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안양암 삼불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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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 문화재자료 (구)제20호 (2004년 9월 30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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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 | 1폭 |
시대 | 일제강점기 |
소유 | 안동권씨 감은사 |
위치 |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신동 130-1 안양암 |
좌표 | 북위 37° 34′ 31″ 동경 127° 00′ 48″ / 북위 37.57528° 동경 127.01333° |
정보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
서울 안양암 삼불회도(서울 安養庵 三佛會圖)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신동, 안양암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불화이다. 2004년 9월 30일 서울특별시의 문화재자료 제20호로 지정되었다.[1]
개요
[편집]현재 안양암 염불당(大房) 벽면에 모셔져 있는 작품으로 화기(畵記)가 없어 정확한 조성연대와 화사를 알기 어렵지만 1942년 염불당 중건 시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1]
도상은 중앙의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을 중심으로 향우측에 약사여래(藥師如來), 향좌측에 아미타여래(阿彌陀如來)를 배치하고 각 존상 사이에 10대 제자와 사천왕, 보살 등의 앉은 모습을 횡폭의 화면에 길게 배치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 간단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구도를 보여주고 있다. 화면 하단 좌우의 책의 표현 등에서는 민화적 화풍이 엿보인다. 색은 주로 청색과 흰색의 사용이 두드러지고 있는데 금니(金泥)도 군데군데 많이 사용되고 있다.[1]
금니는 18c까지는 사용이 안 되다가 19c 후반에서 20c 초에 많이 사용되기에 이르는데 이 작품에 사용된 금니는 이 작품의 대략적인 제작연대를 짐작케 해 준다.[1]
이 불화는 최근작이기는 하지만 삼불을 비롯한 각종 권속들이 안정감 있는 구도로 묘사되어 있는 등 20세기 전반 삼불도의 도상적 특징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되므로 문화재자료로 지정한다.[1]
각주
[편집]참고 자료
[편집]- 안양암 삼불회도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