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인도 원정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인도 원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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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전쟁의 일부 | |||||||||
![]() 마케도니아군의 인더스 계곡 진격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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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전국 | |||||||||
아슈바카족 구레아족 파우라바족 말리족 옥시드라키아족 | |||||||||
지휘관 | |||||||||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인도 원정은 기원전 327년에 시작되어 기원전 325년까지 지속되었다. 아케메네스조 페르시아를 정복한 마케도니아 군대는 인도 대륙 북서부로 원정을 떠났다. 2년 만에 알렉산드로스는 페르시아의 인더스 계곡 정복으로 확립된 초기 국경선을 뛰어넘어 오늘날 파키스탄의 신드주와 펀자브주까지 마케도니아 제국을 확장시켰다.
마케도니아가 탁실라를 포함한 간다라(옛 페르시아 사트라피)를 흡수한 후 알렉산드로스와 그의 군대는 펀자브으로 진격하여 이 지역의 인도 왕 포로스와 맞닥뜨리게 되었다. 기원전 326년, 알렉산드로스는 히다스페스 전투에서 포로스와 파우라바를 물리쳤지만,[1][2] 이 과정에서 많은 희생을 치렀다.[3]
계속 군대를 이끌고 동쪽으로 진군하던 알렉산드로스는 마가다에 본거지를 둔 난다 제국과 대치하게 되었다. 그리스 소식통에 따르면 난다 군대의 규모는 마케도니아 군대의 5배에 달했고,[4] 점점 지치고 향수병에 시달리던 알렉산드로스의 군대는 인도-갠지스 평원에서 대규모 인도 군대와 더 맞서야 한다는 전망에 불안해하며 히파시스강에서 반란을 일으키고 동쪽으로의 진격을 거부했다. 알렉산드로스는 코이노스 장군과 회의를 통해 병사들의 한탄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돌아가는 것이 낫다는 확신에 따라 물러섰다. 이후 남쪽으로 방향을 틀어 펀자브 남부와 신드를 거쳐 인더스강 하류 지역의 부족들을 정복한 후 마침내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마케도니아에 도착했다.[5]
각주
[편집]- ↑ Fuller, p. 198
While the battle raged, Craterus forced his way over the Haranpur ford. When he saw that Alexander was winning a brilliant victory he pressed on and, as his men were fresh, took over the pursuit.
- ↑ The Anabasis of Alexander/Book V/Chapter XVIII
- ↑ Peter Connolly. Greece and Rome at War. Macdonald Phoebus Ltd, 1981, p. 66.
- ↑ Bongard-Levin, G. (1979). 《A History of India》. Moscow: Progress Publishers. 264쪽.
- ↑ The Anabasis of Alexander/Book V/Chapter XXVI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