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의 박씨 (순조)

숙의 박씨
숙의
이름
별호 궁인 박씨 (宮人 朴氏)
신상정보
출생일 미상
출생지 조선
사망일 1854년 음력 6월 30일
사망지 조선
국적 조선
왕조 조선
배우자 조선 순조
자녀 영온옹주
묘소 숙의박씨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

숙의 박씨(淑儀 朴氏, ? ~ 1854년 음력 6월 30일)는 조선의 제23대 순조후궁이다.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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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밀양이다[1]. 원래 궁인 신분으로, 순조의 승은을 입은 후 1817년(순조 17년) 10월 11일 새벽 딸(영온옹주)을 낳아 종2품 숙의에 봉해졌다[2]. 그러나 유일한 소생인 영온옹주는 태어난 후 병을 자주 앓고 말을 잘 하지 못하였고[3], 1829년(순조 29년) 음력 4월 8일 13세의 나이로 요절하고 말았다[4].

한편 박씨는 1854년(철종 5년) 음력 6월 30일에 사망하였다[5]. 사후 효창원(정조의 아들 문효세자의 묘)에 장지를 마련하였다. 이곳은 현재의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창동 인근인데, 일제강점기 말엽인 1945년 3월에 강제 이장되어 현재 박씨의 묘소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서삼릉 경내에 있다. 그녀의 묘는 서삼릉 전 지역이 사적으로 지정될 때 함께 사적 제200호로 지정되었다[1].

가족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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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편 : 순조 (純祖, 1790년~1834년, 재위:1800년~1834년)

숙의 박씨가 등장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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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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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숙의박씨묘 - 두산세계대백과사전
  2. 《조선왕조실록》순조 20권, 17년(1817 정축 / 청 가경 22년) 10월 11일(신사) 1번째기사
  3. 《조선왕조실록》순조 31권, 30년(1830 경인 / 청 도광 10년) 7월 15일(경오) 3번째기사
  4. 《조선왕조실록》순조 30권, 29년(1829 기축 / 청 도광 9년) 4월 8일(신미) 1번째기사
  5. “《승정원일기》 123책 (탈초본 2555책) 철종 5년 6월 30일 정유 22/30 기사”. 2016년 8월 1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6년 7월 9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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