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 (레슬링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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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로마자 표기 | Kim Young-nam | |||
국적 | 대한민국 | |||
출생일 | 1960년 6월 15일 | (64세)|||
출생지 | 대한민국 전라남도 함평군 | |||
키 | 177cm | |||
몸무게 | 78kg | |||
스포츠 | ||||
국가 | 대한민국 | |||
종목 | 레슬링 | |||
세부종목 | 그레코로만형 | |||
선수활동 | 1981-1988 | |||
소속팀 | 동양생명 | |||
성적 | ||||
올림픽 | 금 1 | |||
김영남 (레슬링 선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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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표기: | 김영남 |
한자 표기: | 金永南 |
개정 로마자 표기: | Gim Yeong-nam |
매큔-라이샤워 표기: | Kim Yŏng-nam |
공식 로마자 표기: | Kim Young-nam |
김영남(金永南, 1960년 6월 15일~)은 대한민국의 레슬링 선수 출신 기업가이다. 1988년 하계 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4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생애
[편집]전라남도 함평군에서 농업에 종사한 김상기와 이금월 부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함평국민학교 3학년때 배구를 하면서 운동을 시작했고, 함평중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함평농고로 진학하여 레슬링을 시작했고 고교 졸업 후 동국대학교에 입학하여 수학했다.
1988년 9월 21일 경기도 성남 상무체육관에서 열린 1988년 하계 올림픽 그레코로만형 74㎏급 결승에서 소련의 다울레트 투를리하노프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당시 0-1로 뒤지다가 후반 목감아 돌리기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1997년 레슬링 지도자 생활을 그만두고,[1] 사업가로 변신해 1990년대 카자흐스탄에서 '천산개발'이라는 건설 회사를 설립했다.
개인사
[편집]- 김영남이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획득한 금메달은 당시 한국 선수단이 획득한 첫 금메달이었다.[2]
- 김영남이 카자흐스탄에서 사업을 벌인 계기는 서울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다울레트 투를리하노프였다. 그는 서울올림픽 결승에서 패자인 자신의 손을 번쩍 들어준 김영남을 잊지 않았고, 카자흐스탄 체육계의 거물로 성장한 뒤 김영남을 초청해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둘은 의형제까지 맺었다.[3] 다울레트는 카자흐스탄 체육부 장관을 지냈다.[1]
각주
[편집]- ↑ “미디어스, 내 머릿속의 올림픽(8) - 88 올림픽 대한민국의 첫 금메달을 일궈낸 짜릿한 뒤집기”. 2016년 3월 7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3년 5월 25일에 확인함.
- ↑ 국민일보, [88서울올림픽 20주년… 금메달리스트 그들은 지금 (상)] 레슬링 김영남, 결승전 소련선수와 의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