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크 아르젠토

도미니크 아르젠토(Dominick Argento, 1927년 10월 27일 ~ 2019년 2월 20일)[1]는 서정 오페라합창 음악으로 유명한 미국의 작곡가이다. 그의 가장 잘 알려진 작품으로는 오페라 《 모로코에서 온 엽서》, 《미스 하비샴의 불》, 《천사의 가면》, 《애스펀 서류》 가 있다. 그는 또한 연가곡 <6개의 엘리자베스 노래> 와 <버지니아 울프의 일기에서>로도 유명하며, 후자로 인해 1975년에 음악 부문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주로 조성적 맥락에서 그의 음악은 조성, 무조성12음주의의 서정적 사용을 자유롭게 결합한다. 아르젠토의 음악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시대의 실험적이고 엄격한 아방가르드 유행에 근접하지 않는다.[2]

1950년대에 학생이었던 아르젠토는 미국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생활했으며, 그의 음악은 미국에서 가르쳤던 강사들과 이탈리아, 특히 피렌체에 대한 개인적인 애정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그의 작품 대부분은 그가 매년 일부 시간을 보낸 피렌체에서 쓰여졌다.[3] 그는 미니애폴리스에 있는 미네소타 대학교의 교수였다. 그는 그 도시의 주민들이 자신의 작업을 엄청나게 지지해 주었으며 동부 해안 음악의 고압적인 세계에 머물렀다면 자신의 음악적 발전이 방해를 받았을 것이라고 자주 언급했다. 그는 센터 오페라 컴퍼니(현재의 미네소타 오페라 )의 창립자 중 한 명이었다. 뉴스위크(Newsweek) 잡지는 한때 트윈 시티(Twin Cities)를 "아르젠토의 마을"이라고 불렀다.[4]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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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aige, Tim. “Dominick Argento, composer who was a modern master of opera, dies at 91”. 《The Washington Post》. 2019년 4월 21일에 확인함. 
  2. Paige, Tim. "Dominick Argento, composer who was a modern master of opera, dies at 91". The Washington Post. Retrieved 21 April 2019.
  3. Waleson, Heidi. "An Introduction to Argento's Music." Boosey & Hawkes online.
  4. Argento, Dominick. Catalogue Raisonné as Memoir. Minneapolis: U of M Press, 2004. ISBN 0-8166-4505-1.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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