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지

그루지
The Grudge
감독시미즈 다카시
각본스티븐 서스코
제작
원작
시미즈 다카시의
출연세라 미셸 겔러
촬영야마모토 히데오
편집제프 베턴코트
음악크리스토퍼 영
제작사
배급사
개봉일
  • 2004년 10월 22일 (2004-10-22)(미국)
  • 2005년 5월 26일 (2005-05-26)
시간91분
국가
언어
제작비1,000만 달러[1]
흥행수익1억 8,730만 달러[1]

그루지》(영어: The Grudge)는 시미즈 다카시의 2004년 미국, 일본초자연 공포 영화이다. 시미즈 본인이 연출했던 2002년 일본 공포 영화 《주온》을 직접 리메이크하였다.

일본 영화 《》(1998)의 미국 리메이크 영화인 《》(2002)의 흥행에 영향을 받아 제작되었으며,[2]헌티드 힐》(1999), 《13일의 금요일》(2009) 등과 함께 박스 오피스에서 가장 성공한 공포 영화 리메이크 중 하나로 꼽힌다.[3]

속편 《그루지 2》(2006)로 이어진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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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온은 분노나 슬픔에 사로잡힌 인간이 죽을 때 발생하는 저주의 원령(怨霊)을 가리킨다.

도쿄의 평범한 주부 사에키 가야코는 교수 피터를 짝사랑하는데, 이를 알게 된 남편 다케오는 사에키는 물론 아들 도시오, 애완 고양이 마까지 전부 죽이고 집 안에 시체를 숨긴다. 그러나 원령이 된 도시오가 다케오를 목매달아 죽여 버린다. 가야코의 편지를 받고 사에키가를 찾아온 피터 역시 도시오의 저주로 다음 날 투신 자살을 감행한다.

몇 년 뒤 맷과 제니퍼 부부가 이 집으로 이사를 온다. 이들이 모시고 사는 치매 환자 에마를 돌볼 간병인으로 요코가 파견됐다가 실종되자 상사 앨릭스는 2차로 교환 학생이며 요코의 동료인 캐런을 보낸다.

캐런은 테이프로 봉인된 옷장을 이상히 여겨 이를 뜯어냈다가 그 안에서 도시오가 나오고 가야코의 원령이 천장에서 내려와 에마를 사로잡는 걸 보고 충격을 받아 쓰러진다. 캐런은 가야코에게 시달리기 시작하고, 다락에서 맷과 제니퍼의 시체와 함께 누군가의 아래턱이 발견된 직후 앨릭스가 아래턱이 사라진 요코에게 공격을 받아 죽는다. 맷의 여동생 수전도 저주를 받아 사망한다.

형사 나카가와는 사에키의 죽음을 파헤치던 동료 셋이 저주에 걸려 죽었음을 밝힌다. 나카가와는 문제의 사에키가 집에 기름을 붓고 불에 태우려고 하지만 그 전에 다케오에게 공격을 당해 사망한다. 남자친구 더그가 자신을 만나려고 사에키가에 갔다는 걸 알게 된 캐런은 급히 그곳으로 향하지만 가야코에게 붙잡힌 더그는 그 충격으로 사망한다. 캐런은 나카가와의 과업을 이어받아 집에 불을 놓는 작전 완수에 성공한다.

하지만 캐런이 깨어나 보니 집은 전소되지 않았고 가야코는 여전히 캐런의 곁에 있다.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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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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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성우진 (2010년 4월 24일)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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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he Grudge”. 2024년 11월 18일에 확인함. 
  2. Flowers, Maisy (2020년 7월 15일). “The Ring: Why The American Remake Cut 50 Percent Of The Original Story” (영어). 2025년 3월 13일에 확인함. 
  3. “All Time Worldwide Box Office for Remake Movies”. 2025년 3월 13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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