡)의 대비 가운데에서도 푸른색이 도는 먹빛의 효과로 청명한 느낌을 잃지 않고 있다. 바위는 과감한 ‘묵찰법(墨擦法)’으로 괴량감을 표현하였고, 산 주변의 초목은 미점(米點) 계통의 횡점(橫點)을 찍어 나타내었다.[1][2]
청풍계지각에서 보이는 구도의 변화, 대담한 경물생략, 과감한 필묵, 강렬한 농담대비 등의 화풍은 1739년의 《청풍계》, 1751년과 1755년의 《장동팔경첩》, 《인왕제색도》 등 60대 이후 정선의 진경산수화 작품에서 두드러지는 특징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정선의 노년시절 무르익은 진경화법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작품이다.[1][2]
청풍계는 정선의 작품 소재로 가장 많이 그려진 그림인데, 그 중 동아대학교박물관 소장본은 가작(佳作)에 속하는 작품이다.[1][2]
각주
[편집]참고 자료
[편집]- 정선 필 청풍계지각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