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화남리 석조여래좌상

영천 화남리 석조여래좌상
(永川 華南里 石造如來坐像)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보물
종목보물 (구)제676호
(1980년 9월 16일 지정)
수량1구
시대고려시대
관리영천시 
위치
영천 한광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영천 한광사
영천 한광사
주소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화남리 499번지
좌표북위 36° 5′ 3″ 동경 128° 45′ 58″ / 북위 36.08417° 동경 128.76611°  / 36.08417; 128.76611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영천 화남리 석조여래좌상(永川 華南里 石造如來坐像)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화남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불이다.

1980년 9월 16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676호 영천화남동석불좌상(永川華南洞石佛坐像)으로 지정되었다가, 2010년 8월 25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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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한광사(閑光寺) 뜰에 영천 화남리 삼층석탑(보물 제675호)과 함께 놓여있는 석불좌상이다.

보물로 지정될 당시에 삼층석탑을 해체·복원하는중 발견되었으며, 석탑의 기단석 한 면을 열자 그 안에 불상이 모셔져 있던 것을 원래 있던 대좌(臺座)에 모시고 있다.

작은 소라 모양의 촘촘한 머리칼, 작고 둥근 얼굴, 좁은 어깨, 빈약한 체구 등에서 단정하게 참선하고 있는 스님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양 어깨에 걸쳐 입은 옷은 양 팔에 이르러 길게 늘어져 평행한 옷주름을 형성하고 있다. 배 부분에서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흘러내린 옷주름이 무릎과 다리까지 덮고 있는 모습이다. 손모양은 오른손으로 왼손 검지를 감싸고 있는 모습으로 이 불상이 비로자나불을 표현한 것임을 알 수 있게 해 준다. 불상이 앉아 있는 대좌(臺座)는 8각의 중대와 연꽃이 새겨진 상대·하대로 이루어져 있다.

이전의 불상들보다 한층 규격화되고 섬약해진 표현으로 볼 때 고려시대인 10세기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보인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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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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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화재청고시제2010-89호(국가지정문화재 보물지정), 제17328호 / 관보(정호) / 발행일 : 2010. 8. 25. / 63 페이지 / 1.2MB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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