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쌍계사 불경 책판
![]() | |
![]() | |
종목 | 유형문화재 (구)제185호 (1979년 12월 29일 지정) |
---|---|
수량 | 1,743매 |
위치 | |
주소 | 경상남도 하동군 쌍계사길 59 (화개면) |
좌표 | 북위 35° 14′ 00″ 동경 127° 38′ 59″ / 북위 35.23333° 동경 127.64972° |
정보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
하동 쌍계사 불경 책판(河東 雙磎寺 佛經 冊板)은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에 있는 불경 책판이다.
1979년 12월 29일 경상남도의 유형문화재 제185호 쌍계사 소장 불경책판으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1]
개요
[편집]이 불경책판들은 경남 하동군의 쌍계사에 소장된 것으로, 모두 33종 1,743판이다. 쌍계사에는 해인사 다음으로 많은 경판들이 소장되어 있다.
이 목판들은 육조 현능대사의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이 기록하여 만든 것으로 국내 유일본이며, 정확한 간행연도는 알 수 없지만 선조 36년(1603) 경에 간행된 것으로 추정된다.
쌍계사의 말사인 능인암에서 간행하여 쌍계사로 옮겨온 것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쌍계사 본사에서 간행한 것과 승려문집도 있다.
현지 안내문
[편집]화엄전은 쌍계사 불경 목판을 보관한 전각이다. 불경목판은 1603년에서 1903년까지 여러 차례 제작된 것이다. 수량은 불경과 불교 관련 서적 등으로 총 36종 1,743매이다.우리나라에서 쌍계사는 해인다 다음으로 많은 경판을 보관하고 있는 셈이다.[2]
쌍계사의 말사인 능인암에서 간행하여 쌍계사로 옮겨온 것이며, 나머지는 쌍계사 본사와 국사암, 칠불암 등에서 간행한 것이다. 능인암판은 대부분 1603녀~1604년에, 국사암판은 1903년에 간행되었으며 그 나머지 것들은 17세기와 18세기에 간행되었다. 쌍계사 화엄전에 보관된 불경 목판은 쌍계사의 오랜 역사와 함께하여 400여년에 걸친 목판의 변천사를 보여준다.[2]
한편 국보 제47호 《하동 쌍계사 진감선사탑비》가 훼손되어 있지만 1726년(영조 2)의 유당신라국지리산쌍계사교시진감선사비명병서음각판의 목판이 있음으로 그 내용을 온전히 파악할 수 있다. 쌍계사 불경 목판을 통해 각 시기 많이 읽힌 불경의 종류와 당대를 살았던 고승의 자취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 불교 문화유산의 가치를 더해준다.[2]
각주
[편집]- ↑ 경상남도 고시 제2018-485호,《경상남도 지정문화재(문화재자료) 명칭변경 고시》, 경상남도지사, 2018-12-20
- ↑ 가 나 다 현지 안내문 "하동 쌍계사 불경 목판"에서 인용
참고 문헌
[편집]- 하동 쌍계사 불경 책판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