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대해수욕장

영일대해수욕장(Yeongildae Beach[1], 迎日臺海水浴場)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항구동, 두호동에 위치한 백사장 길이 1,750m, 너비 40~70m, 면적 38만m2에 달하는 해수욕장이다. POSCO와 영일만이 보이며, 백사장의 모래가 고와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합하다. 샤워장, 탈의장, 무료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주요 시설물로는 영일대 해상누각, 고사분수, 바다시청 등이 있다.
매년 포항국제불빛축제[2]와 포항바다국제공연예술제를 개최하며, 이 외에도 수많은 행사가 열려 여름 개장기간 중 수많은 인파가 몰린다.
영일대 해수욕장은 7월과 8월 사이에 개장한다.
해안 수영경계선 외측 10m 지점까지를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역사
[편집]1976년에 개장하여, 개장한 뒤 포항시의 북쪽에 있다는 이유로 단순히 방향을 나타내는 '북부해수욕장'으로 불렸다.[3]
2013년 6월 12일에 국토지리정보원(국가지명위원회)에서 영일대해수욕장 명칭을 확정했으며, 6월 18일에 변경하였다. 6월 29일에 명칭 변경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영일대
[편집]
영일대는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누각으로서, 두호동행정복지센터 앞 해상 100m지점에 위치해 있다. 고사분수는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 고사분수로서, 바다시청앞 해상 250m지점에 위치해 최대 높이 120m까지 물을 뿜으며, 사방에 LED 조명등이 갖추어져 있다.
주변정보
[편집]영일대해수욕장의 서쪽을 지나가는 해안로를 따라 숙박업소와 식당, 주점 등이 들어서있다. 남쪽 항구동에는 포항여객선터미널이 위치해있다. 북편에는 환호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환호공원에는 포항 스페이스워크가 개장해 새로운 포항시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같이 보기
[편집]사진
[편집]- 영일대해수욕장 야경 (2019년 3월)
각주
[편집]- ↑ 영일대가 '옝일대'?… 'O' 빠진 'Ye(o)ngildae' 영일대해수욕장 입구 입간판 영문표기 틀려 "눈살" 《경북매일신문》 2013년 6월 27일 작성.
- ↑ '포항국제불빛축제' 국가축제로 열린다 《아시아뉴스통신》 2013년 6월 13일 작성.
- ↑ 임상현 (2013년 5월 30일). “포항 북부해수욕장→영일대해수욕장으로 이름 변경”. 《연합뉴스》. 2020년 2월 19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 포항시 문화관광 - 영일대해수욕장 보관됨 2019-05-27 - 웨이백 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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